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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 5분자유발언

강희일 의원 5분자유발언

147회 제본회의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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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삼

이형삼의사팀장

지금으로부터 제147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희일 동작구의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묵념

일동 착석

희일

강희일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1년 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04년 새해를 설계하며 고심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 한 해를 정리하고 대망의 2005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국내외적으로 유난히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국내경제 회복의 지연과 가계수지의 장기적 악화로 인해 경제가 IMF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체감하고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들의 마음을 가다듬게 합니다. 요즈음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행정수도이전 등 4대법안 처리문제와 관련해서 갈등 관계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국민들의 여론, 즉 민심이라고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버팀목이 되어 모든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배경을 통해서 보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의 위기 극복 능력의 위대함을 순간순간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구 의원은 순박하면서도 냉엄한 구민이나, 나아가 국민을 섬기고 보살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제2차 정례회 기간은 우리가 1년 동안 지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것을 거울삼아 내년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간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작에 앞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수렴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기법을 이미 터득하셨고, 각 위원회별로 주요 착안사항에 대해서는 심층적인 연구와 의원 간 서로 의견교환을 통해서 사전준비를 끝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유념할 것은 먼저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충실하셔야 할 것입니다. 단 하나라도 집중적으로 점검해서 좋은 수범사례는 우리 구의 모든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주시고 잘못된 사례에 대해서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산심사에 있어서는 예산편성의 원칙과 기준을 토대로 그 적합성, 합리성 여부를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5년 예산편성 지침에도 있듯이 지방자치단체 예산은 건전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민의 기본적인 수요충족과 지역경제의 성장과 잠재력 배양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구민들은 우리구 살림의 재원이 되는 세금을 혈세라고 합니다. 우리는 구민들이 혈세라고 부르는 심정을 헤아려서 몇 백 원하는 콩나물이나 두부 한 모를 살 때에도 몇 번씩 망설여서 구입하는 구민의 마음을 예산으로 편성하고 심사해야 할 것입니다. 재정자립도 측면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늘 중간순위에 머물러 있는 우리 구의 수준과 위상을 점진적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심사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기본업무를 추진하기에 바쁜 가운데서도 여러 가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대민행정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을뿐만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 각종 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의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최근 일부 공직자로 하여금 공직의 특수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점을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 사기업체에 비해서 보수나 복지수준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오히려 그러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공직관을 재확립하셔서 구민의 공복으로서의 소명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우리나라 기후가 초겨울 건조기에 접어들어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은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을뿐더러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복지행정 최우수구로 5년 연속 수상한 우리 동작구의 위상에 걸맞게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등 모든 구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동작구를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방분권은 거슬러 올라갈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자 현 정부의 핵심정책입니다. 이미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에서는 지방분권추진 로드맵을 완성해 놓고 계획대로 이양작업이 하나씩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언론보도만 보더라도 2006년에 시군구 자치경찰 창설, 시군구도 교육자치 시행, 행정사무 227개 건에 대해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는 문제와 지방의원 유급화 등 획기적이고 진일보한 자치시책들이 단계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권한의 이양과 자율성 확대에 앞서 무엇보다도 우리 자치단체의 자치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급선무라 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역량을 하루아침에 갖출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적 상황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장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사전에 축척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일들은 의회와 집행부가 동시에 준비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금번 정례회가 단지 금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만을 준비 한다기보다는 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리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금번 정례회 23일 간의 회기동안 전력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2004년 마지막 달력을 넘기는 순간까지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동작구민의 복지증진과 동작구정 발전을 위해 상장의 정신으로 정진할 것을 기대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삼

이형삼의사팀장

이상으로 제147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출처 서울 동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