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김수철 의원 발언
김수철 위원입니다. 제안이유에 보면 지방체육회 해서 강원도체육회와 강원도장애인체육회로 한정이 돼 있어요. 노인체육회는 아직 인가가 난 게 아니죠?
제가 알기로는 지금 노인체육회가 각 시군마다 인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조례안이 또 개정돼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러면 도의 방침은 노인체육회를 인정 안 하는 것으로……. 추가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제2장 강원도 체육진흥협의회의 제6조 제3항에 보면 “의장은 도지사가 되며, 수석부의장은 도교육감, 부의장은 강원도체육회장이 된다.”라고 돼 있어요. 그런데 예전에 도지사가 체육회장이었을 적에는 당연히 도지사가 협의회 의장이 돼야 되지만 이제 체육회장을 선출직으로 뽑잖아요? 그러면 체육회장이 협의회 의장이 돼야 되는 것 아닙니까?
체육진흥협의회에서 도지사나 교육감은 뒤에서 보좌하는 역할을 해야 되고 어차피 지금 체육단체가 별도로 법인화가 돼 있으니까 강원도체육회장이 협의회 의장이 되는 게 맞는 것 아니에요, 부의장이 아니라? 어쨌든 체육회장을 민간으로 완전히 이양했을 적에는 관련 조례나 법에도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여태까지 단체장이 의장이 됐던 이유는 예산의 편성 및 지원에 있어서 편의를 도모하고자 그런 경우가 많았었지만 어차피 회장이 선출직으로 바뀌었으면 회장한테 그만한 권한이 이양돼야 된다고 본인은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체육진흥협의회 의장은 당연히 도지사가 아닌 체육회장이 돼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제가 잘못 판단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 문제에 대해서 한번 검토를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행정에서 권한을 독점하는 이유가 사실은 아직까지도 체육회 관리ㆍ운영에 행정의 권한이 전파되기를 기대하는 뜻에서 그렇게 하는 모양인데 권한이 이양됐으면 모든 게 다 그쪽으로 이양돼야 되는 것이 원리에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하여튼 한번 검토해 보십시오. 제 말이 맞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화천 출신 김수철 위원입니다. 142페이지, 유명 방송프로그램 연계 홍보가 18개 시군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시군에서 신청을 하는 거예요, 아니면 도에서 지정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화천에서 촬영한 ‘어쩌다 사장’도 이 사업의 일부예요? 193페이지요. 춘천 문화도시 조성이 성립 전 예산으로 집행된 것 같은데, 이것은 예년에 계획된 사업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지정이 된 거예요, 아니면 예년부터 사업계획에 들어있던 사업이에요?
국비가 내려오면 도비는 의무적으로 나가야 되는 거예요, 15%가? 이것은 도의 생각하고는 상관없이 국비가 내려오면 무조건 지원을 해 주어야 되는 금액이네요? 그다음에 221페이지의 강원FC 문제, 아까 존경하는 우리 원태경 위원님께서 매각문제를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이 생각할 적에도 너무 과한, 강원도의 사정으로 보아서는 너무 과한 예산이 집행되는 것 같아요.
이것은 강원도에서 일부 보전해 주는 조건으로 해서 기업에 매각을 한번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물론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은 성적에 크게 관여를 안 하고 강원FC를 유지하는 것을 원하겠지만 대다수의 도민들은 성적도 별로 안 나오는 구단에 100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홍보효과가 미미하지 않느냐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더군다나 이게, 제가 알기로는 아직 발표를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전용구장 얘기까지도 나와요. 먼저 용역발주를 했다고 그랬죠? 매각 얘기가 나오는데 더불어 전용구장 얘기까지 나온다고 그러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것은 매각 쪽도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노력을 한번 해 보세요. 그다음에 225페이지 연례적 체육행사 지원이 있어요.
여기 보니까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대회에 4,500만 원이 편성되어 있는데 마라톤대회를 할 수가 있어요? 전국에서 다 몰려드는 그런 대회이기 때문에 다른 대회하고 다르게 특히 코로나에 민감한 그런 대회 같은데 굳이 여기에 예산편성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이 드네요. 역전마라톤도 마찬가지이고, 하여튼 한번 신중히 생각을 해 보세요.
추가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국장님, 강원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축제가 어느 축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추경에까지 크고 작은 축제예산이 많이 편성돼 있는데 산천어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3,000만 원이 책정됐을 거예요.
그런데 규모면으로 봤을 때 3,000만 원을 지원해 준다는 것은 너무 적은 것 아니에요? 그런 식으로 지정이 돼 갖고 문체부에서 약 4억 정도씩 지원을 받았었어요. 그런데 다 졸업을 했습니다.
대표축제, 글로벌축제 다 졸업하는 바람에 지금 국비 지원이 전혀 안 되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축제를 떠나서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으니까 강원도 차원에서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도 예산 편성하실 적에 좀 크게 한번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까 얘기하기를, 조선일보마라톤은 국내대회가 아니고 국제대회입니다. 그러니까 백신접종을 한 자에 한해서 참가자격을 준다라고 명시해 줘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