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5분자유발언
강희일 의원 5분자유발언
형삼
이형삼의사팀장
지금부터 제160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묵념
일동 착석
희일
강희일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남쪽 끝에서부터 시작된 꽃향기가 어느덧 서울에까지 곱게 번지는 생동감 넘치는 계절 봄을 맞이하였습니다. 의원 여러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긴 겨울의 고난을 이겨내고 만물이 새롭게 역동하는 모습은 우리들에게 신선함과 새로운 자극이 되고 있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조물주께 다시금 감사함을 느끼게 합니다. 금번 제160회 임시회는 제4회 동시 지방선거를 불과 1개월여 앞둔 바쁘신 일정이지만, 우리 모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여야 하겠으며, 또한 구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안건이 많이 제출되었습니다. 따라서 안건마다 적합한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와 심사를 해 주시고, 안건이 의결된 후에도 후속 조치들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우리 구행정이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제4대 의정활동 마무리와 제5대 의회 도전 준비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 지방자치 부활 15년만에 무보수 봉사직이라고 하는 비현실적인 문구를 삭제하여 조례를 개정하였는데 유급제를 해 주는 조건으로 구의원 정수를 줄이되 일부인원은 비례대표제로 충당하여 위헌소지가 있는 정당공천제 도입과 중선거구로 하는 공직자선거법과 부정선거방지법안을 제17대 국회의원 여야가 합의하여 지난해 12월 말 12시 5분 전에 통과를 시킨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온 나라안이 선거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국적 특유의 지역정서가 완전히 뒤엉켜 버린 것입니다. 서로가 물고 물리는 이전투구장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후유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도선상에서 묵묵히 선거일정을 따르고 계시는 현역 의원님들과 지망자 여러분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한편으로는 존경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가슴 아픔을 금치 못합니다. 결국 언젠가는 우리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일부 자치단체에서 책정한 의정비 수준이 언론에 보도되면서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금명간 심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역여건 등을 감안하여 적절한 수준의 의정비가 책정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방의원의 유급제 도입의 기본목적과 취지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의회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각종 언론보도나 주민 여론을 살펴 보면, 상반된 시각과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급화로 인한 비용 증가를 단순히 낭비적 요인으로만 보는 부정적 관점과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하나의 투자로 보는 긍정적 시각이 양립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구 심의위원회 역시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감안하고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의 형평을 고려해서 적정한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수준에서 결정되든지 우리들은 구민의 뜻으로 알고 겸허히 따라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황무지를 개간하여 경작하는 농부같은 동료의원님들의 고충어린 뜻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그 동안 노력하고 수고하시는 모습들을 주민들은 항상 곁에서 보고 함께 느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의원님들이 지역사회에서 헌신 봉사해 오신 의정활동들이 주민들의 가슴속에 감동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구의원에 대한 평가는 보다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동작구 공직자 여러분! 최근 어느 보고자료에서 읽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뭄으로 인하여 기근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두 마을의 전혀 상반된 사례 발표입니다. 두 마을의 기근 상태는 비슷했지만, 한 마을은 국제기구에서 구호양곡과 씨앗을 지원받아 씨앗을 뿌리고 자립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였고, 다른 마을은 씨앗을 뿌리는 자체를 귀찮게 생각하고 씨앗을 뿌릴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뭄이 계속되어 두 마을의 기근이 극심하여 고통은 날로 가중되었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농작물을 가꾸어 온 마을에서는 한 사람도 굶어 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반하여 씨앗을 뿌리지 않은 마을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하였고 기근이 점점 악화되었다는 사례입니다. 이것은 희망과 비전을 향해 정진하는 자와 절망이라고 자포자기한 자와의 차이가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제가 부활되면서 구민들은 구의원에게 기대하는 바가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줄로 믿습니다. 국회의원이나 시의원보다도 구의원의 역할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는 귀중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제는 구의원이 지역주민의 희망과 비전으로 떠오르며때로는 지역발전을 위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주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진정한 주민의 대변자라고 믿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도 더 많은 노력과 희생적인 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다수의 동료의원님들께서는 5.31 지방선거를 통한 구민의 재평가를 앞두고 있어 심적으로 부담이 많으시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의원님들께서 지금까지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오신 의정활동의 면면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주시고 당선의 영광과 함께 다음 6월 임시회에서 기쁜 마음으로 만나실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삼
이형삼의사팀장
이상으로 제160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