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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정수진 의원 발언

305회 제5사회문화위원회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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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자료 163쪽인데요, 세계합창대회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도비가 한 40억 들어가는 거죠?

그런데 제가 걱정인 것은 지금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데 아무리 위드코로나라고 해도 코로나 시국에 이 행사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지금 70여 개국이 이 행사에 참여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2만 5,000여 명이 참가할 거다, 사업량에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아무리 지금 해외 출입국이 많이 완화됐다고 해도 아직까지도 자유롭지는 못하잖아요?

그래서 이 많은 예산을, 지금 미리 투자된 사업비도 있는데 과연 이것을 잘 치를 수 있을까. 만약에 이때 상황이 좋지 않다면 이 행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연기가 되는 겁니까, 아니면…….

아니, 연기를 한다 그래도 저희 한국에서만 하는 거라면 협조가 잘되겠지만 이게 세계 각국 나라들하고 다 협의가 돼야 되는 것이잖아요. 중요한 것은, 제가 봤을 때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40억이라는 예산을 정말 써야 될 데에 쓰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 않나 이런 우려가 좀 있거든요. 아니, 그러면 원하는, 행사를 크게 준비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지금 예상하고 있는 2만 5,000명이 오지 않고, 그러니까 10박 11일간 있다 가는 거잖아요.

이것에 이어서 69쪽에 보면 관광거점도시 육성이라고 있거든요. 관광거점도시로 강릉이 선정되고 문체부 승인은 거쳤는데, 그다음에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받았나요? 제가 언론보도에서 주요 사업의 추진이 좀 어렵다는 내용을 봤는데, 그러면 아무 문제없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겁니까?

그리고 제가 행감 때 강릉야구장 있잖아요, 관련해서 강릉시에서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답변을 받아 오시라고 했거든요, 예산 심사할 때까지. 입장에 대해 이야기했었나요? 그런데 그 예산이 지금 반영이 됐나요?

안 된 것 같던데요. 아니, 리모델링. 기존의 남대천 둔치에 있는 야구장 있잖아요.

거기 시설을 개ㆍ보수하고 약간 확장하는 리모델링 사업이 여기 올라와 있어요? 제가 예산서 아무리 봐도 없던데요? 시비로 그렇게 하겠다.

그러면 당분간은 야구장 면을 확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라고 판단하면 되겠네요? 그러니까 강릉시장님의 의중이 참 궁금한 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일회성인 세계합창대회는, 코로나로 인해서 열릴지 안 열릴지도 모르는 그런 사업에는 관심을 두고 많은 예산을 투자하시면서 저희 지역에 있는 야구, 요즘 많이 핫(hot)한 거 알고 계시죠? 학생들의 어떤,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이라든가 지역경제에 정말 많은 기여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시장님도 그 정도 판단은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그리고 관광거점도시도 마찬가지예요. 저희 강원도 같은 경우 관광지로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게 뭡니까?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하고 저희 강원도만의, 지역마다 특색 있는 유산들 있잖아요.

이것을 찾거나 관리하거나 유지하는 데는 별 관심이 없으면서 새로운 걸 해 가지고, 관광거점도시를 만들고 세계합창대회를 해서 세계적으로 알리겠다? 참 그 발상이, 물론 무슨 사업이든지 확대해 나가고, 폭넓게 넓혀가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조차도 지키지 못하면서 이렇게 큰 사업을 하신다는 게 저는 개인적으로 의심스럽습니다, 참 안타까운 게 많고요.

그리고 e스포츠 대회 있잖아요. 이것도 예산에 반영이 안 됐어요. 사실 집행부와 강원도 e스포츠협회 거기하고 그동안에 문제가 있어서 지원이 좀 어렵다가 제가 조례안을 발의해 가지고 작년에는 예산을 받았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올해 또 삭감이 돼서 이게 왜 삭감이, 평가에서 그런 평가를 받았나요, 폐지사업으로? 아니, 아직도 e스포츠를 게임이나 오락으로 보고 계시는 건 아닌지, 정말 집행부가 기성세대의 그것을 다 보여주고 계시는 건지, 지금 젊은 층에는 이쪽의 플레이어를 꿈꾸는, 직업을 꿈꾸는 아이들도 많단 말이에요, 학생들도. 그런데 그런 걸 이해 못하고 이것을 오로지 그냥 게임이나 오락으로 판단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예산부서에서 무조건 본인들의 판단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집행부의 의견이 좀 들어가지 않나요? e스포츠가 지금 아시안게임 종목으로도 올라가서 위상도 굉장히 높아지고 있고 그리고 얼마 전에 한중일 e스포츠대회도 열렸거든요. 미래스포츠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아무튼 시간이 다 됐으니까 나중에 추가질의 시간에 더 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국장님, 아까 본질의에 이어서 질의를 좀 더 하겠습니다. 163쪽의 세계합창대회 있잖아요.

물론 이게 국가사업이고 이미 투자되었기 때문에 사업을 축소하거나 이럴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질의드리는 겁니다. 여기에 이미 강릉시 40억이 투자되어 있는 상태잖아요? 그런데 아까 내년의 코로나상황을 보고 판단하시겠다 이러셨는데 이렇게 되면 강릉시에서 먼저 투자한 40억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러면 다음에 개최하기 전에 그 기간 안에 해야 되는 거네요? 그럴 수 있어요. 지금 위드코로나하면서 확진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이미 투자한 예산도 있기 때문에 이 예산이 어떠한 손실도 없도록 정말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208쪽입니다. 강원사랑 문화축전 있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여기에서 하는 사업 말고 두 군데 더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산반영이 안 된 것 같아요. 혹시 무슨 사업이 있었는지 아세요? 그러니까 이 3개 중에 강원사랑 문화축전은 살아있는데 이 두 사업은 왜 폐지되었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강릉시에서 자체적으로 하겠다는 답이 있었습니까? 잘 알겠고요. 그다음 224쪽의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운영 이래 가지고 100만 원이 어떻게 쓰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100만 원밖에 안 되는데 이것으로 무엇을 하시는지……. 심의를 연(年)에 한 번 정도 하시나요? 몇 분이나 되시는 거예요?

여기 다 전문가들로 되어 있으실 거 아니에요? 이분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고 하실 일도 많을 것 같은데, 일단 잘 알겠습니다.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