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억의원
알겠습니다. 이번에 올라온 사당동 구유재산 변경안에 대해서 노인복지시설을 짓는다는 것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그 일대가 그간 진행해 왔던 180번지 부지 사당3동에 대해서는 구정질문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본 의원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집행부의 행정상의 어떤 착오가 있는지 모르지만 늦은 관계로 그 부지가 초대교회로 팔리고 말았습니다. 몇 개월이 지난 후 그 부지는 그때 시세의 배가 올라서 이제는 거의 할 수 없는 형편인 것은 여러분도 다 아실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올린 사당1동 1044-42호가 접근성, 편리성, 경제성에서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도면 제시) 지도를 보면서 잠시 설명드리면 이것은 전체적인 동작구 관내도입니다. 지금 설립하고자 하는 지역은 보시다시피 이쪽 지역에 있습니다. 동작구에서 설립하는 노인복지시설인데 동작구 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너무나 불편하게 돼 있습니다. 교통을 이용하려면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해야 되는데 이쪽으로 순환하는 버스가 동작구 관내에서 모두 접근이 되지 않습니다. 교통도 불편하고 차도 갈아타야 되고 전철도 갈아타야 돼서 노인분들이 접근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거고요. 아까 전문위원께서 지적하다시피 이 지역을 하게 되면 동작구에서 설립했다고 해서 꼭 동작구민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관악구 사람들이 이용할 가능성이 더욱 더 많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편리성에 있어서 지하 3층, 지상 6층을 건립해서 연면적 900평으로 건립한다고 했는데 지하면적이 적기 때문에 주차시설을 만들어도 리프트용으로 만들 수밖에 없어서 공사비가 상당히 많이 듭니다. 그리고 지상 6층으로 만드는데 바닥면적이 100평도 안 나올 정도로 좁은 면적이기 때문에 식당을 이용하는 관악구를 조사해 보니까 보라매센터 앞에 있는 거는 하루에 1,700명에서 1,800여명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연면적이 1,000평이 채 안 되는데 하루 이용인원이 1,700명에서 1,800명이라면 그 많은 인원이 우리 동작구에도 이용할 텐데, 적게 이용한다는 보장도 못 하는데 그 많은 인원을 바닥면적이 작기 때문에 각 층마다 분산 수용해야 되는데 그러면 편리성에서 떨어지고 노인분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야 됩니다. 그런 면도 불편하고, 식당을 이용한다고 해도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 면적을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각 층마다 하게 되면 각 층을 관리하시는 인원이 더 필요하니 효과적인 면에서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 다음에 비용 면에서 아까 말씀하시기는 예전에 책정했던 금액보다 20여억원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거는 땅값을 계산하지 않은 겁니다. 그 일대를 조사해 보니까 평당 4,300만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땅값을 최저가격으로 계산해 봐도 최소 50억에서 60억 정도가 계산되니까 건축비 71억까지 계산해서 약 131억 정도가 돈이 소요되는 겁니다. 본 의원이 몇 군데의 대안을 말씀드렸습니다. 첫째는 접근성에서 사당권에 설립한다고 했는데 명분만 사당권이지 사당권 주민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 여태까지 주장했던 바와 다르다는 것이고요. 본 의원이 제안을 하고자 하는 거는 사당3동 산31-2호와 197-1번지 1,219평 1종 주거지역입니다. 연면적으로 계산하면 1,828평이 나오는데 그 위치는 총신대학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여기는 접근성에서 752번 버스가 사당동에서 상도동, 노량진을 거쳐 흑석동을 거쳐서 돌아오기 때문에 사당1, 2, 3, 4, 5동의 주민과 상도동의 주민, 노량진, 흑석동까지 다 커버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총신대학교에서 이번에 땅을 기부하겠다고 구청장과 협의를 했으며, 그리고 정몽준의원과도 협의한 것이 뭐냐 하면, 총신대학교에서 땅을 기부할 테니 저희 구에서 구립도서관을 짓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말씀이 있으셨는데 그 땅과 바로 인접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땅을 같이 활용하면 중앙대학교, 총신대학교, 숭실대학교와 함께 어우러지는 중간적인 위치에서 모든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함께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이고요, 또 한 가지 장점은 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노인분들의 건강에도 좋고 바닥면적이 넓고 건물을 높이 지을 필요가 없어서 위로 올라 다닐 필요가 없으니까 저는 그 지역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가격면에서 1,219평을 구입하는 땅값이 30억원 이하여야 되는데 땅주인과 협의한 결과 매도의향서까지도 받아놨기 때문에 구에서 협의한다면 가격도 상당히 낮추고 건축비도 지상으로 높이 짓고 지하를 많이 파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절감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동작구청이 그 동안 계속해서 복지동작을 외쳐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 위원님들, 그리고 공무원님들! 저희 동작구를 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 서울시 내에서 어떤 분들이 복지동작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동작구라고 하면 국립현충원을 생각하지 동작구가 복지에 있어서 대한민국 최고다 내지는 서울시 내에서 남부럽지 않게 1, 2위에 든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아무도 안 계십니다. 저희 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1,219평의 지하에다 문화시설을 지을 경우 총신대학교,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의 문화활동을 유치할 수 있고, 동작구에 많은 문인뿐만 아니라 문화활동을 거기에 유치함으로써 구의 재정적인 도움도 되고 구민들에게도 문화구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사당1동에 건립하려는 땅에 드는 그 비용의 절감된 돈으로 지하를 파서 지하에다가 문화시설을 짓는다면 1,000여평이 넘는 갤러리를 상시적으로 열 수 있고, 또 매일 공연도 할 수 있고, 연극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 해서 본 의원이 제안을 드리고, 또 하나 나온 대안은 동작고등학교 앞 1,616평 그것도 역시 1종 주거지역으로 지을 때 2,424평의 건립이 가능합니다. 대신 거기에는 땅값이 서울시에서 보상해 준 것으로 평당 약 500만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땅값 구입비만 약 80억 정도 듭니다. 그래서 이거는 여러분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서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고요, 이번에 올린 이 안이 정말 구민을 생각하는지 의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 의원들이 빨리 내라고 하니까 쫓겨서 낸 기분을 영 지울 수가 없고, 그리고 한 번 내놓으면 이거는 금방 헐어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20년, 30년 후 미래를 바라보고 해야 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올라온 구유재산변경안에 대해서는 여러 위원님께서 거부의 건을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질의가 있으시면 본 의원이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