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박윤미 의원 발언
박윤미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위원장님,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네요. 4월이면 위원회가 발족된 지 1년이 다 되어 가는 건가요?
금방이네요, 1년이. 1년 동안 자치경찰위원회를 운영해 보시니 소감이 어떠신지 간단하게 말씀 좀 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아까도 셉티드 환경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사실 범죄라는 게 어둡고 또 사각지대 같은 곳, 외진 곳, 껌껌한 데, 이런 데에서 나타나니까 이것을 좀 더 환하고 개방적으로 하게 되면 확실히 범죄가 줄어들잖아요? 아까 어떤 건물을 짓거나 이럴 때 요즘은 경찰관도 같이 들어가서 회의를 하신다 그랬는데, 제가 공원 같은 데 화장실을 들어가 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환해요. 그래서 안심이 되거든요.
그런 것처럼, 그리고 요즘 TV 광고를 보니 엘리베이터가 완전히 투명한 엘리베이터잖아요. 엘리베이터에 낯선 사람하고 타게 되면 사실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위축이 되고 불안해지는데 아주 완벽한, 투명한 엘리베이터를 보니까 우리도 곧 저렇게 투명한 엘리베이터로 만들어야 되겠구나, 그게 아파트가 됐든 공공기관이 됐든. 저는 그런 것도 사소하지만 진짜 중요한 셉티드 환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경찰관하고 같이 협의를 한다고 하니까 정말 사소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셉티드 환경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도입을 시켜주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그리고 기행위는 항상 자치경찰위원회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요. 그런 의미에서 29쪽의 합리적 인사제도시스템 구축, 이것은 정말 필요하고 인사권의 실질화가 꼭 확보되어야 된다, 지금 보니까 전국의 위원회하고 같이 공동으로 인사권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렇게 업무보고에 되어 있어요.
저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좀 더 자리를 잡고 중심을 잡고 가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인사 권한을 가져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위원장님도 같이 동의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차근차근 그런 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자치경찰위원회의 사기도 진작되는 그런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올 한 해도 또 애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