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호의원
ㆍ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ㆍ지방자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믿음을 가지고 각고의 노력을 다 하시는 그 수고에 먼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장을 비롯한 1,3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밤을 밝히는 시청 사무실의 불빛은 뭇 시민의 희망의 등불일 것입니다. 특별히 김영래 국장님, 최성룡 국장님, 차점수 국장님과 김철중 과장님, 김택곤 과장님, 김희중 과장님, 양희준 과장님의 30년 이상의 대과 없는 공직 인생과 남은 공직의 길에도 건강과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ㆍ우리 의회 본회의장은 뜨거운 격론의 장이요, 협의와 논의의 장입니다. 27만 시민이 주신 존귀한 의사의 전당입니다. 지방자치는 순수함 그대로 여야 합니다. 그것만이 시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가치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고 과연 무엇이 순천시의 백년지대계가 될 것인가를 공식적으로 숙고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우리 행정이 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 1%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놓고서 우리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질의하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적인 감정이 있을 수도 없고 또 정치적 의도는 있어서도 안됩니다. 비판과 비난은 완전히 다릅니다. 건강한 비판은 지방자치를 건강하게 합니다. 우리 의회는 헌법기관으로서의 그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ㆍ시장! 깨끗한 시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근자에 들어서 소문이 무성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행정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순천시 행정에 또는 시장 개인적으로 큰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동서고금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익히 아는 바입니다. 그러면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광역도시통합에 대하여 시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5월 3일 광양만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통합에 관한 대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 순천, 광양시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청, 한국컨부두공단이 후원하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실로 의미있는 장이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첫째 순천, 여수, 광양시 3개의 도시통합의 가능성을 분석하고 둘째, 광양만권의 통합에너지를 새로운 재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서 21세기 통합과 상생의 지역발전의 토대를 만들며 셋째, 국제도시 경쟁력은 물론 동북아 물류거점 지역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이로서 도시통합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시민 의견조사 결과를 보면 적극 찬성, 찬성하여서 찬성이 54.2% 그리고 반대가 22.2% 이러한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경향을 보면 찬성의 의견이 월등하였고 지역별로 보면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의 순으로 찬성의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본의원은 통합의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고 이를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합니다. ㆍ이는 지역경쟁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향적인 자구책입니다. 또 동서화합을 이뤄나갈 수 있는 하나의 국가적 모델입니다. 또 30조3,280억 이상이 투자 확정된 광양만ㆍ진주권 개발사업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경전철망 도입을 비롯한 광역 도시계획의 효과적 추진과 여수, 순천, 광양발전의 소위 그랜드디자인을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의 후꾸오까시와 기타큐슈시를 기억합니다. 통합이후 꿈의 도시로 변모하고 발전한 그 에너지는 단연 통합에 의한 도시경쟁력 제고에 있었습니다. 피터드러커, 챨스핸디 등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한결같이 제시하고 있는 미래의 도시 모델! 바로 여기에 있음을 본의원은 공감하면서 시장의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두 번째, 광양항만의 발전과 순천시 대비전략에 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정부 계획에 의하면 광양항은 오는 2011년까지 실로 비약적인 발전적 모델이 제시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광양항을 중심으로 해서 정부의 투자 계획이 지역인력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약 8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이 나와 있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발표한 항만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기초한 내용입니다. 본의원은 지난 제86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서 이익 흡수에 관한 노력촉구를 한 바 있고 또 답변한 바 있는데 그 결과와 내용 등에 관해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셋째, 여성복지에 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관행은 과감히 버려라! 피터 드러커의 충고는 조직이론에 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천해야만 합니다. 여성복지의 참된 정의를 바라보고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며 행사 중심적인 요소를 지양하고 잔잔한 다수 여성에게 고른 참여와 복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로써 모든 여성에게 찬사받는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확정해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관한 답변을 바랍니다. ㆍ넷째, 주택관리 정책에 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주택보급율이 2002년말 현재 98.5%, 현재는 10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소형아파트에서 대형아파트로 옮겨지는 추세이고 소유에서 임대형아파트로 전환되는 양상입니다. 아파트는 총 47,923세대 약 16만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임대형 아파트의 경우는 1만8,000세대 6만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임대아파트에 대한 신고 및 지도 감독의 권한이 엄격히 부여되어 있습니다. 임대아파트의 경우 매년 임대료 인상에 관한 문제 등을 포함해서 입주민에게 각종 불합리한 점이 계속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내용을 밝혀 주시고 시민의 입장에서 상시 지도 감독 업무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임대아파트 사업자의 부도시에 보증금을 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내몰리는 현실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청와대에서도 문제점을 크게 인식하였고 정부 건교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압니다만 이런 모든 내용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우리시 18,000여 세대에 대한 대책방안도 입안하여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또한 공영개발 계획 또는 아파트 건축시에 적정 밀도를 고려하여 헥타당 300인 이하로 유도하고 저밀도의 주택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난 제86회 제2차 회의에서 밝혔는데 그 결과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섯 번째로, 군부대 이전에 따른 합리적 토지 이용에 관해 질문하겠습니다. 군 계획에 의해서 추진된 군부대 이전사업이 종료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 앞 연대본부 부지와 조례동 대대본부 일대를 비롯한 주변부지에 대한 합리적 토지 이용에 관한 계획이 확립되어야 하겠습니다. 구도심권의 활성화 문제와 신도심권의 여건 성숙을 위한 이 양대토지의 개발방안에 관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약 13만5,000여평에 달하는 조례동 군부대 일대의 개발계획은 광양만권의 거시적인 안목과 자연친화형 녹지공원 형태와 체육 문화공원 형태가 가미된 개발의 기법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되며 이를 위하여 어떤 과정과 절차 등을 추진하실 것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여섯 번째입니다. 노인복지 및 사회복지 업무에 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준비 안된 노후! 사회적인 무관심! 또 체계적이지 못한 국가 지원! 그야말로 노인들은 서럽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정부의 노인정책은 여전히 후순위로 밀려있습니다. 노인들은 경제성장의 주역이었지만 효 등 전통가치가 붕괴되면서 뒷자리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은 선거 때만 되면 장미빛 공약을 되풀이하고 표만 얻고 나면 따뜻한 노년은 휴지 조각이 되고 맙니다. 참여정부 공약 25개 중에서 이행은 단 3개 뿐입니다. 고령자 인력관리공단 설치, 노인일자리 50만개 창출, 중증노인 무료간병제 도입, 노인정책국 설치 등 그야말로 노인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틀니와 보청기 공약은 김영삼 후보시절 이래로 재탕 삼탕 되고 있습니다. 외로운 황혼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특성을 살려야 하겠습니다. 재원 확충은 물론이고 우리시 노인들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가져갈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 구축 등 정책개발을 서둘러서 제시해야 하겠습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통령자문기구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에서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개선방안에 대한 사안을 대통령께 보고한 내용을 보면 사회복지 전달체계와 위기 가정 발굴에 허점이 있어서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고 이 내용을 지침으로 시달한 바 있습니다. 이에 관한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사회복지 관련업무가 본청과 보건소로 이원화되어 있습니다. 대단히 비효율적입니다. 특별히 행정업무 추진 면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보완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관한 보완내용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일곱 번째로 생활체육시설 및 여건개선에 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등산을 포함해서 많은 시민들이 걷기 운동에 나서고 또 뛰고 달리는 시민의 수요와 욕구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주요 등산로는 물론이고 금당지구, 외곽도로를 비롯해서 도심 각 지역과 또 동천변 자전거 도로를 비롯한 각 처마다 참으로 많은 시민이 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 1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고정생활화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시는 이제 생활체육시설을 적기적시에 재확충 하는 등 시민의 욕구와 바람을 조사하고 적극 반영하여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강도시로의 발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관한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여덟 번째입니다. 근로자종합복지센터 건립 추진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근로자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제안합니다. 우리시에서는 지난 민선1기, 민선2기, 1995년, 1998년을 거쳐서 현재 민선3기에 이르기까지 이에 관한 공약을 제시해 온 바 있습니다. 지극히 타당한 내용입니다. 현재 입주해 있는 열악한 시설이 아닌 복지공간, 사무공간, 협의공간, 쉼터와 체육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그야말로 종합복지센터의 건립추진을 적극 검토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관한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 아홉 번째입니다. 도심 주차공간 확충계획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도심 주차면의 부족으로 시민들의 애로가 많습니다. 도심 주차공간의 확충방안이 시급히 검토되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평화공원 예정부지를 비롯한 신규 개발 예정지에 대해서 특단의 내용을 입안하여 대형차량을 비롯한 주차문제 등의 해소에 적극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관해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마지막 열번째입니다.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근절을 위한 대책입니다. 소나무에 실로 치명적인 재선충병 관련 예방대책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소나무 재선충은 소나무 수초 내에서 급속히 번식하여 시들음 병이 발생함으로써 적어도 1,2년 사이에 소나무를 죽이는 매우 치명적인 병해입니다. 일본에서 최초로 발생한 1905년 이후에 적절한 방재조치를 취하지 못한 결과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을 제외한 거의 일본의 전지역 소나무가 전멸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82년, 대만은 85년, 우리나라는 88년 최초 피해가 발생한 직후에 2005년인 현재 부산과 경남 또 울산과 경북 또 전남과 제주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되고 있고 또 확산 일로에 있습니다. 소나무와 해송, 잣나무와 낙엽송 등 우리나라 임업의 기반을 흔드는 가장 심각한 위협인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대책 그리고 산림 관리 기본계획에 관해서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