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5분자유발언
유태철 의원 5분자유발언
태한
박태한의사팀장
지금부터 제258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태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묵념
일동 착석

유태철의장
사랑하는 42만 동작구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생동하는 봄을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새 봄에 동토의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고 새싹이 움트듯 우리 구민의 살림살이에도 따뜻한 봄볕이 비춰지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우리 구의 이런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금년 첫 단추가 지난 7일 개관한 동작구행복지원센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자리와 교육, 건강과 정서까지 아우르며 구민의 복지와 행복을 지원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준비하였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집행부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같은 동작구행복지원센터가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되도록 내실 있게 잘 운영해 주실 것을 부탁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복지시설을 갖추어도 국민의 마음에는 체증이 있기 마련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자기 세대에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믿는 국민은 단 22.8%로 10명 중 2명만이 계층 간 이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자식 세대의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10명 중 7명이 부정적으로 답한다고 합니다. 이는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신조어 흙수저․금수저론을 단순히 젊은 층의 포기적 성향으로 치부해버릴 수 없게 하는 국민의 보편적 시각임을 보여주는 불편한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여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미래에 대한 기대와 확신이 있으면 그 사회는 역동성을 갖게 됩니다. 반면 변화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회는 활력을 잃고 정체하게 마련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이럴 때 우리 의회의 역할은 구민이 바라는 변화를 잘 읽어내고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동참하여 실현해 나가는 것입니다. 동작구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구민에게서 듣고 현장에서 함께 느끼며 의회에서 논의로만 그치지 않고 집행부는 물론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부단히 민의를 끊임없이 전달하고 요구하여 그 결실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하셨지만 앞으로도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생활정치의 중심에 서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창우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구청장께서는 취임 이후 동작구의 과거를 ‘정체’로 규정하고 ‘행복한 변화’를 정책비전으로 삼았습니다. 동작구의 발전을 누구보다도 갈망하는 구민이자, 구의장으로서 구청장의 비전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그러나 많은 변화를 너무 단시간에 이루려고 하지 않는지 우려스러운 점도 없지 않습니다. 쏟아지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화하고 정책화하는 데 있어서 일부 공무원들의 피로감과 성과에 대한 조급증이 실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와 격려 속에 보다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통이라는 구정기조에 따라서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 무리는 없는지 의견을 주고받으며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도 가져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58회 임시회에서는 구유재산관리 계획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안건의 양은 적을지라도 하나하나의 안건이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냉철한 검토와 생산적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주실 것을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친애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앞서 봄을 거론하며 인사를 드렸습니다. 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천진하고 발랄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요즘 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끔찍한 뉴스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험악한 세상이라 개탄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도 다시 한번 우리 주위를 성찰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인디언 속담에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 부모가 아닌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아이를 낳는 것은 부모의 몫일지라도 아이를 키우는 데는 너나없이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소외 받는 가정과 힘들어하는 아이가 없는지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과 또한 42만 구민 모두가 합심하여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상하게 살펴보는 주의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국가 대사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무원들은 엄정중립에 서서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선거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민생 안정과 해빙기 안전점검에도 더욱 유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봄의 약동과 생기가 여러분과 동작구에 활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한
박태한의사팀장
이상으로 제258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