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위원
5만 원×50명×24개하면 얼마입니까? 한 달 회의하는 데 6000만 원입니다, 6000만 원. 그 돈 어디서 나와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이걸 제가 죽기 살기로 반대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자치회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 읍면동에 가면 더 유능하고 그 지역사례에 밝고, 지역정서를 잘 아신 분들이 너무나 많아요, 의용소방대, 부녀회, 이·통장님들 많습니다. 그럼 주민자치회의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이분들이 그분들과 연동해서 마을을 가꿔도 되고, 공동체를 만들어도 되고 다 가능해요. 왜 주민자치회 50명을 늘려가지고 이 사람들만이 이런 과업을, 시민들을 위해서 마을자치 공동체를 위해서 일할 수 있다라고 판단하시냐는 얘기예요. 저번에 말씀드렸잖아요. 이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숫자가 적어도 그 지역정서와 잘 부합해서, 화합해서 사업도 발굴하고 여러 가지 우리 순천시가 요구하고, 그분들이 요구하는 사업들을 그 단체하고 연계해서 하면 되는데 그분들은 수당도 안 받아요. 나는 의회가 의결해놓은 것을 갖다 시행도 안 해보고 한 달 후에 다시 원안을 가지고 와서 개정안이라고 내밀면 또 의회가 뭐하러 있습니까? 숙의과정을 거쳐서 의결한 의회가 왜 필요하냐고요. 이거는 의회를 존중한 게 아니고 우리 과장님이 몇몇 시민들 의견만 존중해준 거예요. 속상해서 의원 하겠습니까? 어디 이런 법이 있어요. 의회를 좀 존중해준다면 그분들에게 의회에서 이런 주문사항이 있으니까 한번 해보고 그러면서 6개월 후에라도 이거 우리가 정말 주민자치를 끌고 가는데 숫자가 부족합니다. 그때 또 개정하면 되는 거잖아요. 어떻게 집행부 원안대로 안 해줬다고 해서 원안을 가지고 와서 개정안이라고 내밀면 도대체 의회는 왜 있냐고요. 의회하고 집행부 관계가 상호 신뢰관계에서 집행부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 우리가 못 들은 것, 또 집행부 공직자분들이 못 듣는 걸 우리라도 듣잖아요. 이런 것을 조율해서 조례를 개정하고, 제정하고, 제안설명을 하고, 검토보고를 하고 최종적으로 우리가 축조를 해서 의결하지 않습니까? 민주적으로 금을 다 밟았단 말이에요. 어떻게 의회를 이렇게 만들 수 가있어요? 심히 유감입니다. 이게 옳고 그른 것은 그때 당시에 끝났기 때문에, 그럼 집행부가 우리 의회에 싸움붙인 거잖아요. 우리는 몇몇 단체라든가 주변 분들이 숫자 적다, 50명이다 해주세요 하니까 그거 그대로 반영해가지고 의회에 갖고 오면 의회가 이렇게 또 위원님들 생각이 다를 수 있죠. 그러면 위원들을 그렇게 생각이 다른 분들하고 대립관계를 만들어 놓고 내가 옳네, 너가 옳네 이렇게 만들어주는 배경을 깔아주는 집행부가 돼서는 안 된다니까요. 시행도 안 해보고 집행부가 올렸던 원안 조례를 올려가지고 의회에서 다시 개정해달라고 올려놓으면 이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원칙도, 기본도, 철학도 없이 우리가 의결해준다는 겁니까? 우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이 영혼이 없어 보입니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이해가 안 가. 그리고 과장님이 잘못됐다 질타하는 게 아니고 맞지 않습니까? 과장님, 예산과장님도 해보시고 의회에 올라와보시고, 위원님들하고 소통도 많이 해보셨잖아요. 당해 연도의 조례를 원안을 제정해서 올려놓고, 의회가 수정안을 내서 의결하고, 시행도 안 해보고 한 달 뒤에 다시 개정안을 의회에 갖고 와서 해주십쇼. 우리 전문위원께서는 그때도 타당하다, 지금도 타당하다. 참 부끄럽습니다. 질서가 없잖아요. 뭐든 가지고 오면 타당하다고 하니까 그때 개정해가지고 30명으로 줄이고, 연임문제도 하고, 그때 예산문제도 있었고, 예산 절감차원에서도 우리가 고민을 했고, 그때도 타당하다는 거예요. 이것도 타당하면 타당하지 않은 게 뭐가 있어요? 참 길어져서 죄송합니다마는 그래도 원칙이 있어야 되겠고 원칙을 깨는데도 시간이 필요한 거잖아요, 서로. 그게 정치 아닙니까? 지금 당장 이거 50명으로 늘리지 않았다고 해서 주민자치회가 안 됩니까? 한 달에 순천시가 주민자치회의 합니다 하면 6000만 원이 나갑니다, 6000만 원. 5만 원×50명×24하면 6000만 원 아닙니까? 한 그 정도될 겁니다. 그래서 예산절감차원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도 좀 가르쳐드렸으니까 제가 이 자리에서 된다, 안 된다는 조금 그렇습니다마는 좀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다 싶어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