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윤갑수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하신 서찬교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제1차 정례회 이후 2개월 만에 개회되는 금번 제141회 임시회에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맹위를 떨치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져 수확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지구촌 곳곳이 자연재해에 시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남부지방도 지난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우리 성북구는 그동안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재난대비 활동에 노고하여 주신 여러 의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덕택으로 별다른 재해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9월 태풍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여 재해예방활동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한 주 동안 전시체제 기능유지를 위한 2005 을지연습에 주·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기초의회에 커다란 변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천이 배제되어 온 기초의원에 대하여 정당공천을 실시하고, 현행 소선거구제를 선거구별로 2~4명을 뽑는 중선거구제로 바꾸며, 또한 유급제 실시와 함께 기초의원 정수를 20% 줄이며 10%를 비례대표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 6월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기초의회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이번 회기가 끝나면 바로 국제 자매결연도시초청으로 저를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서 중국 북경시 순의구를 방문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번 자매도시 방문이 여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유익 한 밑거름이 되고, 또한 우리 성북구 의정발전의 계기가 되는 소중한 방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안타깝게도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앞둔 요즘에도 우리 주위에는 많은 어려운 주민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에도 온정을 베풀어 우리 모두가 기쁘고 뜻 깊은 명절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방의회가 구성된 지도 어느덧 15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 수많은 시행착오와 갈등이 있었겠으나 지방자치에 있어 지방의회와 행정부의 근본적인 관계는 대립관계라기 보다는 상호 독립적이면서 보완적이고 상호 경쟁적으로 주민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는 순기능 관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회의 기능을 염두에 두시어 의안심사에 있어서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철저하고 심도 있는 의안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답변 및 자료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금번 임시회가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50만 성북구민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