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 발언
김태수 의원 발언
그런데 조금 전에 과장님께서 기능부서에서 잘 관리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안 되고 있는지 과장님도 한번 나가서 보시면 누구라도 잘 아실 겁니다.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현실인데, 8개 지방자치단체가 중랑천 생태하천협의회를 구성해서 상호협력하에 하천유역을 공동관리한다, 라고 되어 있거든요. 생태하천 복원의 기틀을 마련한다고 하는데 생태하천 복원이라는 의미가 포괄적인 의미인가요, 어떤 의미인가요?
그러면 나중에 홍수문제가 발생되거나 중랑천이 범람하게 되면 그런 문제까지도 포괄적으로 다 다루는 것 아니에요? 구에서 하고 있잖아요. 지금 우이천 하류쪽에 공사가 시행 중에 있고 그렇잖아요?
제가 지금 질의하는 부분은 예를 들어서 중랑천에 관리 감독을 하는데 있어서 서울시에서 관리 감독을 다 하고 있지만 공사부분은 구에서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상태인데 지금 우이천 하류하고 중랑천하고 맞닿아 있는 부분이거든요. 거기 가보셨어요? 거기도 중랑천 초입인데, 모르겠어요.
지금 중랑천 생태하천협의회 규약안이 운영복지위원회에 올라와 있는데 이런 게 올라왔을 때는 집행부에서 직접 중랑천을 가보시고, 한830미터 정도밖에 안 되죠. 제가 920미터로 알고 있는데 830미터라고 과장님이 저한테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정확하게 930미터 정도 됩니다.
그 930미터 짧은 거리에 어떻게 보면 조금 전에 박순기위원님께서 질의하셨다시피 정말 타구에 비해서 시설부터 시작해서 모든 부분이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부분을 집행부에서 언제 한번 가서 보고 그리고 중랑천 생태하천협의회 규약안을 올리는 게 순서가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또 그렇게 해야 되고.
현장파악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협의회 규약안이 올라와서 의회에서 통과시켜 주십시오, 이게 앞뒤가 모순된 부분이 아닌가 생각돼서 말씀드렸는데 한번 살펴봐 주세요. 그러면 그동안에 통일성이 기하여지지 않았다는 얘기인가요? 취지가 좋은 건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의도는 집행부가 실질적으로 먼저 한번 가서 보고 그러고 난 다음에 현장을 먼저 방문하고 난 이후에 이런 것을 올렸으면 더 모양새도 좋지 않았느냐 하는 취지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 지금 중랑천 같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해도 4~5월 되면 악취가 심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태하천을 복원시키자는 취지에서 아마 규약을 만들고 또 기존에 치수과장이나 담당자가 했던 부분을 격상시켜서 구청장이 직접 관여하려고 그런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좋은 취지인데 좋은 취지가 퇴색이 안 되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