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5분자유발언
소병래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2004년도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제10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난해에도 변함없이 우리 의회에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년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대변자로서 오로지 군민을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전념해 오신 의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우리 완주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오신 최충일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03년은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대적 요청과 함께 집단이기주의가 팽배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불안이 세대와 계층간의 갈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혼란이 가중됨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신년 벽두부터 완주군과 전주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문제가 우리들이 우려했던 대로 엄청난 혼란과 주민불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전주시장은 즉시, 기존 운영방식으로 환원 조치 해줄 것을 10만 군민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그동안 충분한 사전 협의도 없이 전주시와 일방적으로 합의를 함으로써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완주군민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 준데 대하여 깊은 반성과 함께 신속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700여 공직자 여러분! 금년은 제4대 완주군 의회와 제3기 민선 군정이 그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작은 소리에도 관심을 갖고 주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대변자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와 건전한 견제를 통해 지방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면서 민의의 전당인 의회 기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더 잘 할 수 있도록 채찍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2004년도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준비를 위한 출발점으로써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받고 금후 내실 있는 군정 수행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원님들께서는 열과 성을 다하여 창의적이고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해오셨습니다만 이번 임시회에서도 더욱 성숙된 의정활동을 기대 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보다 성실하고 사명감 있는 자세로 의정운영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참다운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올 한해도 여러분과 군민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