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5분자유발언
박종관 의원 5분자유발언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용태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온 누리에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차는 계절을 맞아 제169회 임시회에서 활기찬 모습으로 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4월은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올해로 20년이 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성년이 된 의회는 소통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를 지향하고, 집행부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을 다하는 의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지역의 곳곳을 찾아 군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어 군정에 반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집행부에서는 국비 사업 확보 및 군정 현안사업을 홍보하기 위하여 중앙부처 방문과 각종 마을사업, 그리고 로컬 푸드 사업 등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신 공무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9월에 개최되는 제1회 와일드 푸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무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철저한 준비와 홍보가 필요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금번 임시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위원 선임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의안 심사 및 의결, 그리고 주요사업장 방문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 참여와 함께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도 한 차원 높은 군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보다 성실하고 사명감 있는 자세로 의정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현안문제로 LH본사 지방이전은 전주ㆍ완주 혁신도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사안이자 전북도민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중심축입니다. 그런데 토공과 주공이 통합될 당시 “분산배치가 기본방침”이라고 천명했던 정부가 약속을 저버리고 결국엔 정치적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차츰 정치적인 문제로 변질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염려스러운 점입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혁신도시의 기본취지인 국가균형발전과 공정한 사회구성에 맞게 LH 본사를 분산 배치하여 줄 것을 정부에게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든 시기에 계획성 있게 영농준비를 철저히 하여 농민들에게 풍년을 기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고, 산 인근이나 농경지에 불을 지르거나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우려되는 계절입니다. 우리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 관계부서에서는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오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에게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