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5분자유발언
정성모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성일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희망속에 출발하였던 갑오년의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해야 하는 연중 가장 중요한 때에 제201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먼저 제7대 의회가 개원한 이후 우리 의회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에는 기상여건이 다른 해 보다 양호하여 모든 농작물의 풍작으로 농민들의 마음이 여유롭고 풍요로워야 하는데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또한 최근 쌀시장 개방과 한·중 및 한·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들과 FTA타결로 인한 농·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되어 농민들의 마음은 더욱 위축되고 있는 상황으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지만 막연한 걱정과 불안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각오와 착실한 준비, 그리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며,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허리끈을 졸라매고 다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제7대 의회는 개원 초부터 집행부과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연구함은 물론 현안사업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미래 완주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질적 양적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준비하고 제시하여야 하며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신성장 동력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데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추진 및 군민 일자리 창출 등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안사업 해결에도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요즘 기초연금,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 무상복지 확대 추진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복지 예산이 소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복지예산 증가로 인한 지자체의 부담비율이 크게 늘어나자 각 자치단체에서는 “복지 지급 불능”선언을 하면서 복지사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군도 지방세 등 세입이 한정되어 있는데 복지예산 및 각종 사업예산 등 증가로 인하여 자칫 살림살이가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는 등 건전한 재정운영에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그동안 집행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주요시책과 사업들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라며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길 바랍니다.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도 낭비성 예산이 없는 지 또한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가를 꼼꼼히 검토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계절이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었습니다. 연말에 우리 주변의 불우계층에게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람의 온정을 나눠 주시고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하시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올 한 해 동안 열정어린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의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하여 군정을 펼쳐가시는 박성일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군민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