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발언
정종윤 의원 발언
안녕하십니까? 정종윤 위원입니다. 와일드푸드축제에 대해서만 이 시간에는 제가 하려고 했던 준비한 거 말씀드리겠습니다.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완주군의 대표축제 맞죠? 올해 10년째 해왔는데 축제에 대한 정립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를 왜 합니까, 과장님?
어떤 근본적인 물음을 한번 던져보는데요. 그러니까……. 말씀 잘하셨는데요.
어느 곳에도 없는 축제는 아니고요. 대한민국 시군마다 몇 개씩 해요. 그리고 주민들이 다 하는 축제들이 훨씬 많고요.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축제는 두 가지가, 보통 보면 두 가지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내부지향형이 있고 외부지향형이 있어요. 내부지향형은 군민들의 결속과 단합을 위해서 하는 거고 외부지향형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이미지 홍보효과 이걸 위해서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문화관광축제를 저희들은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2마리 다 토끼는 잡을 수 없어요. 내부면 내부고 외부면 외부지, 굉장히 대다수 많은 분들이 내부적으로는 단합도 하고 밖으로는 돈도 벌고 이미지도 홍보하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정확하게 구분이 되어야 되고요. 저희는 또 문화관광부에서 유망축제로 지원도 받고 문화관광축제를 지향하기 때문에, 문화관광축제라는 말 자체가 외부지향형이거든요.
그래서 그걸 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고요. 타 축제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하드웨어라도 남아요. 함평 나비축제에는 함평 나비축제를 통해서, 그다음에 함평 나비엑스포를 한 다음에 함평 나비테마파크가 굉장히 크게 조성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금산 인삼축제도 금산 인삼엑스포를 한 다음에 금산인삼관을 만들어서 하드웨어가 남아있어요. 그리고 무주 반딧불축제도 축제를 통해서 거기가 개발되고 그다음에 무주 반딧불랜드 같은 것도 남고 하드웨어가 남는데,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고산 캠핑장에서 일회성으로 하다 보니까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다 철거를 해야 되어서, 10년째 했는데 남는 하드웨어가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하드웨어를 남기기 위해서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부분들이 있고요.
또 하나, 문화관광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하는데 그 말은 뭐냐면 지역의 상업을 발전시키고 육성하고 완주의 산업을 이끌고 견인해 나가는 축제여야 된다. 그래서 그걸로 인해서 더 나가서는 지역의 정체성까지도 확립시켜야 되는 게 축제의 나아갈 방향이거든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무주 반딧불축제는 무주 반딧불축제를 통해서 무주가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심고 무주하면 반딧불, 청정지역이라는 그 지역의 정체성이 있고요.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의 고장 금산’ 이걸로 끝나거든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품 중에 인삼이 있습니다, 인삼.
고려인삼 있죠? 외국에서도 알고 있는 고려인삼. 그게 코리아진생이라고 해서, 코리아진생은 금산인삼.
그래서 금산은 인삼. 금산의 정체성까지 이렇게 쭉 밝혀내고 있는데요. 과연 그러면 이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완주군에 어떤 이미지를 주느냐.
이걸 좀 한번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완주 와일드푸드, 와일드, 야생, 밀림, 이게 완주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끌고 갈 수도 없는 거고요. 끌고 가서도 안 되고요.
완주군의 슬로건이 뭡니까? 로컬푸드 1번지, 교통복지 1번지, 요즘에는 으뜸도시 1번지, 이게 완주군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는 많이 희박해서, 그래서 축제로 이미지를 잡고 이미지 가지고 그 지역의 완주군의 정체성을 좀 찾아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래서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야 되는가, 미래에 완주에 어떤 이미지를 제공할 것인가, 이걸 좀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1년에 한 번씩 하는 일회성 이벤트 행사로만 항상 끝나고 있거든요, 10년째.
그래서 1년에 한 번씩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먹고 마시고 놀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이런 행사도 아주 좋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완주의 산업을 이끌고 정체성을 이끌어가는 그런 걸로 아무리 고민을 해봤을 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로는 끌고 갈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이상 미래의 발전적으로 성장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면 오히려 과감하게, 포기는 그렇고 좀 축소하고 다른 대안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완주의 정체성과 컨셉에 맞는 다른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명품축제를 하나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의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계속 지적될 것 같아요, 10년 동안 지적되었으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축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축제가 이렇게 생겼으니까 당연히 장소도 그렇고 하드웨어도 남을 수가 없고요.
남길 수도 없고.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축제의 근본적인 문제가 왜 생겼나 좀 생각을 해보면, 이게 2013년도부터 1회죠? 그렇다고 치고요.
왜 그러느냐면 태생부터가 문제가 있으니까 근본적인 문제가 생기고 이게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계속 고민을 10년 동안 해왔는데 앞으로 20년 동안도 고민을 계속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이 축제를 계속해서 끌고 갈 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진단을 해서 없애든지 축소하는 한이 있더라도 새로운 대안을 만들든가, 이걸 좀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참고로 이 축제는 제가 알기로는 완주군에 와일드푸드축제가 있기 전에는 대표축제가 없었어요. 삼례 딸기축제, 대둔산축제 이런 축제들이 있는데 완주군에 다른 지자체처럼 대표축제 하나 만들자라고 해서 모 대학교에다가 용역을 줬습니다. 그래서 그 대학교에서 그때 당시에 뉴질랜드 호키티카에 있는, 호키티카 와일드푸드축제가 있어요.
거기를 먼저 갔다 와서, 선진지 견학을 갔다 와서 스터디하고 있는 참에 우리 완주군에서 용역을 그때 그 당시에 그 학교에다 줬습니다. 그 대학교에서 용역을 하는데 그때 당시에 갔다 온 스터디 한 걸 가지고 바리에이션 해서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탄생이 됐어요. 탄생이 그렇게 되다 보니까 미래를 고민을 안 하고 미래에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해서 이 축제를 성공시켜서, 이렇게 홍보를 해서, 우리 이미지를 만들어서 우리 완주군의 정체성까지 갖고 갈 것인가까지 고민을 한 다음에 만들어졌어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이렇게 만들다 보니까 10년이 왔는데 이제는 가지도 못하고 멈추지도 못하고 이런 상태에 있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서 심각한 고민을 해서, 제 의견은 좀 없애든지 축소하든지 하고 새로운 우리 완주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정체성을 확립하거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그런 축제를 하나 좀, 제대로 된 축제를, 명품축제를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축제가 아니고 완주군의 정체성에 대해서 한번 포럼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해서 어떤 큰 해답을 얻은 건 아니에요. 그때 말씀하시기를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앞으로 정체성과 방향을 찾은 다음에 공사들, 행사들, 축제들 거기에 맞는 것들로 쭉 완주군이 가고, 거기에 맞지 않으면 다 털어야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제가 들은 바로는 여기저기서 어떤 공모사업을 해서 되는 대로 우후죽순으로 해 와서, 죄송한 표현이지만 없는 것도 없고 있는 것도 없고. 이 말은 뭐냐면, 컨셉과 주제가 없으니까.
그래서 컨셉과 주제와 완주의 정체성을 잡아서 여기에 맞는 공사나 사업이나 이런 것들은 하고 아닌 것들은 과감하게 쳐서 거기에 맞는 사업을 하려면 정체성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특히 여러 가지가 있지만 관광과에서 관광을 가지고 정체성을 찾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그 부분에서 중요한 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내년 예산도 세우면서 거기에 방향을 잡고 좀 정체성을 찾아가 주시는 그런 관광과가 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임귀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티켓에 대해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티켓을 한 1억 정도 발행을 하죠? 3억 정도요? 그러니까 이 축제를 하는 이유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두 가지거든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리고 이미지 홍보 효과를 위해서 하는데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축제를 함으로써 우리 지역 말고 다른 지역에 있는 분들을 오게 해서 지갑을 열어서 우리 지역에서 돈을 번다는 이런 개념인데, 티켓을 발행하면 결국 이게 우리 지역주민들의 호주머니에서, 지갑에서 3억이 나와서 그걸 사용하거든요. 티켓을 발행했으면 우리 지역주민이 아닌 전주시 사람들, 서울사람들, 외지 사람들한테 그걸 팔아야 3억이라는 돈이 우리한테 들어오는데 그 티켓은 내부에다 팔면 안 되고 외부에다 팔아야 그게 지역경제가 되지, 결국 우리 호주머니에서 다 나가게 되거든요. 정종윤 위원입니다.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구이 수상레포츠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2017년부터 시작해서 내후년까지 조성하겠다고 하고 진행해 왔는데 2017년 2월에 편입토지 1차 보상만 하고 진행이 전혀 안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계획서를 보면.
그리고 현재 농림부에서 저수지, 수질오염을 이유로 농업보호구역 해제를 안 해줘서 멈춰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농림부를 방문해서 협의해서 2월 달에 해제가 될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예정대로 내년 6월에 착공해서 내후년 12월에 완공 가능한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