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이기철 의원 발언
예, 업무보고 하시느라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수능고사 1등급, 2등급 해 가지고 분류해서 시·군별로 나와 있는 것 자료 있죠? 예, 그것을 언제 기회가 되는 대로 자료 좀 해서 시·군별로 1등급이 몇 명, 2등급이 몇 명 해 가지고 2009년, 2010년, 2011년 3년치를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갖다가 열심히 지도하고 이끌어주셔 가지고 걔네들이 소위 명문대에 합격을 하면 걔한테는 현수막도 붙여주고, 장학금도 주고 하면서 막 이렇게 띄워주는데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은 뒤돌아서서 그냥 쓴웃음 한 번 짓고 나면 그걸로 끝이거든요. 우리 선생님들이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해서 그 학생이 소위 이렇게 합격됐다면 선생님도 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제도가 있는지 자료로 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예, 이기철 위원입니다. 지역에 대한 현안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산시에는 삼성LCD하고 현대자동차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있는데 그 기업에 우리 아산지역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청소년들이 한 명도 취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LCD의 삼성전자 천안·아산사업단장님한테 “기업이 우리 아산에 있는데 생산직이라도 지역할당제를 해 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적으로 기업을 유치하려고 사활을 걸고 있는데 왜 기업을 유치하려고 노력하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기업을 유치하면 일자리가 생기고 그 일자리를 찾아서 사람들이 몰려오고 그래서 도시가 발전하고 커나가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을 유치하려고 하는데, 삼성 같은 대기업이 아산에 있는데 어떻게 생산직이라도 지역할당제를 해 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씀을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당신네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는 전산학과밖에 없지 않느냐, 우리 전산실에는 우리 회사 최고의 엘리트들이 근무하고 있다, 그런데 고등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해서는 곤란하지 않느냐?” 하면서 “아무리 생산직이라도 어떤 원리에 의해서 뭘 만드는데 그 중에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다 하는 것은 알아야 될 것 아니냐?” 뿐만 아니고, “도면은 볼 수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얘기를 하면서 우리가 필요한 교육을 시켜준다면 지역할당제를 실시해서 채용을 하겠다 하는 그런 얘기를 먼저 하셨었거든요. 둔포고등학교, 전임 교장선생님, 최 교장선생님께 그 말씀을 드렸더니 나하고 한번 같이 가서 미팅 좀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래서 최 교장님을 모시고 같이 갔었습니다. 갔더니 똑같은 말씀을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최 교장선생님께서 사업단장한테 “나한테 기회를 주십시오, 나한테 기회를 주면 내가 방과후수업을 통해서라도 필요한 도면을 볼 수 있는 그런 교육을 시켜주겠다.”고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해 주지 못하고 그냥 정년퇴직을 하고 마셨거든요. 아까 제가 자료를 하나씩 드렸는데, 이 자료에 보면 우리 아산에서 일반계고등학교가 아닌 특성화고등학교를 가기 위해서 아산에서 빠져 나가는 학생들이 248명입니다. 가까운 예산으로 108명이 나가고 그 중에 예산공고로 69명이 빠져나가서 천안공고하고 천안제일고등학교하고 거기로 105명이 빠져나가고 공주공고에 21명이나 진학을 했습니다.
공주고등학교 같은 데는 통학 거리도 안 되고 해서 공주에서 머물면서 공부를 해야 됩니다. 학생들한테 얼마나 큰 부담을 주는 겁니까? 그리고 우리 둔포에 아산테크노밸리라고 해서 디스플레이 단지가 84만 평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디스플레이 단지에 들어오는 기업들은 거의 대부분이 다 삼성LCD 협력 업체거든요? 기업이 들어와서 고용을 창출하는 데 우리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공부해서 부모와 같이 있으면서 일자리를 지역에서 구해서 같이 있도록 그렇게 해 주는 것이 정말 이게 참다운 교육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정부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증설을 억제를 한다고 하는 그런 말씀을 들었는데 그것은 일반적인 거고, 지금 우리 아산 같은 경우는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본 위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내 지역에 있는 기업에 내 아이들이 취업을 해서 부모하고 같이 내 지역에 살 수 있도록 그런 교육을 시켜주셔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답변을 구체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산의 인구가 30만 가까이 됩니다, 28만여 가까워지니까. 그런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어떤 지역에도 축구부 하나 없습니다.
초등학교에도 축구부가 없고, 고등학교에도 없고, 중학교에도 없고 우리 한국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운동종목이 축구 아닙니까? 뿐만 아니고 온양온천초등학교하고 온양중학교에 야구부가 있어가지고 전국 대회 나가서 메달을 따고 상당히 지역을 빛내주고 있는데, 고등학교가 없어서 중학교만 졸업하면 뿔뿔이 전부 흩어지고 말거든요. 기성세대가 우리 아이들한테 너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내 지역에서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내가 원하는 운동도 하고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가 해야 할 도리이자 의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어렸을 때, 초등학교 다닐 때 철봉 밑에 모래판이 있어가지고 쉬는 시간이면 뛰쳐나와서 같은 반 친구들하고 같이 씨름을 하고 이런 것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전부 엘리트체육만 하고 있지, 생활체육도 엘리트체육만 하고 있거든요.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운동경기 같은 것을 발굴해서 키워주실 의향은 없는지?
그리고 저는 가끔 친구들 하고 노래방에 가면 끝부분에 우리 같이 어깨동무하고 동요 한 곡 부르자 하면서 ‘고향의 봄’을 하고 그런 저기를 합니다. 동요를 부르거나 동요를 들으면 마음이 참 차분하게 가라앉거든요. 그런데 요즘 자나라는 청소년들 보면 전부 유행가만 하지 동요하는 어린이들을 찾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동요를 부를 때 정서적으로 굉장히 안정이 되는 것 같은데 점심시간에 급식실에다라도 동요를 틀어줘 가지고 아이들이 저절로 이렇게 흥얼거리고 부를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다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답변을 해 주십시오.
우리 아산에서 특목고에 진학하기 위해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200명 이상이 나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본 위원은 굉장히 시급한 당면 현안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교육국장님께서는 답변하시는데 별로 시급한 그런 것을 못 느끼시는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재차 질의를 드립니다. 지금 아까 말씀드렸듯이 삼성LCD라든지 현대자동차라든지 세계적인 첨단기업이 있는데 거기에 그 기업이 있는, 그 지역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한 명도 취업을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기업에 찾아가서 고용 지역할당제를 실시해다오 하고 얘기를 하니까 우리에 맞는 교육을 시켜다오 하고 있는데, 그런데 우리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그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준비가 안돼서 지금 못하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냥 질질 끌고 가는 겁니까? 충청남도 도민이 말이에요. 200만 명을 돌파해 가지고 인구 늘어나는 것이 빠르게 인구가 안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교육환경이 다른 지역은 별로 바뀌는 게 없거든요. 그런데 충남 서북부지역 천안, 아산, 당진, 서산 이쪽은 경제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고 거기에 따라서 인구가 많이 유입이 되고 있고 또 경제 환경이 바뀌니까 거기에 따르는 교육환경도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충청남도교육청에서 보면 물론200만 전체를 다뤄야 되겠지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이면 우리 아산의 당면 교육현안이 해결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아산은 그 지역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아산은 뭡니까, 전자 LCD라든지, 반도체라든지 그런 기업이 필요하고 당진은 제철에 관한 그런 게 필요하고 지역마다 다른 게 있는데 그것을 전부 하나로 합쳐가지고 그렇게 하려다보니까 이게 너무 시기를 놓치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예, 아산에 특성화 고등학교를 새로 설립을 해 주시든지 아니면 기존에 있는 학교 중에서 특정한 학교를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해서 해 주든지 그 지역 특성에 맞는 그런 교육을 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삼성전자에서 아까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언제적 전산학과냐 주산, 상업 뭐 이것 배울 때 컴퓨터가 보급되니까 그것에 맞춰서 하려고 한 것이 전산학과 아니냐, 몇 십 년 동안 같은 것을 했는데 지금은 환경이 변했으니까 거기에 맞는 교육을 해 달라하는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우리 충청남도에 15개 교육청 중에 기숙사가 있는 교육청이 9군데이고 기숙사가 없는 교육청이 6군데입니다.
천안, 아산, 연기, 공주, 논산, 금산 아마 여기가 기숙사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왜 이 지역에는 기숙사가 없느냐고 하고 질의를 했더니 대도시에서 통근할 수 있는 통근거리가 되기 때문에 기숙사를 장만하지 않았다하는 그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는 그렇다 치더라도 중·고등학교는 방과후수업이다 뭐다 해 가지고 학생들이 밤 10시까지 학교에 머무르고 또 선생님들도 학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 최고책임자이신 교장선생님께서 자기 생활근거지인 대도시에 가기 위해서 조금 있으면 차가 밀릴텐데 언제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하고 시계를 쳐다보고 교육을 하시면 그 학교에 애정이 가겠다고 생각하십니까? 또 기회만 되면 생활본거지가 있는 대도시로 가려고 그것만 신경 쓰고 계시는데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학교에 애정이 가겠습니까? 적어도 중·고등학교 책임자이신 교장선생님은 학교가 있는 또 학생과 선생님들이 머무르고 있는 그 지역에 체류하면서, 그 지역에 살면서 학교에 대한 애정과 학생들에 대한 참교육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따가 행정국장님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예, 김대홍 국장님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아까 교육국장님한테 질의하다가 말았는데요, 우리 아산에 16개의 중학교가 있고 8개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는 수업이 일찍 끝나고 하니까 개의치 않지만 중·고등학교는 방과후수업이니, 보충수업이니 뭐니 해 가지고 학생들이 거의 10시까지 학교에 남아 있거든요. 또 선생님들도 학생들하고 같이 학교에 머물러 계십니다.
그런데 학교를 운영하시는 최고책임자가 수업이 언제 끝나나 조금 있으면 차 밀릴텐데 하면서 시계나 쳐다보고 또 생활본거지가 있는 대도시로 어떻게 하면 전출을 빨리 할 수 있을까, 거기에 신경을 쓰시면 근무하고 계시는 학교에 정이 가겠습니까? 또 그 학교 학생들한테 정말 참된 교육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십니까? 적어도 그 학교 최고책임자는 학교가 있는 또 학생들이 있는 그 지역에 머물러 살면서 학교를 관리하고 아이들한테 참교육을, 제대로 된 교육을 시켜야 그 학교가 제대로 크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 아주 참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서 학교가 좌우된다는 말씀이 심금에 와 닿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학교가 있는 지역에 학교 최고책임자이신 교장선생님도 그 지역에 같이 머무르시고 그리고 최소한 임기를 2년 이상 보장해 드려서 1년 만에 짐 싸가지고 왔다 갔다하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드시겠습니까?
또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을 그 학교에 접목해서 아이들한테 제대로 된 정말참교육을 하려면 최소한 2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렇게 해서 우리 충남교육이 바로 설수 있도록 하실 그런 의향은 없으신지 다시 한 번 여쭙겠습니다. 예, 조속한 시일 내에 관사가 없는 지역에 관사를 확충해 주셔가지고 선생님들 복지문제도 좀 해결해 주시고 그리고 교장선생님들의 교육철학이 1학년 어린이들한테까지 접목이 돼서 나라의 동량으로 키울 수 있도록 기대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