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규수 의원 5분자유발언
용수
김용수의사계장
지금으로부터 제12회 광주직할시 서구의회 임시회 회기중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언 및 전몰호국용사와 민주화 운동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전주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묵념
일동 착석

김규수의장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대망의 2천년대를 향한 전환기적 시점인 임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와 의욕에 찬 모습으로 광주직할시 서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을 50만 구민과 더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92년 새해는 지방자치제 실시 2년째를 맞는 해이기도 하고 총선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대통령선거 등 4대 선거가 정치일정에 잡혀 민주주의의 골격을 더욱 궂게 다져 가는 중요한 한 해인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 해 지방의원들만 선출해 반쪽을 면치 못했던 지방자치가 올해 자치단체장 선거까지 치르면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절대다수 국민들의 바람 속에 새해를 맞는 우리들의 기대 또한 컸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 10일 대통령의 연두기자 회견에서 어려운 경제를 회복시킨다는 명분만으로 법률로 정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일정을 14대 국회로 미룬 것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지방자치제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더욱이 국민 여론 수렴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사전절차도 생략한 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연기를 결정하므로서 국민에 대한 신뢰는 물론 정치에 대한 불신을 더욱 가중시켰을 뿐 아니라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에 대한 약속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실시하여야만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금년 한 해는 너무도 벅찬 일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거나 그르치기라도 한다면 그 동안 피 땀흘려 쌓아놓은 공든 탑은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절박한 현실에 처해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올해는 민주화도 꽃피워야 하고 지방자치제도 확고히 뿌리를 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지자제 원년인 지난 한 해는 자치실시 첫 해라고는 하지만 일부 의회에서 적지 않은 시행착오와 부작용도 잇달아 지역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사실을 우리는 잠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또한 행정기관의 관료주의적 권위주의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아직도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모습이 역력함은 심히 유감스럽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제반 문제점을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성숙된 지혜로 대결, 유착이 아닌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지난 한 해의 과오나 역기능은 과감하게 시정하고 잘된 점은 계속 유지 발전시켜 지방자치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지방화 시대가 열려 우리 의원님께서는 구민의 대변자 역할 및 행정의 감시견제자로서 조례 개정 14건, 승인 11건, 청원 및 진정 16건, 결의 동의안 6건 등 어느 의회 못지 않게 충실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많은 노력과 정열을 쏟아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금년 한 해는 제7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이기도 합니다만 우리의 여건이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어렵기만 하여 총체적 난국이라 규정한 바 있지만 시대와 공동체의 현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밝은 내일을 창출하기 위해 50만 구민의 의사가 구정에 충실히 반영되고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을 쏟고 이웃을 생각하는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나갈 때 우리 서구의 앞날은 밝아질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2년 11월 20일 광주직할시 서구의회 의장 김규수
용수
김용수의사계장
이상으로 제12회 광주직할시 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2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의회 Copyright © JEONNAM-GWANGJU SPECIAL METROPOLITAN CITY SEOGU COUNCIL Allrights Reserved.
10시1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