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조이환 의원 5분자유발언
서천군 출신 조이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210만 도민과 이준우 의장님, 의원님 여러분! 저와 서형달 의원님이 공동발의하고 김지철 의원님 등 열한 분의 의원님께서 찬성하신 군산항 북측도류제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예정지 변경 촉구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종 표범장지뱀 등 검은머리물떼새, 넓적부리도요 등으로 대표되는 국제적 멸종위기 철새 16종 수 만 마리가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입니다. 또한 유부도 갯벌은 2008년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 2009년 국토해양부 지정 국내 열세 번째 람사르습지 지역이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전라북도가 주관하여 유부도 주변 해상 전북 군산항 북측도류제에 총 7기 20㎿의 용량을 갖춘 대규모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면 직경 90m에 이르는 프로펠러와 철새의 충돌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며 저음 소음으로 인해 철새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것이 자명합니다. 그리고 바다의 조류 소통에도 영향을 줘서 서천의 특산품의 김 양식에도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천은 기 설치된 금강하구둑, 군산LNG복합화력발전소, 새만금 방조제 등으로 금강하구와 서해안 갯벌의 환경이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번 풍력발전단지가 유부도 주변 해상에 설치된다면 아름다운 충남 서해안의 갯벌은 더욱 죽어갈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와 전라북도에서 현재 진행 중인 군산항 북측도류제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예정지를 변경하여 청정 서해안 갯벌을 지켜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 결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결의사항은 네 가지로서 「정부와 전라북도는 군산항 북측도류제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예정지를 변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등 입니다.
주요 결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단말기에 수록된 결의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 여러분! 본 결의안은 인위적인 구조물로 인해 죽어가는 금강하구와 유부도 앞바다 등 철새 도래지 보호와 우리 충남의 서해안 갯벌을 살리기 위해 정부와 전라북도가 풍력단지 사업예정지를 변경하도록 저와 서형달 의원님께서 공동발의 한 내용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