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낙운의원
오늘 마지막 열 번째 질의자 논산 출신 전낙운 의원입니다.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그리고 안희정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서 오늘 너무도 장시간동안 충남발전을 위해서 노고가 많았습니다. 저는 보통교부세에 대해서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정부에서 어떤 지역에 보통교부세를 줄 때는 예를 들면 시·군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충남의 이러한 땅에 자연조건과 인공구조물에서 21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 그 인구에는 어린애도 있고 아동도 있고 장애우도 있고 그다음에 어르신 또 기초수급대상자, 농업 종사자 또 사업체 종사자 수많은 사람들이 사는 이 세계 그런 활동들에 대해서 정부가 이 충남도를 유지하는데 기본 재정수요가 얼마냐? 이렇게 정부가 판단해 보니까 1조 4,800억 정도가 있으면 충남이 유지된다. 그러면 충남에서 기본적으로 지방세, 담뱃세 이렇게 거둬들이지 않습니까? 그건 불과 8,511억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 충남을 연간 유지하는데 6,230억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정부가 가용재원으로 광역 또는 기초 나눠주다 보니까 필요한 돈은 35조 5,000억 되는데 정부가 줄 수 있는 돈은 약 32조 원 밖에 안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부족금액의 약 87.3%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 충남의 경우에는 재정 부족액이 6,230억이지만 87.3%의 조정율을 거치다 보니까 약 5,500억을 받습니다. 그래서 작년보다 428억이 증가하다 보니까 이번 추경에 우리가 5,498억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주는 것 외에도 자치단체들이 정부가 권장하는 수입을 늘리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데 따라서 인센티브도 주고 또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을 축소하고 이러면 또 거기에 인센티브도 주지만 잘못하면 페널티도 줘요. 그러다 보니까 전라남도 같은 경우는 재정수요면에서 82억 원을 더 받는, 인센티브를 받은 반면에 우리 충남도는 불과 2억 원의 재정 증가 효과밖에 없었어요. 그러면 더 노력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쉽게도 이런 면이 있었고, 또 한 가지는 수익 면에서 강원도는 무려 440억의 재정 증가 효과를 얻는 인센티브를 받았는데 우리 충남도는 오히려 28억이 감액이 됐어요. 그래서 이렇게 보통교부세라는 재원 확보에 좀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느냐? 그러면 이 부족한 노력을 어떻게 해서 우리가 인센티브는 많이 받고 페널티를 없애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데 따라서 도지사님의 의견을 묻는 것이고, 이건 제가 질문한 사항은 아니지만 우리 의원들이 아실 필요가 있어요. 동일한 관점에서 정부가 분권교부세를 1조 7,000억을 준다고요. 그런데 광역시는 제치고 우리 9개 도에서 올해 2014년도에 분권교부세를 받았는데 강원도, 충청북도, 제주도를 제외하고 우리가 가장 적은 1,047억 원을 받았어요. 전라북도는 분권교부세를 왜 1,336억이나 주고 300억을 더 주느냐, 이것도 우리가 규명해서 분권교부세를 더 받아와야 됩니다. 다음으로는 부동산 교부세라 해서 1조 1,600억 원을 정부가 나눠줬어요. 이것도 광역시를 제외하고 순수한 도 단위에서 충청북도하고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우리가 가장 적은 760억을 받았어요. 그러니까 강원도나 전라북도보다 우리가 100∼200억을 적게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면에서도 우리 충남도가 좀 더 재정 증가 노력을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것을 참고적으로 요구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보통교부세를 어떻게 산출하느냐 하는 것은 기본적인 것은 제가 앞에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중에는 보정수요라는 게 있어요, 지역균형수요 중에서 보정수요. 예를 들면 우리 충남에 육·해·공군 병사들이 몇 명이냐면 2만 9,904명이 있는 걸로 돼 있어요. 3만 명에서 조금 100명 정도 모자라죠. 그러면 군인을 제외하고 군인 대체 복무하는 전·의경, 의무소방대, 또 교도소에 있는 재소자 이런 사람이 몇 명 있느냐? 이 사람들이 약 4,500명이 우리 충남도에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이 공짜로 있느냐, 그건 절대로 아니에요. 예를 들면 우리가 축산분야에 충남도에 소가 45만 두, 돼지가 132만 두,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가 2,700만 마리 이상 있어요. 그러면 소, 돼지 얘들도 다 교부세를 받는 거예요. 축산발전을 위해 돈을 써달라고. 그런데 이게 충남 전체에 줄 돈이 약 1,000억이 넘습니다. 1,100억이라면 그중에 30%에 해당하는 366억 원 정도만 우리 도에 주는 거예요, 도에. 나머지 700억 이상은 시·군에 나눠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사람들만 백신 맞는 게 아니라 소, 돼지도 백신 맞을 권리가 다 있는 거예요. 이만큼 정부가 소, 돼지 같은 축산에다 가금류까지 다 배정 한 겁니다. 우리 군인들, 군인들이라고 해서 간부를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병사들 3만 명, 그다음 병 복무를 대체하는 인원들, 약 3만 5,000명쯤 되겠지요. 이 사람들이 우리 충남도에 연간 수요를 따지면 43억 원의 재정효과를 주고 있어요. 거기다 군사시설지는 다 보호구역 아니에요, 군사보호구역. 특히 그런 지역이 해미 비행장이 많은데 그런 데에 따른 것도 다 보정수요로 챙겨 주고 있어요. 그만큼 군부대가 주둔함으로써 행·재정적인 소요가 생기기 때문에 그것을 도와 시가 울타리 안에 있는 군 시설물을 고쳐주라는 게 아니라 울타리 밖의 군부대로 인해서 불편 겪는 주민들 편의 지원 사업을 해라. 군부대로 인해서 사태가 생긴다, 도로가 좁다, 교량이 망가졌다, 이런 것. 여기 계신 분들 해미 비행장 옆에 한 달만 살아봐요, 경기 날 겁니다. 매일 훈련소의 1만 5,000명이 거기서 꽥꽥 소리 지르며 살거든요, 매일 사격하고. 그 옆에서 한 달만 살아보세요, 아이고 못 살 데구나. 그걸 60년 이상 해왔습니다. 그러면 이 돈을 8년 동안 300억 가까이 받아왔는데 도나 시는 단 1원도 써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보면 우리, 참고적으로 얘기하면 우리 논산이 순수하게 21억, 서산이 해미비행장 등으로 인해서 13억, 계룡이 10억, 천안이 약 7억 8,000, 공주가 2억 4,000 정도의 수요가, 수요에다 보정률을 합한 순수한 액수가 이렇게 오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재정수입도 전혀 없는 사람들이에요. 왜냐하면 다 면세품 아닙니까? 면세품이고 그 사람들이 경제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병사들이. 그래서 이러한, 우리 충남이 이들로 인해서 지난 8년 동안 많은 재정을 받고도 그 군사도시 주민들에게 합당한 사업을 해본 적이 없는데 우리 시의 군들과 함께 민·군 상생사업을 하면 어떠하냐, 이런 취지에서 제가 제안을 한 겁니다. 좀 늦었지만, 경기·강원도보다는 적은 군인이지만 우리 충남이 선도적으로 이런 사업들을 펼쳐 주십사 하고 제기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3농혁신에 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우리 충남에 조합이 몇 개 있는지 아시죠? 그런데 저도 이게 참 어리둥절하고 헷갈리더라고요. 농협이 111개 있더라고요. 축협이 20개, 수협이 8개, 산림조합이 14개, 다 보태보니까 153개예요, 농·축·수협·산림조합. 지난 7월에 안 지사님이 도내 조합장과 간담회하면서 “우리 3농혁신 손잡고 같이 하자, 농·축·수협을 적극 지원할 테니까 당신들의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농산물의 물류·유통을 책임져 달라”고 이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제가 볼 때에는 이왕에 하는 3농혁신이라면 우리 농협만큼 현장감 있고 노하우가 있는 데가 있겠습니까? 정책방향은 참 옳은 방향이다, 우리 2기 안 지사 체제에서는. 그런데 제가, 여러 의원들도 다 다니시겠지만 저도 저희 관내에 농협이 5개 있고, 축협도 있고, 산림조합도 있기 때문에 가끔 행사장에서 또는 개별적으로 만나지 않습니까? 어떤 조합에 가니까 그러더라고요. 올해는 양파가격이 폭락을 했어요. 그래가지고 떨이로 판매하는데 농협이 조합원들의 원성을 감안해서 이걸 수매를 해줬단 말이에요. 수매를 해줬으면 이걸 저온창고에 저장해 놓았다가 가격이 어느 정도 반등할 때 내다 팔아야 되는데, 저온창고가 없으니까 이걸 야적을 시켜놓았다가 썩음병이 생겨서 서둘러 팔다보니까 농협은 따따블로 손해 보는 거예요, 쉬운 말로 표현하면. 두 번째로는 우리 식량주권이 벼 아닙니까? 정부 대신 농협들이 이것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부든, 우리 도든, 시든 다 도와줘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기계가 낡고 노후되어서 이게 제대로 건조시켜서 저장이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벼를 수매했는데 출하할 때 가격이 안 올라서 손해, 그걸 연간 관리·유지하는데 손해, 그 손해가 얼만지 아십니까? 그걸 계산해 봐야죠. 그래서 손해가 있으니 이거 RPC시설이 아닌 DSC건조·저장시설, 저온저장시설 등을 좀 지어 달라하는 것도 그렇고. 어떤 농협에서는 로컬푸드를 하고 싶은데 공간이 협소하거나 아니면 내부를 리모델링해야 로컬푸드를 할 것 아닙니까? 로컬푸드매장을 웬만한 데 하려면 5,000만 원 내지 1억이 들어요. 농협이 이거를 정부정책으로 하기는 해야 되겠는데 돈이 없다 이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도움이 더 많이 필요하구나. 그래서 제가 자료를 요구해서 그러면 안 지사님 1기 4년간 농협 시행사업 중에 도비지원 사업이 얼마나 지원해 줬는지 보니까 27건에 27억 지원해 주었더라고요. 이건 아닐 텐데……, 하면서 보니까 사업내용이 해외시장 개척을 홍보했다, 대형유통센터 판촉홍보를 했다, 축산인 한마음축제를 했다,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을 했다,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했다, 농어촌 응원운동을 했다, 수도권에 있는 어떤 전광판을 바꿔줬다, 뭐 이런 거예요. 이런 소모성 행사 24건에 11억 얼마를 투자를 했더라고요. 그다음에 농협에 정작 필요한 시설지원 사업은 2건에 학교급식 지원센터, 인삼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에 16억 원 정도. 그런데 나중에 농정국에서 “아, 혼선이 있었습니다.” 하고 다시 가져왔더라고요. 다시 가져온 거 보니까 국비, 시·군비, 자부담까지 해서 도비 170억 포함해서 약 1,078억 투자한 것으로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거 세부내용을 제가 알 수 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백서를 이렇게 열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 시대가 지금 농업이 엄청 어렵지 않습니까? 왜 어려운지 다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FTA로 먹고 살아야 되는데 이 FTA 하면 농민들 다 죽어 나자빠진다고 하지, 또 쌀 수입 안 할 수도 없지. 이거 그러면 쌀 수입 개방하고 관세하면 이거 어떤 영향이 있을까 아는 사람 있습니까? 이거 아마 하느님도 모를 겁니다, 이 여파가 어떻게 미칠지. 그래서 이런 어려운 현장에 있다. 특히 이제 농촌이 고령화되고 부채도 많고, 참 불쌍합니다, 제가 봐도. 저희 이웃이고 부모고 형제지만. 그래서 백서를 이렇게 보니까 사전적 의미로는 백서라는 게 “정부가 정치, 외교, 경제 따위를 각 분야에 대해서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에 대해 전망하여 그 내용을 국민에게 알린다.” 이렇게 되어 있는 게 백서더라고요. 그런데 백서, 우리 의원님들 받아봤습니까? 농·축·수협에 가면 3농혁신에 대한 백서 있어요? 또 백서라는 게 보면 현황 나열이지 뭐 특별한 내용도 없어요, 한 200페이지 정도 되는데. 그러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4조 900억 원을 쓰겠다는 우리 안 지사님 1기 도정에서 과연 그 3농혁신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농업, 수산, 임업 분야에서 이렇게 쓰겠다, 이렇게 했는데 우리 이 백서가지고 농협이나 의원님들에게 떳떳하게 내밀고 “우리가 이만한 액수를 투자해서 이런 사업을 했는데 이런 면에서 좀 미흡하고 잘못된 게 있어서 향후 이런 식으로 하겠다.” 하는 것을 좀 머리는 어디고, 몸뚱이는 어디고, 팔다리는 어디인지 이게 좀 가닥이 잡히게 백서를 발간해 줄 의향은 없는지? 지금 같은 백서가 아니라 진짜 안 지사님이 농촌에 애정이 있으시다면 별책부록으로 3농혁신에 대해서만, 우리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이런 저런 책자도 보내 주지만 거기서 그런 걸 제대로 좀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안타깝더라고요. 우리 공무원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열심히 하시지만, 방향 설정을 잘해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이고, 마지막으로 탑정저수지인데, 이게 올해 70살 잡수셨어요, 탑정저수지가. 왜놈들이 만들어놓고 갔어요. 우리 충남에서는 예당호 다음으로 큽니다, 이게. 둘레가 24㎞예요, 엄청납니다. 그래서 이것의 둑 높이기 사업을 한 490억 들여서 한 3년 간 했어요. 작년 연말에 마쳤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1m 높인다고 땅을 한 10만 평 이상을 사들였어요. 그런데 정작 높인 것은 50cm 밖에 안 높였어요. 저 위의 허드레 땅, 옛날 농사짓던 땅을 사놓은 것은 잡초가 무성한 갈대밭으로 지금 계속 이렇게 진행되고 있어요. 저거 10년, 20년 후엔 참 깜깜해요. 그리고 저수지라는 특성이 물꼬리가 이렇게 생겼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물이 줄면 금세 잡초밭으로 변하는 거예요. 올 여름에는 저수량이 20%라서 일주일에 한 번씩 밖에 물을 안 내려줬어요, 24시간. 무슨 놈의 높이기 한 사업이 이렇게 부실하냐? 본래 관리 책임은 농어촌공사 논산지사에 있는데 얘기들이 좀 의지가 없어요. 위에 눈치만 봅니다, 바싹 엎드려가지고. 그래서 우리 지사님께서 이 농어촌공사 본부에 이런 저수지를 잘, 이게 70년 되었는데 한 50년 동안 옛날에 사방사업 안 될 때 얼마나 밀려들었겠어요. 그래서 좀 깔끔하게 잘 정비가 되어야 나중에 그곳에서 우리 논산의 수변관광개발도 잘 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물그릇도 키우고, 그런 측면에서 제가 세 가지 주제로 질의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경청해 주시고 오늘 하루 온종일 이 자리에 앉아있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