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휘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안희정 도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이공휘 의원입니다. 먼저 소중한 도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유익환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희정 도지사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충남의 R&D 현황 파악 및 R&D 예산 확보를 위한 계획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하여 충남의 R&D 현실을 진단해 보았습니다. 발언 이후 행정부에서 전 부서 조사를 통하여 본 의원에게 2014년도 추진실적과 2015년도 계획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자료화면 띄움) 본 의원이 근거한 자료는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의 자료로 가장 최근 자료로써 2013년도 자료입니다. 2013년도 이후 충남의 R&D 예산 확보나 R&D 관련 자체 투자 등의 노력이 있었다면 본 의원의 주장에 대해 다소 서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조건이 우리 충남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지난 3월 13일자 보도자료를 통하여 3농혁신 2단계로 50개 사업에 대해 2018년까지 5조 789억 원을 투입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본 의원은 3농정책은 충남도민의 힐링과 심리적인 최후의 보루와 같은 역할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2013년 기준 충남의 산업구조를 봤을 때 4.09%를 차지하는 농업, 어업, 광업에 투자하는 예산이 이 규모라면 51.17%를 차지하는 제조업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먹거리산업인 R&D 분야에 좀 더 적극적인 투자를 해서 현재 50조인 GRDP를 100조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씨앗을 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15일에 미래창조과학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가 38개의 정부 R&D 혁신방안의 세부 실행계획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따른 충남의 R&D 관련 예산 확보 성과와 향후 환황해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R&D 예산 확보 계획, 충남도내 산업협력단 활용을 위한 정책 등 R&D 예산 확보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하는지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국비 확보를 위해 공무원들의 중앙정부 국회 출장 현황을 살펴보고 몇 가지 개선점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보충자료는 단말기에 수록하였으니 참조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표 1에는 예산수렴 과정을 정리하였습니다. 여기서 주의 깊게 볼 것은 우선 기재부에 6월 5일까지 예산이 취합돼서 이첩돼야 한다는 것하고 국회에 9월 20일까지 예산이 제출돼야 합니다. 그리고 국회 본회의에서 12월 2일 날 본회의를 통과해야만 다음연도 예산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표 2는 2014년도 출장기록으로써 10개 실·국 30개 실·과에 총 394건의 출장기록을 서면자료로 받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은 신규로써 예산을 신청했다가 채택되지 못한 예산입니다. 그리고 1월∼5월까지 출장 횟수는 151건으로 3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회 출장 내역을 보면 대략 국회증액사업이 14건이 있었고 국회 방문은 64건, 고향사랑모니터라고 충남 출신 관계 공무원들을 만난 일이 2건 있었습니다. 위 표에 나와 있는 대로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최소한 4월∼5월까지는 해당 중앙부처에 사업명이 올라가야 합니다. 6월 5일에 기재부로 이첩되면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기존 예산의 삭감을 막는 노력을 하기도 바쁠 것입니다. 즉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늦어도 5월 말까지는 밑그림이 그려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국회에서 이른바 쪽지예산은 여야 간 하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국회 증액은 훨씬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보아 신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5월까지 출장 횟수가 하반기보다는 많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399건이 각기 다른 출장 같아 보이지만 동일 사업이 띄어쓰기로 구분된 것도 있고 단어 앞뒤의 순서를 바꿔 서로 다른 사업명과 안건명으로 분류된 것도 있었습니다. 142개의 사업명과 88개의 안건에 대해 전 부서가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도록 정비할 필요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2014년도 출장기록에서 고향사랑모니터만남이 두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충청남도의 업무수첩에 고향사랑모니터 107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개인정보에 관한 것도 있을 테지만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충청 출신들이 애향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고향사랑모니터를 통해 편익을 취하자는 말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13억 명의 중국에서도 비즈니스의 첫째 조건으로는 관계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모니터들을 활용하여 충남도민을 위한 예산을 좀 더 확보하고 성사 후 감사패 수여 등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상반기 월별 기초단체와 연계하여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고 중앙정부 담당자를 확인하고 기재부 담당자 확인, 충남의 국회의원 협조, 국회의 예결위원회를 통한 삭감 최소화 및 증액 노력 등으로 표준화된 매뉴얼이 있어야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시스템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지사님 생각과 가능하다면 어느 시점까지 정비가 가능한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최근 5년 동안 MOU 체결 현황을 분석하여 후속조치 및 관리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고자 합니다. 표 3, 4, 5는 서면답변 받은 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기간은 2010년 1월 8일∼2015년 2월 4일까지 동일합니다. 건수로는 199건이고 10개의 경제 관련 실·국, 16개 실·과 그리고 대상은 185개 대상이었고 체결 장소 및 서명자는 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도별 서명 건수는 표 4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표 5에는 실·국별 MOU 주요 내용과 결과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유의 깊게 봐야 될 것은 경제산업실의 125건 중 재정지원 64건, 투자협약 38건, 행정지원 23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협약 중에서 가동 중이라는 것은 현재 기업이 가동 중인 게 17건이고 공사 중이라는 표시로 된 것은 건물이 건축 중인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두 건 합쳐서 29건이고 2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은 2010년 7월 26일∼2015년 3 월 19일까지 충청남도 홈페이지인 충남넷의 보도자료를 검색하여 정리한 것으로 표 6과 7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중복 보도 포함해서 투자관련 MOU 기사는 95건, 일반 MOU 기사가 59건 있었습니다. 중복 보도 배제를 하였을 때는 투자 관련 MOU 기사가 43건, 일반 MOU 기사가 51건이 있었습니다. 표 6에는 구체적 수치가 언급된 MOU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민선5기 이후 MOU 투자내역은 41건으로서 투자금액은 2조 7,115억, 생산효과 25조 2,085억, 부가가치 8조 2,744억, 고용 14만 4,493억, 소득 2,161억, 생산유발효과 6조 3,558억, 매출 12조 2,625억, 수입대체효과 4조 7,295억, 수출 4조 5,625억 이렇게 어마어마한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표 7은 충남넷 보도자료와 본 의원이 서면답변 자료를 받은 것을 대조하여 가동 중인 기업을 정리해서 표로 작성해 봤습니다. 총 9건에 투자금액은 4,423억, 생산효과는 9조 4,874억, 부가가치 1조, 고용은 5,555명, 생산유발효과 2조 6,700억, 매출 4조 7,667억, 수입대체효과 3조 5,345억, 수출 2,475억 원 대략 이선으로 정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의 표에서 보았듯이 최근 5년 동안 MOU를 체결한 기업들 중 경제산업실 소관 MOU가 충남 도민의 실물경제와 가장 밀접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인 기업이 실질적으로 MOU를 이행하는 기업일 것입니다. 서면질문 답변서를 기준으로 하면 29건이고 경제산업실 MOU 2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년이라는 기간을 봤을 때 결코 많은 수치는 아닙니다. 표 6과 7에는 MOU를 체결하고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해서 작성했습니다. 이 기사 내용대로 진행되었다면 충남의 경제는 엄청난 발전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현실에는 전혀 다른 수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MOU를 체결한 기업들의 실제 투자액 및 경제유발효과와 고용 등 충남도에서 파악하고 있는 부분과 MOU 체결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 기업에 대한 문제, 현재 진행 중인 기업들에 대한 대책 및 구체적인 것을 지사님이 파악하신 것이 있다면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충남의 체육정책에 대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위 신문 그림 1에서 보듯이 지난 5월 1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체력이 도력’이라는 모토로 2018년까지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학교체육, 공공체육시설, 스포츠산업, 체육행정 등 7개 분야에 1조 160억 원을 투입하는 충남도의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표 8은 충남도의 체육발전 중장기 계획에 의해서 2008년이 되면 변화되는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참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도의 체육발전 중장기 계획을 발표로 고무되던 체육 분야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장애인체육대회, 도민체육대회 등 많은 행사가 취소되어 충남도 체육인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메르스가 전국 확산 속에서도 충남은 소강국면에 접어든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행정 선진화를 위해 전문 인력 배치와 정책개발로 급속히 변하는 체육트렌드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는데 충남도도 전문적인 스포츠마케팅 전공자를 선발하여 마케팅 분야를 활성화하고 중앙의 예산 확보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입니다. 1조 160억 원이라는 예산은 매우 큰돈입니다. 이러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우수 선수 발굴 및 양성방법, 효율적인 예산집행,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용역 등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지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김지철 교육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질문에 앞서 오늘 천안에서 공청회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에 늦지 않게 가실 것 같으면 서면 답변으로 대신해도 된다는 걸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림 2와 3은 본 의원이 관내의 학교 중 어느 교무실 책상을 찍은 것입니다. 책상이 작고 좁다 보니 정리정돈을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책상 위로 전원테이블이 지나다닐 수밖에 없는 공간배치가 돼 있었습니다. 혹시나 개인적인 성격인가 싶어 옆 책상도 봤더니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도긴개긴인 상황입니다. 이것은 구입한 지 오래된 것으로 요즘 책상에 비해 규격이 작기 때문에 이러한 사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천안시 소재 초·중·고, 특수학교 교직원용 책상 및 의자 구입현황을 자료요청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2007년도부터 2015년까지 기간을 정해서 대상은 초·중·고, 특수학교 124개 학교, 초등학교 70, 중학교 30, 고등학교 22, 특수학교 2개 학교였습니다. 내구연한은 대부분 7∼8년인 것으로 전체 내구연한은 5년∼10년 사이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표9는 내구연한 8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구입현황을 표로 정리한 것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로 취합하여 정한 것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표10은 내구연한을 1년 연장한다고 봤을 때 9년을 적용하여 구입현황과 비율을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육감님, 위에 표에 보시는 것처럼 50% 이상의 사무집기가 내구연한을 초과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개선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조례가 통과되었고 오늘 저녁 7시에 천안교육지원청에서 학교배정 방법에 대한 의견수렴회 및 공청회가 개최된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의 자존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위한 정책과 병행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복지정책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하루 종일 서있다시피 하고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재충전을 하고 다시 학생들에게 다가갑니다. 잠깐의 휴식이라도 누릴 수 있도록 교무실 여건을 개선해야 될 것입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비좁은 책상이 많고 그것조차 50% 이상이 내구연한이 지나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면 편안한 휴식을 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60% 가까운 수치가 내구연한이 지난 것입니다. 선생님들도 사람인지라 기분 좋은 휴식 뒤에는 학생들을 위한 열정이 더 많이 나올 수 있고 하나라도 더 알려줄 수 있는 열정을 뿜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대책과 김지철 교육감님의 계획에 대해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안희정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현재 중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관련 사업과 2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 외 R&D 사업을 진행하면서 치밀하고 꼼꼼한 기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D 사업과 마찬가지로 국비확보를 위한 출장, MOU 체결 및 후속조치 또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도정질문을 준비하면서 R&D 예산확보, 국비확보, MOU 체결 및 후속조치 등에 대한 제대로 된 매뉴얼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졌습니다. 2년이나 3년 주기로 업무가 변경되더라도 매 과정에 대한 설명과 각 과정마다의 체크리스트와 유용한 팁이 있으면 체계적인 업무관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소 힘들고 귀찮을지라도 우리 충남도민이 풍요로워지는데 더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도지사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로부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매뉴얼을 가지고 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에 대한 도지사님의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본 의원의 도정질문으로 인해 메르스 사태만으로도 지쳤을 공무원 여러분들이 답변서를 준비하면서 힘들었고 또 본 의원에 대한 원망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도정질문을 하면서 여러분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용장 밑에는 약졸이 없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결코 약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쟁터에서 장수가 전략, 병장기, 피복, 보급품 등을 일일이 점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야전교범에 따라 전군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때 장수는 진격방향을 정할 수 있고 승리를 할 수 있으며 고향의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총성 없는 전쟁터에 있습니다. 공무원 여러분이 약간 불편하시면 충남도민이 좀 더 편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장시간 동안 질문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