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김복만 의원 발언
어제오늘 만난 사이도 아닌데 긴장될 게 뭐 있어요. 편안하게 서로 얘기하고 이래야지. 요즘 청사 이전하는 데 원장님, 직원 여러분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19일부터 한다고요?
옮겨놓고 장비에 이상이 없도록 설치까지 완전히 다시 한다? 좋은 청사를 지어서 이전하는 건 축하해야 될 일인데 일단 그런 많은 돈을 들여서 청사를 짓고 이전하는데 거기에 걸맞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가, 또 책임이 막중하다고 하겠지요?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사실 옮기다 보니까 금산이나 저쪽 남부 쪽은 상당히 어려움이 많이 있어요.
그쪽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외를 받고 있거든요. 대전에서 가까웠는데 이제는 한 130㎞나 떨어진 지역으로 오니까 그런 문제가 있고, 금년에 갑자기 국가나 매스컴 이런 쪽에서 미세먼지 때문에 상당히 많은 우려를 갖고 있단 말이에요.
고등어를 굽는 데에서 미세먼지가 상당히 많이 나와서 주범이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일부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얘기도 있고 그렇단 말이에요. 사실상 미세먼지가 나오더라도 측정을 해서 언론이나 이런 데, 또 우리한테 문자를 보내서 알려줄 뿐이지 대책은 없잖아요. 미세먼지가 안 나오게 할 수 있는 대책은 국가 차원이나 국민들이 같이 협업해서 해야 되는 방법뿐이 없지 이걸 어떻게 근본적인 대책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잖아요.
연구원에서는 연구만 해서 내놓을 뿐이지 대책은 없다 이거지요. 위험하니까 외출을 금지하라 이 정도 얘기뿐이지 더 이상 없잖아요. 없는데, 이것이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요.
국민건강상 국가 차원에서 뭔가 근본대책으로 해결해야 되는데 그것이 아마 세월이 많이 흘러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미세먼지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잖아요. 환경이 상당히 예민해지고 그러다 보니까 자꾸 대두돼서 문제인데, 사실 우리가 이보다 더 심한 미세먼지를 먹고 살았을 때도, 6·25를 전후해서 또 그 후에 개발도상국으로 가면서 70년대 이런 때는 유해한지 무해한지를 떠나서 배만 부르면 될 정도로 살았단 말이에요.
너무나 예민한 부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도 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런 위험한 수치는 빨리빨리 도민들한테 알려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알려줘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수고 좀 해 주시기 부탁드리고 좋은 청사에서 더 좋은 충남보건환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서 도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복만 위원입니다.
김영수 원장님하고 직원 여러분! 보고서를 보니까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셨고 전반기 사업들이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초에 보면 각 시·군의 기술센터에서 영농교육을 하는데 영농교육장에 가보면 교육장이 비좁고 사람이 들어가지 못해서 서 있는 상황을 많이 봅니다.
영농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제가 느끼고 있고 영농교육의 기본이 진흥청이라든가 기술원에서, 연구원에서 보급하는 과정이지 않습니까? 농촌에는 상당히 필요한, 아주 절실한 영농교육이고, 특히 아까 존경하는 송덕빈 위원님 말씀하신 것 같이 영농교육 없이는 귀농인들이 농업에 정착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중요한 교육인데 과연 교육을 받아서 성과가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겠고, 또 귀농하는 분들이 예를 들어서 논산이나 부여 가면 딸기나 토마토를 할 거고, 금산에도 오면 딸기 일부 하고 깻잎을 주로 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기존의 기득권자들이 위협을 느끼는 거예요. 금산 같은 데 예로 들면 깻잎 하는데 시설은 그만해 줬으면 좋겠다. 수요보다 생산이 많으면 가격을 제대로 못 받거든요.
그런 위협을 느끼고 있고 현재 상황이 그렇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기존에 있는 농민들을 보호하려면 과연 이게 귀농한다고 해서 좋아할 것도 아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고, 귀농하는 사람들의 연령대를 몇 살로 보고 있어요? 귀농인들 보면 부부간이 오거든요.
직장에서 은퇴한 분들도 많고, 사실상 그 사람들로서 끝나는 거거든요, 자녀들이 와서 대를 잇는 농업이 아니고. 그러다 보면 정착금도 주고 여러 가지 지원을 해 주고 결과적으로는 그 지역에서 그 사람으로 대가 끝나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인구가 계속 늘 수 있는 요소는 별로 없다. 20〜30대가 와서 거기에서 결혼해서 자식도 낳고 학교도 보내고 한다면 늘지만 그런 문제가 있다 이겁니다.
그리고 많은 연구를 해서 농촌에 보급을 하는데 농민들은 지금도 항상 힘들고 어려운 것이 농사다 이렇게 생각하고, 또 사실 힘든 것은 우리도 인정하고 있거든요. 과연 원장님이 볼 때 농민들이 농업을 하면서 행복지수가 얼마라고 보십니까? 내가 농업을 잘 선택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 %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런데 영농4-H가 후계농을 이끌어나가야 되는데 사실상 마을에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족, 외국 여성이랑 결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느 정도 뒷받침되는데 앞으로는 다문화가족하고 결혼할 사람들이 시골에 없어요. 이제 끝났어요. 다문화가족은 끝났단 말이에요.
끝났는데, 그러면 앞으로 농업을 이끌어나가고 대를 이끌어나갈 후계자가 없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저희들이 한창 자라날 때 4-H 생활할 때는 1개 마을에, 큰 마을에는 60〜70명, 40〜50명씩 4-H 회원이 다 있었어요. 지금 금산군 전체도 50명 안 될 거예요.
그런데도 아마 전국에서 몇 위 안 갈 거예요, 영농4-H가. 그 정도로 숫자가 많이 줄었는데 과연 이것이 대한민국 농업의 현주소, 후계자들이 없다는 얘기예요. 참 가슴 아프죠.
생명산업이 농업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게 어떻게 될 건가 상당히 안타깝거든요. 여기서 상당히 고도적인 선진농업을 이끌어가려고 많은 연구를 하고 보급을 하는데 그것을 이어받을 사람이 전혀 없다. 지금 첨단농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딸기 같은 것도 그전에는 논바닥에서 옷을 다 버려가면서, 발 빠져가면서 했는데 지금은 고설재배해가지고 아주 신선한 농업을 하는데도 후계자가 없다는 얘기예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도시의 젊은 사람들이 ‘내가 이거보다는 농촌에 가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이런 것을 많이 홍보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김현호 인삼약초연구소장 와 계신데, 지금 금산에는 인삼농사를 대규모로 짓는 분들의 자녀들이 대기업을 그만두고 와서 인삼농사를 지어가지고 1년에 몇 억씩, 몇 십억씩 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대기업에 있어 봐야 40대 초반이나 후반에는 다 그만둬야 되는데 인삼농사를 지으면 그래도 노후보장이라든가 수입도 많고 해서 온단 말이에요.
그러한 것이 많이 정착되고 알려져서 농업을 끌고 나가야 되는데 후계자가 없다는 것이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다. 앞으로 원장님이 보시기에는 충남농업 또 한국농업의 미래를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원장님, 실제로 그렇잖아요.
공부 잘하고 똑똑한 애는 나가서 직장 잡아서 하다못해 학교선생을 하고 공무원도 하는데 공부도 못하고 직장도 못 잡고 기술도 없는 사람이 아버지 대를 이어받아서 농사를 지어 왔던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똑똑하지 못한 사람들이 선산 밑에서 효자노릇 한다는 식으로 지금까지 그랬단 말이에요. 이제는 머리 가지고 농사를 지어야지 힘 가지고 육체적으로 농사지을 때는 지났다.
그런 머리 좋은 사람들이 시골에 나와서 지역의 농민들도 선도하고 이끌어나가면서 농업이 발전해야지 현재 농촌에 정착해 있는 사람들의 수준을 봐서는 앞으로 미래가 그렇게 밝지는 않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영농4-H 회원들도 보면 그 사람들이 시험 봐서 합격하면 공무원 하지 농사 안 지어요. 이것도 저것도 안 되는 사람들이 농사짓는 것이 거의, 금산의 영농4-H 회장이 이규태인가, 그 사람이 들어오면서 회원 수를 상당히 늘렸고 많이 이끌어 나가고 조절하는데 그 사람은 인삼농사를 아주 기가 막히게 잘 지어요.
지금 금산 영농4-H 회원들은 주로 인삼농사 짓는 사람들도 구성되어 있어요. 영농4-H 회원들은 다 인삼농사 짓는단 말이에요. 이게 뭐가 보여야 되거든요.
그렇게 해서 결혼도 하고 잘사는데 그런 인삼농사까지 접근을 못 하는 사람들이 대책 없는 거예요. 벼농사나 짓고 이런 사람들은 앞으로 미래가 어둡다는 얘기죠. 요새 벼농사 지어갖고 수지가 안 맞잖아요, 힘만 들지.
벼 포대 짊어지고 나르고 하다 보면 힘들잖아요. 지금 많은 연구를 하고 노력한 성과는 인정합니다. 하는데, 이것이 농민들이 얼마만큼 알아가지고 자기의 미래를 위해서 접목할 수 있는 농업이 될 수 있느냐.
그래야 앞으로 농업이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한 마을에 40〜50명씩 있던 4-H 회원들이 1개 군에 40〜50명뿐이 안 된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내가 농업의 미래가 그렇게 밝지 않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원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왜 머리 아프게 공무원 시험 봐서 공무원 되려고 노력하고 고시원에서 고생하느냐, 농사지으면 좋은 환경에서 소득도 많이 올리고 삶의 질도 향상되는데. 그런 것을 많이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번 말씀해 보세요. 원장님 그것은 일개 부분이고 소수예요.
소수지, 그게 원장님 생각처럼 디자인 이런 걸 지금 할 때가 아니거든요. 물론 그건 그것대로 할 사람이 따로 있어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야 디자인 박스도 만들고 그러지 농산물 생산이 잘 안 되는데 무슨…….
방금 말씀하시다시피 도시에서 취직하고 직장 구하려다 안 된 사람들이 낙향을 하는 거지. 이것도 저것도 안 되니까 농사나 지어야겠다라고 와서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인생을 포기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정도로……. 농업도 이제는 고급인력이 되어야지 옛날같이 힘으로, 노동으로 농사지을 때는 지났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요구사항이 22건이었는데 4건만 처리되고 18건이나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실적이 저조해요? 내일모레 또 행정사무감사 할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