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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발언

김홍열 의원 발언

293회 제2문화복지위원회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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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저도 몇 가지만 질의 좀 하겠습니다. 중복되는 위원들의 질의가 있어서 중복을 하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국장님, 2016년도 업무보고와 2017년도 업무보고에 있어서 가장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 아무튼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첫 번째로 존경하는 조길행 위원님께서도 대산항 관광객 수용 방법에 있어서, 관광마케팅에 있어서 좋은 말씀 있으셨는데 업무보고 내용을 보게 되면 관광 인프라 확충에 있어서 중국관광객들이 내방했을 때 서산엠스테이호텔, 천안신라스테이, 오엔시티 등 신규호텔을 사용한다고 나와 있더라고요.

사실 세계 어디를 가든 호텔을 사용하면 좋긴 좋은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보따리장사들이 주로 오는 거거든요. 그것 플러스 어떠한 관광객들이 올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각 지역경제가 상당히 어려운데 저는 틈새시장을 뚫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가서, 체험·관광 플러스 충청남도에 체험농장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농장들에서 숙박 내지는 민간인들도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한번 수요조사를 해서 그분들한테 일정한 교육을 시킨 다음에 숙박을 할 수 있는, 예를 들어서 증을 준다거나 이런 혜택을 줘서 그분들을 활용한 틈새시장은 어떨까 이런 조심스러운 생각이 들어가는데 한번 그런 부분도 검토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어디를 가든 호텔은 다 비슷비슷한데 사실 관광객들은 색다른 맛을, 색다른 체험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꽤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가고요. 저는 염려하는 부분이 안면도 꽃박람회를 한다는 그러한 부분, 혹시 고양 국제꽃박람회를 가보셨습니까?

그러니까 고양에서 하는 국제꽃박람회와, 올해도 있고요. 올해 안면도에서 하는 튤립 맞나요? 안면도 튤립?

태안, 저는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고요수목원과, 저의 지역이 청양인데 청양에 고운식물원이 있습니다. 규모나 시설이나 갖고 있는 식물수나 이것을 따지면 고요수목원보다 청양에 있는 고운식물원이 몇 배 더 많이 갖고 있고, 규모가 더 크고, 더 잘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익률은 제가 볼 때는 아마 한 20분의 1 정도?

그 정도 차이가 날 것 같아요. 그 이유가 뭘까 제 혼자 생각은, 일단 접근성이었거든요? 그런데 고양시가 갖고 있는 접근성과 안면도가 갖고 있는 접근성이 과연 내륙에 있는 관광객들 내지는 외지에 있는 관광객들이 어디를 선택할까!

저는 역설적으로 왜 우리가 꼭 안면도를 꽃만 가지고 집착을 할까, 저는 그런 생각을 혼자 해봤어요. 다른 쪽으로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옛날에 안면도 꽃박람회를 했다고 해가지고 정말 많은 마케팅을 했는데 꼭 꽃밖에 없을까? 좋은 부지를 가지고, 왜 지금도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접근성이 고양보다는 우리가 훨씬 떨어진다고 보거든요?

그렇다고 보면 다른 쪽으로 접근해야지, 왜냐하면 청양에 있는 고운식물원이 지금도 적자를 봅니다. 뛰어난 시설을 갖고 있는데도 지금도 적자를 봐요. 저는 그런 부분을 보면서 입지여건이 안 좋으면 대한민국에 없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내야지 똑같은 꽃을 가지고 경쟁을 한다면 저희들은 질 수밖에 없다.

저는 그래서 우리 도에서 계속 꽃, 꽃 하는데 접근성이 좋은 예를 들어서 세종시 인근에서 한다거나, 천안에서 한다거나 이러면 문제는 달라지는데 안면도 쪽은 대한민국에 없는 새로운 무언가를 끄집어내서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관광객을 유치할 필요가 있지 않냐. 왜 계속 꽃만 하냐, 이것이 저는 상당히 궁금해요. 그리고 저희가 그것밖에 할 수 없는 여건인가.

그런데 도에서는 그냥 옛날에 해왔던 답습 그대로 이것을 가지고 가야 된다는 이러한 방법밖에 제출을 못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것이 경쟁력에 있어서 밀린다고 봐요. 제가 고요수목원, 세종시에 있는 베어트리파크 그런 데도 가봤거든요?

그런데 시설이나 모든 것이 굉장히 열악해요, 고운식물원에 비해서. 그런데도 관광객 수는 몇십 배가 많다는 얘기예요. 그렇다면 이것은 근접성이다, 지리적 여건, 그런데 어떻게 안면도가 고양시를 이기겠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안면도만이 갖고 있는 그러한 특수성을 사용해서 우리 도에서 새로운 방법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오로지 꽃만 보지 말아라, 만약에 꽃을 한다면 차라리 천안시에 있는 삼거리인가요, 거기가? 천안 삼거리공원?

차라리 그런 데가 더 승산이 좋아요, 제가 봤을 때는. 삼거리공원을 아예 꽃의 천국으로 만들면 차라리 그게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저는. 제 결론은요, 꼭 꽃만 고집하지 말고 우리 도에서 새로운 각도에서 한번 접근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가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이것은 제가 부탁드리는 건데, 백제권이 유네스코에 지정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면서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도에서도 집중적으로 그쪽에 투자를 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유네스코에 지정되지 않은 기타 변방에 있는 관광지는 그 격차가 자꾸만 벌어진다.

그래서 이 부분을 우리 도에서 좀 더 심도 있게 고민 좀 해봤으면 좋겠다. 관광지가 계속 낙후된 지역은 또 낙후되는, 그렇다면 도에서 그러한 부분을 한 번 정도는 검토를 해봐야 되지 않느냐. 지금 백제의 유네스코에 투자되는 액수가 상당히 커요, 제가 봤을 때도.

그 반면에 일선 시·군의 관광지는 거의 소외되는, 그런데 이것이 올해로써 끝나면 다행인데 계속 반복된다는 얘기죠. 그렇다면 이것은 충남 전체를 봤을 때 상당히 문제점이 대두된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도 우리가 올해는 좀 더 심도 있게 검토해 봤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아무튼 올해 국장님 확실하게 야심을 갖고 준비를 많이 하셨는데 그러한 모든 부분이 잘되기를 바라고요, 더욱더 분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국장님, 위원장님께서도 말씀이 있으셨는데 그것과 연관돼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지금 공석이지 않습니까. 체육회 때도 체육회 처장 문제를 제 나름대로 관심 있게 봤고 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도 제가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13명이 지원했는데 4명이……, 그렇죠? 4명을 또다시 심사하겠는데, 원장 추천위원회가 7명이 구성되었더라고요. 물론 위원자격 기준에 보게 되면 혹시 잘 아시겠지만 문화산업 관련기관 근무경력자 쭉 있고 공인회계사 및 변호사, 법률전문가, 4급 이상 공무원으로 퇴직한 자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원장추천위원회 7명 구성을 보게 되면 이 위원자격 기준에는 다 맞습니다. 다 맞는데 제가 원하는 것은 뭐냐면 문화산업진흥원장이면 그래도 문화 쪽에 상당한 조예가 깊고 박식한 사람이 저는 원장으로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원장추천위원회 구성 7명을 보게 되면 “4급 이상 공무원으로 퇴직한 자”가 포함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 구성을 할 때, 저희 위원회에서 여기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위원들이 현재로서. 그렇다면 최소한이라도 저희 위원들하고 한 번만이라도 상의를 해봤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가고요. 더 세부적으로 들어간다면 최소한 위원장님한테는 한 번 정도 상의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저는 그런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의회 문제는 제가 여기서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그것은 저희 의회 문제니까.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은 너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보다는 그래도 상임위원회 위원장님하고 한번 정도는 상의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가고, 체육회 처장 인사문제에 있어서 결정이 잘됐고 또 훌륭한 분이 오셨으니까 제가 오신 것에 있어서는 가타부타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인선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마 제가 옛날에 국장님하고 통화를 한번 했었을 겁니다.

통화를 했을 때 도의회 추천인사가 2명이 있었다, “도의회 추천인사가 누구누구입니까?” 했더니 “누구누구입니다.”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때 제가 말씀을 드렸을 때, 당 얘기는 그렇고, 아무튼 두 분이 오셨는데 그래서 제가 “그렇다면 다음번에는 서로 간에 형평성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렸었는데 제가 또 사무처한테 한번 물어봤어요. 물어봤더니 의회사무처로서는 아무런 통보가 없었다, 그러니까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자체적으로 도의원들 두 명을 선출했습니다.

우리 의회사무처는 전혀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답변을 제가 듣고요,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의원들 추천은 도의회한테 부탁해서 ‘의회에서 이런 이런 의원을 추천해주면 좋겠다’ 해서 서로 상의를 해야지 도의회하고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일방적으로 2명을 찍어서 심사위원으로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고 또 한 가지는 형평성에 너무 안 맞는다. 그래서 앞으로, 이미 지나간 것을 가지고 가타부타 따질 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형평성 차원에서 그런 부분은 심각하게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그 부분에서 한 말씀 해주시죠. 저희들까지는 안 와도 되고요, 위원장님께 말씀해 주시면 위원장님이 위원님들하고 나름대로 미팅을 할 테니까, 그런 부분들은 서로 간에 소통을 할 수 있는, 그래야 저희들도 ‘훌륭하신 분들이 오는구나’ 알 수가 있는데 저희들이 전혀 모르는 백지상태에서 어느 날 갑자기 딱 결정이 돼서 ‘이런 분이 왔습니다’라고 하면 저희들은 사실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어렵더라도, 그것이 도저히 안 되는 거라면 할 수가 없지만 유연성을 갖고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해주는 것이 서로 간에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