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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발언

이기철 의원 발언

293회 제2문화복지위원회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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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사무처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작년에 우리가 전국체전을 개최하면서 전국 2위라는 아주 놀라운 실적을 거양했는데 금년도 추정 목표가 전국 8위로 말씀을 해 주셨거든요? 2위에서 8위로 급전직하(急轉直下)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도에 전국체전에서 우리가 몇 위 했지요? 5위 아닙니까?

그런데 전국체전에서 작년에 2위를 했는데 8위 한다고 하면 이건 너무 실망스러운 결과인데? 인구를 보든 뭐를 보든 충북보다 우리가 경기력이 앞서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여튼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으시겠지만 적어도 상위권 성적은 유지해 줘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2위까지 올라가는 그런 저력을 선수들이 왔다갔다 한다고 해 가지고 급전직하하게 추락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그 저력을 발휘해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장애인학생체육대회 준비는 제대로 잘 되어가고 있습니까? 하여튼 제대로 준비하셔가지고 차질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전국체전에 가서 경기 운영하는 것을 보니까 전부 전문체육 위주로, 엘리트체육 위주로 해서 관객들이 거의 대부분 젊은이들이던데 지금 노인 인구가 자꾸 늘어나 가지고, 100세 시대니 해서 어르신들이 많이 늘어납니다. 전국체전은 아니더라도 우리 충남체전이라도 어르신들이 즐기는 실버스포츠 종목을 넣어가지고 도민체전에 젊은이와 어르신들이 같이 어울리고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강구해서, 예를 들어 그라운드골프라든지 게이트볼이라든지 이런 것을 충남체육대회 종목으로 집어넣어가지고 어르신들이 거기 나와서 박수치고 같이 함께 어울리고 할 수 있도록 그런 방법을 강구해 주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앙을 떠나서, 대한체육회를 떠나서 우리 충남도민 체육대회도 충남도에 계신 어르신들이 같이 참여하고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그런 방법을 고민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제가 생각할 때는 아날로그냐 디지털이냐 이것을 가지고 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굉장히 발전해가지고 스마트폰으로 책을 전부 내려받아서 읽고 있거든요, 학생들이 또 젊은이들이. 어차피 문화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옛날처럼 페이퍼북이 아니고 스마트북이나 이런 것으로 변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페이퍼북을 보호하고 이렇게 하자! 그렇게 해서 될 것 같으면 그렇게 해도 좋겠는데 이것은 스마트북으로 바뀌니까 그 흐름을 우리가 역행할 수는 없지 않나. 그러니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옳지 않나 그런 생각입니다.

아까 말씀하셨는데 서울에 대형서점인 종로서점 같은 것이 부도가 나고 대형서점 때문에 소형서점이 죽는다고 하는데 거꾸로 대형서점이 죽거든요. 그러니까 소형서점끼리 살아남아서 그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순응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