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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이영우 의원 5분자유발언

305회 제4본회의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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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유병국 의장님을 비롯한 선후배·동료의원 여러분!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보령 출신 이영우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보령시를 비롯한 인근 서천군과 청양군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공공형 산후조리원 설치를 요청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양승조 도지사께서도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공약사항으로 보령지역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와 저출산 대책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의 저출산·고령화로 인하여 지방의 중소도시가 없어진다는 지방소멸 시대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앞으로 30년 안에 전국 시군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인구 소멸지역이 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보령시와 서천군, 청양군도 인구 소멸지역에 포함되었습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시대에 직면한 충청남도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제도적 마련이나 정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보령시를 비롯한 서천군과 청양군의 주민등록상 인구 현황을 보면, 보령시 인구가 최고일 때는 1982년에 15만 9781명이고, 2018년 1월에 10만 6001명이며, 서천군 인구가 최고일 때가 1965년에 16만 2221명이고, 2018년 1월에 5만 6422명, 청양군 인구가 최고일 때가 1964년에 10만 7228명이고, 2018년 1월에 3만 3426명으로 대폭적인 인구감소 추세입니다.

또한 보령시 출생아 수는 2000년도의 1199명에서 2016년도 627명으로 572명이 감소하고, 서천군은 666명에서 226명으로 440명이 감소하고, 청양군은 361명에서 135명으로 226명이 감소하는 등 해마다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도내 산후조리원 현황도 매우 열악합니다.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서북부 지역에만 국한되고 있어 그 외 시군의 임산부는 산후조리원이 설치된 서울이나 대전, 천안 등으로 가야만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는 매우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보령시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하여 운영할 경우 보령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임산부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더 이상 원정출산 및 진료가 줄어들고 농촌지역 임산부들에게 경제적 부담 경감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출산 장려정책에 획기적인 대안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양승조 지사님! 보령·서천·청양 지역의 임산부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공공형 산후조리원이 최대한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