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의원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강기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노동권 존중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 민중당 서구의원 김태진입니다. 오늘 미리 배포해 드린 문서에 있는 그림이나 표 등의 별첨을 요청 드리면서 노동존중 서구청을 만들기 위한 5분발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다들 노동존중사회를 만들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모델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복지 제도가 좋아서 우리가 스웨덴을, 북유럽을 모델이라고 자본주의의 대안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복지를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노동권이 보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노동권의 가장 큰 핵심은 노조 조직률입니다. 그리고 동일숙련, 동일노동, 동일임금, 노동소득 분배율 이 3가지가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느냐에 노동권이 보장됐는지, 안됐는지 핵심입니다. 스웨덴이나 덴마크의 노조 조직률은 6, 70%입니다. 판사노조 있습니다. 교장노조 있습니다. 경찰, 군인노조 다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노동권으로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동일노동, 동일숙련. 동일임금입니다. 대기업에서 일을 하든,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든 내가 어디서 일을 하든지 간에 동일한 임금입니다. 오히려 비정규직이 더 임금이 높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히려 정규직을 채용하려고 합니다. 비정규직을 기피하는 겁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 현재 우리가 이야기하는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의 모델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 복지 제도가 갖추어져 있는 거죠. 현재 문재인 정부도 노동존중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현재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문재인 정부가 제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단체협약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린다든지 여전히 후퇴되고 있는 것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서구청 노동존중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만 바라봐서는 됩니다. 중앙정부하고 별개로 서구청에서 할 수 있는 노동존중 서구청을 어떻게 만들어 갈 건가 대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구청 청소행정과 유관기관이 3개 업체가 있습니다. 첫 번째 업체는 가로미화환경원인데요 가로미화환경원은 공무직 형태입니다. 평균 임금이 5,300여만 원입니다. 그리고 대명크린 업체가 평균 5,400여 만 원입니다. 그리고 재활용 처리하는 희망자원 직원들의 평균 임금이 3,100만 원입니다. 단순히 비교하기에는 수당이나 휴일근무 등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동일하게 경력 9년차를 비교해 봤을 때 어떻게 되냐고 했을 때 가로미화환경원 같은 경우 9년차 경력이 5,700여만 원입니다. 그리고 대명크린에서 9년차 경력의 직원은 5,400여만 원입니다. 그런데 가로미화환경원이나 대명 크린에 비해서 재활용을 처리하고 있는 희망자원에서 일하는 9년차 분들의 현재 평균 임금은 3,500여만 원입니다. 물론 수당 등이 다 포함되었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건데요. 이것을 빼고 동일하게 규정하면 그렇다 하더라도 비슷한, 동일한 영역에서 일을 하더라도 차이나는 임금이 연봉으로 1,000만 원이 넘습니다. 바로 이러한 불합리한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가치를 서구청이 실현해 간다면 이런 것들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서구체육회 생활지도자분들 처우 역시 매우 열악합니다. 물론 문화체육과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출장여비 등이 인상되었습니다. 전 이걸로 잘되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똑같은 시기에 남구청에서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출장여비 개선됐습니다. 그런데 1월부터 6월까지 소급해서 1,060여만 원을 배정했습니다. 우리는 소급 적용하지 않고 예산이 통과된 이후부터 이제 출장여비가 지급됩니다. 똑같은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이 당연히 연대하고 소통을 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출장여비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서구청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은 남구청에 비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이 대외비라고 하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클럽 관계 회장님이나 임원진을 만나더라도 다 공적인 업무를 보면서 간담회나 면담을 하더라도 이러한 비용을 다 사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차 한잔을 마셔도 다 본인이 지출하는 형태입니다. 공적인 업무를 결국 사비로 쓰게 되는 거요. 이게 지금까지 관행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공적인 업무를 보는데 필요한 대외활동과 관련한 것도 역시 공적인 부분에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16명입니다. 한 달에 10만 원이라면 12개월하면 1,920만 원입니다. 결국 노동 처우 와 관련한 노동존중 서구청을 만들어 가는 것은 중앙정부의 정책에만 있는 게 아니라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이것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조금만 의지와 관심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 드린 것은 의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단지 돈 얼마 올려달라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정말로 노동자로서 일하는 가치와 존중을 받느냐, 안 받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데서 과감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서구청이 노동을 존중하는 자치구 중에서 선두 주자로 나설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체육지도자분 역시 출장여비를 서구의회 6대 때 처음으로 반영되어서 다른 구가 다 따라 온 겁니다. 그러한 모범들을 잘 반영해서 이러한 대외비 측면에 있어서도 서구가 앞장서서 다른 구가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서구청의 많은 관심과 노력, 요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김태진 의원 5분자유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