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이영우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저는 전국 최대 해양휴양지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보령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의원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소중한 시간을 주신 존경하는 김명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내륙에 비해 화재로부터 취약한 유인도서지역에서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장비 확보를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도서지역은 소방력 접근이 어려워 효율적인 화재진압 대응이 곤란하며 재난발생 시 초기 소화력 열세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에 도서지역의 소방력 불균형을 해소코자 소방서비스 지원 등으로 도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도는 235개의 무인도와 33개의 유인도에 1만 5717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소방진화가 가능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도서는 보령의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와 당진의 대난지도로 총 6곳에 불과합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6년간 화재발생 현황은 총 13건입니다.
소방기본법 제2조의2에 의하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화재·재난 피해 등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유인도서지역에 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안전 인프라 구축 및 화재 초기 대응의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100인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보령의 외연도·호도·녹도, 서산의 고파도·웅도에 진화차량 보급 및 의용소방대의 조직이 만들어져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소방 사각지대의 유인도서지역에 전담의용소방대가 초기 소화활동을 책임지게 함으로써 지역 자율안전체계가 확립되고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의 자기책임도 실현되는 효과가 달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국내의 관광객 증가 등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소방안전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질적·양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둘째, 화재진화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원산도 등 6개의 섬 등 차고지가 없는 삽시도·고대도·효자도는 차고지를 시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고지는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고지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특히 차고지가 없이 차량 보급만으로는 겨울철 진화차량 동파로 인해 화재발생 시 실질적인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양승조 도지사님!
도지사님께서는 “해양건도는 충남의 또 다른 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해 1년 4개월간 충남의 전 유인도서 30개 섬을 방문하셨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도서주민들이 차별·소외받지 않도록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륙도시보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도서지역은 소방관서가 설치되어 있지도 않고 노후 주거시설과 선박에 대한 화재 초기 대응능력은 더욱 미흡합니다.
유인도서의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화재예방과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