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이종화 의원 발언
이종화 위원입니다. 업무계획보고서 173쪽에 충남도서관이 충남도민에게 지식과 문화의 중심이 되고자 책 읽어주는 사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신다고 했는데, 베스트셀러 도서를 대상으로 월 1회 한다고 여기에 ‘책 읽어주는 사서’ 이렇게 했는데 이것 사서 분들이 매월 맡아서 하시는 거예요? 여기 ‘사서고생’ 해가지고 ‘사서들의 인문고전에 대한 생각 강연’ 해가지고 이거하고 이거 두 가지 사업을 그러면 월 두 번씩 하는 거네요?
여기 강연 일정표에 사서 분들의 이름도 있는데 이쪽에는 이름이 없어가지고 여기는 누가 하시는 거예요? 아, 관장님이 직접 열두 달 동안, 이것 다 준비해서 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 매월 이렇게 한다는 게 상당히 좋은 것 같고 이 사업을 잘 하셔가지고 우리 도민들이 더 책을 가까이하고 또 책을 많이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업인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이종화 위원입니다.
금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잘 받았고요, 그중에 몇 가지 궁금한 것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보고서 6쪽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중에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 단위의 행사를 추진한다고 해서 전국 윷놀이 대회 추진을 하는데, 우리가 당초 1억 원의 예산을 승인했잖아요. 그런데 대회 및 학술행사 추진 해가지고 국비 3억, 도비 3억 계획이 섰네요?
그런데 아까 답변하실 때 예산 심사가 다 끝난 뒤에 국비가 확정됐다고 하는데 사업 신청은 훨씬 전에 했을 것 아닙니까? 사업신청한 시기는 언제예요? 예산 심사 때는 예산 확정이 안 됐어도 국비를 신청했으면 -공모사업이든 국비사업 신청이든- 사업 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위원님들께 설명이나 보고가 있고 그 예산 심사를 받아야 되는데 전혀 그런 거 없이 1억 원의 예산을 승인받아 놓고, 그리고 SNS에 요새 예산이 많지 않다고 해가지고…… 도민들이 볼 때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예산이 많지 않다고 하면, 6억이.
또 핫바지 발언까지 해가지고 도민들이 지금 난리가 났어요. 국비든 도비든 다 우리 국민의 세금입니다. ‘이게 도비가 아니고 국비를 더 많이 받아왔으니까 도비를 줘야 된다’ 이러한 사고를 갖고 있으면 안 되는 거고요, 예산 심사 전에 충분한 설명과 계획을 가지고 예산을 심사받고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데 우리 의회 의원님들을 속인 거 아니에요, 전혀 알지 못하다가 언론에서 나와가지고.
SNS에 도민들의 부정적인 발언이 나오니까 “핫바지” 발언을 하고 “예산이 많지 않다” 이러면 도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냐고요, 지금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인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니, 긴급한 예산이라도 우리 도에서 요구를 안 했는데, 문화재단에서 요구 안 했는데 거기에서 예산을 주겠어요?
여기에서 계획서를 보내고 요구했으니까 예산이 서는 거지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의회에 설명이 없었잖아요. 그리고 다음에는 10쪽에 도립 예술의전당 건립이…….
지금 우리 도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이 너무 없잖아요? 부산 같은 경우는 엊그제 신문 보니까 “974억 원을 투입해 가지고 20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을 하고 또 400석 규모의 챔버홀 등등 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 문화도시를 추구하겠다” 했는데,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는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공약도 하셨고 또 도지사도 그렇게 가고 있는데 우리 규모가 그렇게 크게 못 따라가더라도 빨리해야 되는데 ’25년이면 너무 늦는 거 아니에요? ’25년이면 너무 늦으니까요, 좀 서둘러 주셔야 돼요, 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하는 거.
신도시에 정주여건을 갖추려면 문화시설 인프라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10만 인구도시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이 전혀 진행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다음은 16쪽에 충청유교문화권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충청유교문화가, 국장님, 지금 현재 이것 하는 데가 해미지방이지요?
옛날의 해미지방이라고 했지요? 이쪽 도청신도시 쪽은 내포지방입니다. 해미지방의 유교와 내포지방의 유교는 성격이 많이 달라요.
내포지방 유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역사문화연구원에도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합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기영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답변하실 때 충남역사문화원과 자체사업으로 추진한다고 했는데, 문화체육관광국에서 협의가 되어야 역사문화연구원에서도 하는 거 아니에요? 이것 언제까지…….
내포문화를 제대로 연구할 수 있는 연구기관, 당장 그거라도 해야 됩니다. 앞으로 유교문화진흥원 이런, 지금 해미지방에 하는 이 사업만 할 게 아니라 이쪽 내포지방에도 이러한 사업들이 필요한데 사업계획을 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의 설립이 먼저 우선시 돼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문화연구원에 그 연구기관을 해야 되는데, 국장님께서 역사문화연구원과 긴밀히 협의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언제까지 하겠다고 의회에 보고를 해 주세요, 예? 예, 그리고 의원님들이 5분발언이나 도정질문 그런 걸 통해서 도에 촉구하고 건의하는 사업들이 많지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 주셔야 됩니다. 본 위원이 의병기념관 건립 추진을 촉구했어요. 우리 충남은 나라가 어려울 때 제일 의병활동을 많이 한 곳입니다.
그래서 부탁을 하고 건의를 했는데 타당성 및 수요 판단을 한다, 이런 사업하는 데도 수요가 필요한가요? 이 보고서에 보니까 수요 판단이라고 되어 있는데……. 타당성은 모르겠지만, 이거는 후계세대한테 역사현장 교육이라든지 의병정신 이런 거를 제대로, 그런 차원에서 교육을 위해서 건립하는 건데 수요 판단 이런 거를 조사한다?
이런 거는 좀 문제 있지 않아요? 지금 전국적으로 의병기념관이라는 건 없잖아요. 그러니까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