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정병기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병기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명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양승조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1년 새해를 맞이했건만 여전히 코로나19와 맞서 싸워야 하는 현실입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고 함께 극복해 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도민 중심의 충남형 스포츠복지 정책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계의 선진국가들은 노인 의료비용 예산문제 해결과 국민 건강증진의 대안으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인 스포츠복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스포츠복지에 1달러를 투자하면 의료비용 3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스포츠활동이 각종 질병과 낙상 등의 상해 예방과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복지란 전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스포츠참여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하는 사회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30스포츠비전을 수립하여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에 초점을 두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충남도의 통계를 살펴보면 기대수명은 81.5세로 전국 8위 수준이며, 건강수명은 65.6세로 10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는 약 16세로 12위이며,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국 10위 수준입니다. 공공체육시설은 1522개소로 이중 간이운동장이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인구 대비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3위, 구기체육관은 4위로 높은 수준이나 반면 생활체육관은 11위, 수영장은 16위 등 하위권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충청남도 스포츠클럽은 15개 시군 중 5개 시군에서만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스포츠 예산은 전국 15위로 충남도민 100만 명당 약 91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저조한 실정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민간체육시설업은 폐업이 잇따르고 있으며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도민들의 체육시설은 더욱 어려워졌고 이러한 상황은 올해도 호전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스포츠 활동이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사회 전반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시대에 직면함에 따라 스포츠정책 변화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첫째, 스포츠 자치기반 구축을 위해 도민들의 스포츠 향유 여건 개선을 위한 스포츠 정보 체계화 구축과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스포츠 복지 실태조사 및 도민들의 스포츠 활동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차원의 캠페인 추진이 필요합니다. 둘째, 스포츠 인프라 확대 및 조성을 위해서는 충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학교 체육시설과 경기장 개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시작으로 학교 체육시설 복합화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아울러 소외 없이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스포츠 공간 조성이 필요합니다.
셋째, 모든 계층의 도민 누구나가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기면서 원한다면 전문 체육선수까지 될 수 있는 선진형 스포츠클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공모형 이외에도 15개 시군별 실정에 걸맞은 다양한 스포츠클럽 조성과 육성을 위해 법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넷째, 충남도의 다양한 계층별 스포츠활동 지원을 위해 대면·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제공, 건강체조 개발 및 보급, 농어촌 지역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활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스포츠 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충남도의 막중한 책임입니다. 도민 중심의 충남형……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