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덕부구청장
부구청장 배영덕입니다. 이부연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앞의 두건은 제가 답변을 드리고 뒤의 두건은 총무국장과 관계관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부연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를 눈앞에 두고 자치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확보대책 즉, 우수한 공무원을 확보하는 대책이 무엇이냐, 그에 대한 대책이 있느냐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릴 것은 현재 제도상 우리 구에서 독자적으로 공무원을 임용한다든지. 대우면에서 개선한다든지 이런 것이 구자체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중앙정부나 시, 구 모두가 다같이 노력해서 앞으로 풀어야 될 과제 즉 일반론적 관점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은 먼저 3가지 측면에서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하나는 공무원 임용에 대한 문제와 또 하나는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 그리고 처우문제로 나누어서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첫째로 우리 구의 공무원의 신규임용은 시가 매년 일괄해서 연도별로 신규 공무원을 공채합니다. 그래서 각구에 배정하는데 신규임용에 선발된 직원은 4주간의 기본 소양교육을 받고 각구로 배치가 됩니다. 지난 92년, 93년, 94년 3개년동안에 공채인력을 보면 총 1,088명을 일괄 공채로서 충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수삼년동안에 시가 공채 선발한 직원들의 학력을 보면 90%이상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비교적 우수한 자원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추기능을 담당할 우수 중견 공무원 확보를 위해서 정부에서는 지방행정 고등고시제를 실시하고 또한 전문직 특채제도를 확대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총무처에서 5급 중견공무원으로서 총무처에서 주관하는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무고시 등이 있습니다만, 내년에는 지방행정 고등고시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주관은 내무부가 주관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볼 때 앞으로 지방으로 우수중견 공무원이 많이 확보되지 않겠나 봅니다. 그러나 학력이 높고 전문지식을 많이 갖추었다고 해서 반드시 우수한 인적자원이 아닙니다. 그 인성과 사람됨됨이가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점은 면접시험이나 사후 임용후에 여러 가지 지혜교육을 통해서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기존 직원에 대한 자질향상과 능력배양을 위해서 각종 기회교육과 훈련을 부단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무원교육원을 통해서 정기적인 직무보수교육, 전산교육, 어학교육, 정신교육 여러 가지 과장을 통해서 자질향상, 능력배양을 위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전문기관에 위탁해서 전문교육도 실시를 하고 있고 선진지 해외연수를 통해서 견문을 넓히고 여러 가지 소양을 쌓고 있습니다. 또 자체 직장교육을 통해서도 정신교육이라든지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소양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부단한 자기연마와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교육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금년도 저희 구청에서 각종 교육을 통해서 교육훈련을 시킨 실적을 보면 공무원 교육원을 통한 직무보수 교육을 47명을 시켰고 전산, 어학 등 전문교육을 266명, 자체직장교육을 12회에 걸쳐서 약8천명을 시켰습니다. 이것은 우리 직원들이 조회나 여러 가지 전체 직원이 모일 때, 아니면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특별 정신교육을 시켰습니다. 또 기업체 위탁교육 49명, 해외연수 39명을 일제히 실시를 했고 내년도 교육계획은 직무보수 교육 즉 공무원교육원의 교육이 되겠습니다만 70명, 전산·어학 전문교육 380명, 기업체 위탁연수 50명, 자체직장보수 교육을 12회에 약 9천명, 해외 연수 30명 이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우수공무원 확보대책으로는 공무원의 처우대책이 정부차원에서 획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무원의 처우문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보수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근무환경 및 여건조성 문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수문제는 잘 아시겠습니다만, 예를 들면 9급 신규공무원(서기보)의 경우 본봉이 월 327,000원입니다. 그리고 상여금을 포함해서 12달을 평균하면 월 463,000이 됩니다. 그리고 10년정도 되어서 7급(주사보)정도 승진하면 하위직의 중년공무원으로 볼 수 있는데 주사보의 경우가 월 본봉이 631,000원이고 상여금을 포함하면 월 951,000원입니다. 그래서 94년 4/4분기에 통계처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도시 근로자 평균 월소득이 1,757,000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공무원의 봉급이 도시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에도 크게 못 미칠 뿐만 아니라 최저 생계비로 되는지가 의문입니다. 이러한 봉급수준으로는 우수한 공무원 확보가 사실상 어렵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보수문제가 크게 개선되어야 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근무여건과 환경문제가 크게 개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은 보수가 적더라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자리를 지키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최근 빈발한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로 인해서 전체 공무원이 매도당하고 국민이나 주민으로부터 불신을 받고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사기가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졌다고 하게습니다. 또한 근무여건도 극히 열악한 상태입니다. 각종 단속이다 뭐다해서 시도때도 없이 거리로 나가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퇴근시간이 없는 것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공무원은 출근시간은 있어도 퇴근시간이 없다는 얘기가 있고, 산불이 나거나 밤에 눈이 오면 자다가도 비상에 응해야 합니다. 전천후로 뛰어야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요즘 젊은 신세대 직원들은 이에 적응을 잘 못하고 공무원에 대한 매력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 구청에서도 밤에 산불이 나서 비상을 걸어보면 젊은 층은 거의 안나오고 나이 지긋한 직원이 나옵니다. 이러한 사항은 우리나라가 처한 전환기에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보아서 큰 걱정을 할 것은 아니라고 믿습니다만, 점진적으로 공무원의 근무여건과 환경이 크게 개선되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이부연의원께서 걱정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저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하신 지방자치시대를 대비한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기본대책은 무엇이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본 답변에 들어가기 전에 참고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고 우리구의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그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정자립도를 보면 국가에서는 재정자립도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국가재정에는 재정자립도가 없습니다. 국가는 미국의 재정자립도가 얼마냐, 일본의 재정자립도가 얼마냐, 대한민국의 재정자립도가 얼마냐, 국가에는 재정자립도란 말을 안씁니다. 왜 안쓰느냐,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자립도 문제가 항상 있는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자립도가 많이 쓰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라는 것은 자기 재원, 자기가 수입할 수 있는 재원으로 국가재정이나 지방재정으로 자기 살림을 살아가면 그것이 100%입니다. 국가는 외국으로부터 보조를 받는다든지, 다른데서 지원 보조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국가가 그 해에 수입 볼 수 있는 모든 재원을 100%해서 예산을 편성합니다. 그것은 100%입니다. 남의 돈 10원 안쓰고 내 국가에서 수입본 것으로만 재원을 편성하기 때문에 100%입니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는 그 지방자치단체의 수입 플러스 정부나 시나 상위단체로부터 또 다른 기타 단체로부터 보조나 지원을 받는 돈 플러스 자기수입 플러스 해서 예산을 계상합니다. 그러면 재정자립도라는 개념은 내돈, 내수입은 빼고 다른데서 의존해서 지원받는 비율 그것을 빼면 순수 그해 예산중에 우리 구예산 자체적으로 계상한 예산이 얼마냐, 그것이 50%면 50%, 100%면 100% 이렇게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의 재원은 금년도에 재정자립도가 45%정도 된다고 하면 내년도의 예산중에 우리 자체 지원은 45% 밖에 없고 55%는 시나 도에 지원을 받은 예산이다. 이런 얘기입니다. 중앙정부로부터 지원을 안 받고 살림을 살면서 자기 돈으로 내년예산을 편성하면 100%입니다.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위의 지원을 받습니다. 우리나라의 재정자립도 개념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원칙으로 재정자립도 개념은 내수입원으로 인건비 주고 관서운영비 쓰고 사업은 안하더라도 꼭 필요한 경비만 제하고 남는 것이 있나, 없나 그것이 10% 남으면 재정자립도를 110%라고 해야 되고, 마이너스가 아니고 이렇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기본경비도 충당 못하는 것이 마이너스 재정자립도이고 그것보다 얼마라도 남아서 다리도 놓고 경로당도 짓고 사업할 수 있는 예산이 남느냐, 안남느냐 그것이 많이 남으면 재정자립도가 높은 것이고 그것이 안되어서 인건비, 관서당경비도 못주는 상황이면 이것은 마이너스 재정자립이 됩니다. 우리나라 재정자립도 개념은 그런 개념이 아니고 자체수입 대 의존수입의 비율로만 따져서 재정자립도라는 개념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해하시고 다음 설명을 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재정자립도 현황을 보면 광역단체 자치단체 즉 시·도의 재정자립도는 시도별 전부는 시간이 없어서 말씀을 못드리겠고, 제일 높은 단체가 서울입니다. 서울은 94년도 예산위주로 볼 때 98.1%입니다. 그러니까 서울은 국가의 지원을 1.9%만 의존한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