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고광철 의원 발언
수고하십니다. 공주 지역 고광철 위원입니다. 그동안 내포신도시가 생각보다 인구가 상당히 늘어나지 않고 발전도 늦은 것을 봤을 때 참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태흠 지사님이 들어서고 내포신도시를 발전시키려고 엄청 많은 일을 하고 계신 건 우리 도민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진 상황을 보면 아직도 더…… 저는 지지부진하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더욱더 우리 공무원님들이 분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KBS 유치와 관련해서 제가 말씀드릴게요. KBS 방송국이 옛날, 전에는 공주에 KBS 방송 지소가 있었습니다. 알고 계시죠, 공주에 있었던 거?
공주에 있다가 KBS가 없어졌고, 그런데 어디를 가더라도 KBS 방송국이 다 있는데 충청남도는 KBS 방송국이 없고, 이제야 유치를 한다고 하니까 어떻게 보면 상당히 늦었는데 그전에 계셨던 지사님들 그때 뭐 했나 모르겠어요. 그분들이 공공기관 유치라든가 방송국 유치는 실질적으로 그전에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 맞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이제 와서 김태흠 지사님한테 혼자 모든 것을 떠맡기는 그런 일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안 듭니까? 답변 좀 해 보세요. 이게 처음부터 도청이 내포에 온다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게 뭡니까?
방송국이 와야 되지 않습니까? 그동안 손 놓고 있다가 지금 이제 추진하는 거예요, 김태흠 지사님이 오시고 나서? 준비 단계만 했지 실질적으로 문체부 장관이나 대통령이나 이런 분을 만나가지고 빨리빨리 추진을 했었어야죠.
그런데 지지부진하게 하는 둥 마는 둥 하니까 지금까지 이런 상태가 왔는데, 사실 가장 중요한 게 방송국이거든요. 방송국을 빨리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해 달라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기업 유치, 공공기관 유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기업 유치입니다.
내포 인구가 지금 3만 3000이라고 아까 존경하는 이종화 위원님이 말씀도 했는데, 내포의 도청이 지금 몇 년 됐습니까? 10년 동안에 인구 3만 3000뿐이 안 된다는 것은 참 한심스럽고 어떻게 보면 도시의 역할이 적었다. 도청이 오고 기관이 오고 경찰청, 교육청이 다 왔는데도 불구하고 기업 유치라든가 공공기관 유치가 안 되었기 때문에 인구가 3만 3000뿐이 안 된 겁니다.
이런 기관 유치에도 그동안 소홀히 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어요. 역대 지사님부터 역대 계신 모든 분이 그동안 일에 대한, 내포에 대해 소홀히 했고 지사로서의 역할만 했지 실질적으로 내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건 제가 의원이니까 이런 얘기를 말씀드릴 수 있어요.
공무원님들은 그런 얘기 못 하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그런 게 좀 아쉽고 참 한탄스럽고 그런데, 공공기관을 유치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기업 유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인구를 늘리려면. 예를 들어서 삼성이나 LG나 이런 큰 대기업 하나만 유치하면 인구 3만, 5만 늘리는 거 쉽지 않습니까?
그렇죠? 여기에 보면 전자부품, 컴퓨터, 전기 장비, 조그만 회사 이런 거 와야 실질적으로, 안 오는 것보다는 낫겠죠. 그러나 진짜 10만 인구로 만들려면 아까 얘기한 큰 회사, 대기업이 와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그런 걸 유치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유치단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우리 도민이 함께 노력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내포의 발전을 막는 게 뭐라고 생각합니까? 답변 못 하셔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홍성군하고 예산군이 있기 때문에 내포의 발전을 막아요. 왜 그런지 알아요?
보면 내포에도 홍성군이 있고 예산군이 있어요. 그렇죠? 우리 충청남도 도청에도 예산군이 있고 홍성군이 있어요.
의회는 예산군이고 본청은 홍성군이고, 그렇지요? 이런 부분이 지역 갈등 요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 유치하려고 해도 같은 내포에서 예산군이냐 홍성군이냐 따지고, 기업이 오더라도 예산군이냐 홍성군이냐 하고, 내포 내에서도.
왜? 대기업이 왔을 때, 이게 예산군으로 되었을 때 예산군에 포함되는 인구가 거기에 속하니까 세금이라든가 모든 게 들어오기 때문에 예산군에 유치하려고 하고 또 홍성군도 그런 마음을 갖지 않습니까? 이런 것이 해결돼야 내포로서의 발전이 더 빨리 진전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장님, 한번 얘기 좀 해 보세요. 글쎄요, 상황에 따라 점차적으로 대응을 한다고 하지만 지금 10년이, 내포신도시 하면서 도청이 이렇게 왔는데 지금까지도 해결할 뭐가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봐도, 앞으로 5년 가도 홍성이나 예산이나 내포나 그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빨리 해결해야 지역이 화합해서 발전한다고 생각이 되고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조그마한 회사, 자동차 부품이나 컴퓨터 이런 것보다 대기업이 와야 된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대기업 유치에 온 힘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거고, 또 중요한 건 -이거 책자 보나 안 보나 똑같습니다- 뭐냐 하면 철도나 교통망이나 이게 가장 중요한 거거든요, 내포 발전을 위해서는. 그래서 지금 서울에서 여기 내포까지 오는 KTX 또 외곽에서 내포까지 들어오는 고속도로 연결도로 이런 것이 선행되어야 내포가 더 발전된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이런 것부터 우리 공공기관유치단에서는 하여간 머리를 잘 짜서 노력을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죠? 공주대학교 의과대학이니 또 충남대학교 온다고 아까도 여기에 있지만, 공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여기 오기가 현재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걸로 보고 있어요. ‘노력 중’이라고 하셨죠?
노력 중이라는 건 안 될 수도 있다, 될 수도 있다가 50 대 50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공주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없어요, 지금.
의과대학도 없고 지금 공주에도 의과대학을 설립해 달라고 주민이 -굉장히- 공주대학교에다 요청을 했고 또 정치권에서 선거 때마다 의과대학을 유치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의과대학 유치한 게 뭐 있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공주대학교에서.
학교의 역할이 그런 역할을 못 하고 있고, 그렇게 된 상황에서 공주대 의과대학을 이쪽으로 유치하는 것을 노력 중이라고 했지만 하려면 우선 공주대학교에서 의과대학을 만들어야 유치가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공주대학교에서 의과대학을 만들고 해야 의과대학이 유치가 되죠. 그렇지요?
그러면 공주대학교하고 -우리 도의 단장님이 담당이니까- 그런 것부터 선행돼야죠, 언제까지 만들고 학교에서 어떠한 그림을 그리고 있나. 말로만 우리 도청에서 ‘의과대학 유치, 유치’ 이렇게 해서는 안 돼요. 가장 중요한 게 공주대학교 총장하고 만나서 협의를 보십시오, 한번.
지금 공주대학교 총장이 이번에 임명돼서 다시 그분이 됐는데 임경호 총장님이라고, 그렇게 얘기하세요. “고광철 공주 도의원이 의과대학부터 만들고 나서 내포에 유치가 가능하다 하더라”고 말이에요. 그렇지요?
그렇게 선행이 처음부터 맞춰나가야지 우리만 여기다 유치한다고 하고 공주대학교는 생각지도 않고 있는데 유치가 됩니까? 그런 생각이 제가 들고 있고요, 그리고 이쪽 내포에 병원이 없고 여기에 다른 병원을 유치한다고 했는데 그 문제도 하여간 최선을 다해서 우리 도의 담당자들이나 간부님께서 그런 병원이 빨리빨리 이루어지도록,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노력을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여간 최선을 다하고요, 가장 중요한 건 KTX가 내포로 올 수 있게끔 꾸준히 중앙 부처하고 협의해서, 건설교통부가 세종시에 있습니다.
그렇지요? 건설교통부 가까워요. 여기서 한 시간이면 가요.
그러면 거기 가서 내포신도시에 도청 소재지가 있고 모든 것이 이쪽에 있으니까 KTX를 여기까지 연결 좀 해 달라고 계속적인 건의를 해요. 힘이 모자라면 제가 세종시 인근인 공주에 있으니까 저도 가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하여간 노력도 중요하지만 확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