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하위원
어제도 제 방에 와서 법 유효기간이 ’24년까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도 필요해요. 지금 우리 완성추진단은 완성도 안 해 놓고 나서, 도시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나서 다 손 뗄 거예요? 그리고 홍성, 예산에다 이관시킬 거예요? 안 맞는 거 아닌가요? 어느 정도의 성적표가 나온 상태에서 여러분들이 손을 떼고 졸업을 시키고 다른 데다 이관을 시키는 거지 지금 뭐 성과표는, 내가 볼 때는 50점도 안 되는 점수를 맞아놓고 나서 이거를 갖다가 예산, 홍성에다 이관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금년도에 있잖아요, 정말 여러분들 많이 해 주셔야 될 게 이겁니다. 내포가 제대로 지금…… 제가 볼 때는 위험한 고비에 처해 있어요. 왜 위험한 고비에 처해 있냐면, 여러분들이 내포를 이전하면서 10만 도시를 만들겠다는 그런 꿈 빛을 보여줬잖아요. 10만 도시를 만들겠다는 그런 희망을 여기다 걸어줬는데 그 희망만 들고 온 사람들이 지금 다 실망해서 나갔어요. 그렇죠? 지금 여기 나가 보면 상가 비어있죠, 여기다가 꿈을 갖고 왔던 사람들이 -여러분들이 그냥 그림만 10만이라고 그려놨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면 좀 뭐하지만 정말 속아가지고…… 그렇잖아요. 그때 당시에 “10만의 도시가 형성되니 나 여기 가서 뭐 좀 해 보자, 집 팔고 땅 팔아가지고 여기다 가게라도 차려서 애들 키워보자” 했는데 와서 보니까 인구는 그대로고, 3만도 안 되고, 그러면서 왜 그런 허황된 꿈을 그려놓고 말이야, 사람들한테 바람만 잔뜩 넣어가지고 와서 보니까 지금 다 망해가지고 전부 나가고요. 지금 여기 장사하던 사람들이, 사업 하려고 왔던 사람들이 나가잖아요? 그러면 이걸 못 채우는 거예요. 분위기가 나가면 이걸 다시 다른 사람으로 들이는 게 무지 힘든 겁니다, 여러분들. 그런데 여러분들의 기본적인 방향이 잘못됐던 건 뭐냐면요, 사람들이 살려는 도시가 형성되려면 딱 한 가지예요. 살기 좋은 도시 만들면 되는 거예요. 그렇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었으면 이런 꼴이 안 나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보면 여러분들은 규제를 하려고 해요, 규제. 자, 여러분들, 제가 지적은 안 해도 여기 CCTV 그 내용 한번 보세요. 단속하는 카메라는 몇 대씩 달아놓고, 지금 여러분들이 그런 거를 참…… 넓게 숲을 보고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좀 낮은 것 같아요. 분당이라는 도시 있죠? 분당이라는 도시가 위성도시로 처음 생겼는데 지금 분당이라는 말을 거기 사람들은 뭐라고 하냐면, ‘천당 밑에 분당’이라고 해요. 거기에는요, 내가 서울의 예만 들어줄게요. 서울에서 분당 가는 진입도로가요, 거기는 평균 90㎞입니다, 그 도시에 진입을 하려면. 그렇죠? 자, 여기는 보세요. 예산만 나가려고 해도 CCTV를 계속 달아놨어요. 다행히 거기다 CCTV를 설치는 안 해 놔가지고 하는데, 이렇게 규제를 해 놓으면요, 우리 스스로가 “야, 이런 제도가 있으니까 우리도 해 놓자”, 우리 스스로가 이런 걸 하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건 아니에요. 물론 그런 걸로 인해서 -경찰청에서는- 사고가 많이 나니까 거기다 이런 경고를 해서 사고가 덜 나게 하는, 그쪽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죠. 그런 말씀을 하죠. 그렇죠? 그러면서 계속 단속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런 것부터 시작하는 구상 자체가 -내포를 형성하면서- 잘못됐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들이 불편할까, 어떻게 불편할까, 민원은 불편하지 않을까 여러 가지, 그러면 거기다가 기후환경 그다음에 교통 그다음에 쇼핑 이런 걸 생각했어야 되는데 행정기관 딱 옮겨놓고 “거기 10만 도시 만들 거야” 딱 해 놓고 나서, 내가 지난번에도 교육청 지적했잖아요. 충남도청도 지금 많이 변화됐지만, 교육청에서 여기에 주소 놓고 사는 인구 50%도 안 됩니다. 제가 그거 분석해가지고 지난번에 도정 질의에서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그러고 나서 앞으로도 교육청에서는 원룸을 지어가지고 원룸 세대를 더 육성한다 이 뜻 아닙니까, 지금? 그런데도 이걸 갖다가 어디 누구 하나 반대하는 사람도 없고 막는 사람도 없는 거야. 여기 주말에는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가지고 사는 사람 없죠. 이런 도시를 만들어 놓고, 정말 우리가 반성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저는 유윤수 과장님께서 ’24년이라는 거를 주장하기 이전에 오히려 현상을 한번 검토해 보고 우리가 더 보완할 게 있으면 어떻게 보완하고, 정말 이거 이번에 잘못하면요, 그냥 무책임하게 예산, 홍성에 법에 따라서 넘겨준다고 하면요, 모르겠습니다. 실무적으로는 나을지 모르지만 제가 볼 때는 더 힘든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사님께도 혁신도시완성추진단을 만들어서 어디 민원이 있으면 원스톱으로 해 줄 수 있는 데가 필요하다. 저도 도의원으로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러 과를 쫓아다녀야 돼요. 여러 과, 이 과 가서 이 얘기 하고…… 얘기하다 보면 “이건 제 소관이 아닙니다” 그러면 저쪽으로 가야 돼요. 저쪽 가가지고 “이건 제 소관이 아닙니다” 이러다 보면 사람 찾는 데만 해도 굉장히 힘든데, 그래서 이런 내부적인 문제에 대해서 도민의 컴플레인이 있으면 -여기 가는 주민들도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그걸 갖다가 원스톱으로 처리해서 누가 주관적으로 “아, 이거는 저 따라오세요, 제가 이쪽 같이 다니면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조직이 정말 필요하다 저는 이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또 제가 우리 예산 군민, 제가 예산 지역이기 때문에 한 마디만 말씀을 드릴게요. 내포신도시가 형성되면서 63 대 37로 예산·홍성 불균형을 이루어왔잖아요. 그렇죠? 예산·홍성 불균형을 이뤄와서 지금 예산군에 있는 분들이 많이 상심을 한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거기다가 또 뭐냐, 지금 웬만한 좋은 기관들은 전부 홍성에 배치해. 지금 여기서 발표한 거 KBS 홍성 그다음에 첨단산단 홍성, 명지병원 홍성, 대학 유치 홍성, 아파트 홍성, 그러고 나서 예산에다 갖다 놓는 건 쓰레기 하치장이나 갖다 놓고 말이야. 그게 균형발전이 되는 겁니까, 그게! 그러니까 이번에 그런 거를 입안하시는 분들이 각성을 좀 하시란 말이에요. 예산 사람들한테 상처를 줘도 그렇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까? 지금 모든 좋은 시설들은 전부 홍성에다 갖다 놓고 여기 주민들이 하는 쓰레기 하수종말처리장은 예산에다 갖다 놓고, 그게 얼마나 불균형이 심화된 겁니까? 처음부터 계획이 잘못됐으면 처음의 계획이 그랬다고 하지 말고 계획을 수정해서라도 이제는 뭐가 잘못했으면 좀 바꾸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금년도에 여러분들이 마지막으로 권한 있을 때 완성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