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신영호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한산 새모시의 고장 서천군 출신 도의원 신영호입니다. (자료화면 띄움)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조길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힘쎈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태흠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 그리고 함께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충남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선언하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중점 추진 방향으로 24시간 영유아 보육시설을 전 시군 1개소 이상, 총 25곳 설치, 초등 돌봄 운영 시간 연장, 공공기관 직원 주 4일 근무제 시행 등 돌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입니다.
저출산 대책에 대해서 중앙정부나 타 시도의 현금성 지원 정책에 경쟁하는 것이 아닌 돌봄에 정책 방향을 맞춘 것에 대해 김태흠 지사님의 선택을 높게 평가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돌봄 사업에 우리 충남 전체 부서가 협심하여 동참해 주시길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충남형 돌봄 키즈카페 설립’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아이를 키우고 돌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필요하고, 이 키즈카페의 중요성은 우리 엄마·아빠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들은 절실하게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지난 1월 2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종합 계획’에 따라서 양육 친화적 일·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 운영 하고 있습니다. ’22년 종로를 시작으로 현재 49곳을 운영하고 있고, 10만 2000여 명이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하고 있고, 앞으로 130곳으로 더 확대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에게는 육아의 부담을 덜어 주어서 재방문을 희망하는 비중이 95%를 넘을 만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경제성의 저렴한 가격과 보육교사와 시설안전관리요원을 필수적으로 배치해서 공공형의 신뢰도 중요하지만, 특히 2시간 동안 부모 없이 아이를 안전하게 돌봐 주는 돌봄 서비스는 예약이 늘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서울시가 키즈카페를 만들고 성공적 추진이 가능했던 이유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전 부서가 합심하였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할 것입니다.
저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저희 정책지원관님들과 함께 방문했었는데요, 서울시 키즈카페 정책이 좋다는 게 아니라 서울시가 갖고 있는 한계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충남은 돌봄에 방점을 찍어서 많은 아이들이 우리 엄마·아빠들한테 쉼을 줄 수 있는 충남형 돌봄 키즈카페를 제안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충남은 도농 복합 지역으로 도시와 농촌의 구분이 확실하고 인구 밀집도 차이가 큰 만큼 농촌의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 부족 현상은 더욱 심각합니다.
물론 민간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도 있으나 그 시설이 낙후하고 협소해 다양한 놀이를 접할 수 없어서 우리 엄마·아빠들은 주말에 놀거리가 많고 공간이 넓은 타 시도 키즈카페로 원정을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모두가 공감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충남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도시형·농촌형 돌봄 키즈카페 설립을 제안합니다.
더욱이 노인 일자리 사업과 키즈카페 사업을 연계한다면 키즈카페가 우리 어른들, 부모님들과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는 쉼의 공간이 되고 그분들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충남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관광지 신규 사업에 있어서 아이들을 위한 세면대와 좌변기 등을 설치한 가족친화형 공중화장실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사진을 하나 보시겠습니다.
기존의 공중화장실에 아이들의 높이에 맞춘 세면대 등을 추가한 것으로 아이·어른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배려한 공간 구성도 돌봄 정책을 뒷받침하는 우리 충남의 세밀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충남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실외 활동 중 급하게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때 가족친화형 화장실을 접한 도민의 감동과 관광객들의 체험 정책은 정말 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충남은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게 놀 수 있는 충남 그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충남, 돌봄 정책을 제일 잘하는 충남으로 인식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돌봄 정책의 시작은 그것을 체험하고 있는 각 부모들이 얼마만큼 정책을 체험하고 있느냐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 충남이 갖고 있는 정책을 세밀하게 더 들여보고 우리 충남이 전국에서 제일 가는 돌봄 정책을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