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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갑주 의원 5분자유발언

20회 제개회식199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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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

김석현의사계장

지금부터 제20회 나주시의회(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동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동준

김동준의장

존경하는 1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나인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2대 의회들어 두번째 맞이하는 정기회를 개회하면서 그동안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상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격려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과 빈약한 재정여건 하에서도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을 대표하여 시 행정에 대한 견제 감시 역할과 시민의 권익신장을 위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해온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작금의 시대상황은 세계화와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있었던 김영상대통령의 중남미 5개국 순방이나 현재 방문중에 있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순방에서 보듯 국가원수가 직접 통상외교에 나서는 실정이며, 국제적으로도 이념보다는 국익이 우선시 되는 시대입니다. 지역간에도 본격적인 지방자치제 실시와 더불어 서로 자기지역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잘살기 위한 경쟁체제에 돌입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은 번영하고 그렇지 못한 지역은 퇴보의 늪에 빠져들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공직자들은 획기적인 지역발전 계획을 세워 이를 실천하는데 신명을 다바친다는 각오로 근무에 임하여야 할 것이며, 시민들은 내지역을 더욱 사랑하고 아끼는 방향으로의 발상의 대전환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세계 식량 정상회의에서도 식량안보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었다고 합니다만, 금년은 우리 농민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날씨의 도움으로 미곡의 식부면적당 생산량에서 세계 최고치를 갱신하는 경이적인 대풍작을 이루었습니다. 이같은 대풍의 결과는 농가 가계에 다소 도움은 되겠지만, 정부의 추곡수매정책의 경직성으로 인하여 농민들의 주름살은 펴지지 않고 있으며, 생산의욕 또한 크게 오르고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예년 같으면 추곡수매자금의 시중유통으로 상가경기가 활성화 되는 등 시내가 활기에 넘칠 시기인데도 올해는 그렇치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치솟는 물가를 소득이 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당연히 정부에서는 이러한 물가 오름세를 지연시켜 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여야 겠습니다만, 지역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시에서도 경기 부양에 힘을 기울여 시민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여야 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회에서는 집행부로 부터 '96년도 업무결산 및 '97년도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시정전반에 관한 질문답변과 '97년도 예산안 및 '96년 정리추경예산안을 심사 의결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95년도 나주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꽉 짜여진 일정에다 연말까지 겹쳐 매우 분망한 하루하루가 되겠습니다만,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중차대한 회기이므로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주심으로서 의정사에 길이 남을 정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동안의 시정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견제와 감시의 시각을 분명히 적용하여 행정행위의 허와 실을 분명히 밝히되 잘된 일은 격려해 주고 잘못된 것은 지적하여 바로잡아 줌으로서 자치행정이 올바로 세워지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도 시 살림인 예산심의에 있어서도 한정된 재원을 어느정도 객관적이고 효율성 있게 배분하였는지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분야와 시 발전을 기약하는 개발분야에는 얼마나 투자하게 되는지 면밀히 검토하시어 알차고 짜임새 있는 예산이 되도록 심사숙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시민 여러분과 이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의 앞날에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96년 11월 25일 나주시의회의장 김 동 준
석현

김석현의사계장

이상으로 제20회 나주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출처 전남 나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