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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동준 의원 5분자유발언

17회 제개회식199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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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

김석현의사계장

지금부터 제17회 나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동준 의장님의 개회사기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동준

김동준의장

존경하는 12만 나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나인수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무원 여러분! 때는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이 가을은 우리 모두에게 풍성한 결실을 안겨줄 것입니다. 농민에겐 수확의 기쁨을, 배우는 학생에게는 학문의 도가 깊어지는 성숙감을 성인·사업가들에게는 시중자금의 원활한 유통과 성업에 따른 함박웃음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이에게 풍요와 여유를 가져다주는 가을을 맞아 우리의회와 시에서도 연초에 계획했던 주요업무를 최종 점검하고 부진사업은 추진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목표달성 뒤에 오는 가슴 뿌듯한 성취감을 느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도 첫 임시회였던 제1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우리의원 일동은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보다 더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앞서가는 선진의회로서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한 바 있습니다. 시민과의 약속대로 의회운영과 의정할동 면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여겨집니다만, 의원 전체의 화합과 단결 면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월 초순의 하계 의원연수 도중에 발생한 일부 의원간의 불미스러운 사건은 그동안 대다수 의원들이 피땀흘려 쌓아놓은 공든탑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치명적 사건이었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의원 각자는 비록 출신지역과 생활환경이 다르고 상호간의 친분관계가 엇갈릴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24명 의원 모두는 나주시의회라는 한 배를 타고 의정발전이라는 목표점을 향하여 다 함께 노저어 나가야 하는 공동운명체입니다. 비온 뒤에 땅이 단단해진다는 말처럼 지난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는 전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오직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으로서의 우리몸을 불사른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우리가 한 목소리를 낼 때 의회의 힘은 더욱 강해지는 것이며,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시민이 우리에게 위임하여 준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열되고 갈갈이 찢긴 중구난방식의 의결도출은 의회운영의 난맥상만 드러낼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잡음이 있어서는 안되겠으며, 시민의 의사를 결집 실현하는 의사결성체로서 다시 태어난다는 비장한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여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울릉도 사건이후 시민 여러분이 우리 의원들에게 보냈던 질책은 앞으로 시의원으로서의 직분과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만 전념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정되는 의원윤리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으며, 자나깨나 지역발전만을 생각하는 참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끝까지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상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내실있는 제17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운영을 다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1996년 9월 12일 나주시의회의장 김동준
석현

김석현의사계장

이상으로 제17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출처 전남 나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