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나종석 의원 5분자유발언
성헌
이성헌의장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24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두분 의원으로부터 시정에 관한 질문이 있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답변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김태근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수고하셨습니다.

김태근의원
왕곡면 출신 김태근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성헌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나인수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특히 나주시의 빛과 소금역할을 담당하는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나주시 발전에 불철주야 노력하시는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에 앞서 요즈음 농촌은 농사를 짓기도 어렵고 안지을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인건비가 전 세계에서 작업능률에 비해 제일 비싼 편입니다. 풍랑을 만난 농촌이요. 희망을 잃은 농촌이요.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면서 실오락이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망해가는 농촌을 도대체 농업을 포기하라는 말인가? 아니면 농민 설땅을 없애자는 것인지 농정정책이 말이 아닙니다. 농어촌을 돕는다는 구조개선 사업이란 미명하에 농가부채는 증가되고 한우, 닭등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한 과정에서 아무런 소득보장 대책이 없이 장려만 해놓은 상태에 먼저 소값 폭락사태가 된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제2의 소파동과 양축농가들이 부채더미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원인은 소의 경우 송아지 구입가격이 160∼170만원에 이르는데 송아지가 16∼17개월을 길러 요즈음 500㎏이상 정부수매 가격이 1㎏당 4,800원선 1두당 약 240만원선 송아지 구입당시 약 170만원과 사료대, 조사료, 인건비등 85만원 합계 255만원중 240만원 수매대금을 공제하면 순 적자금액이 15만원선입니다. 암소의 경우에는 송아지 구입비가 최근에는 30∼40만원선이고, 어미소 400∼500㎏ 정도된 암소의 경우 1㎏당 3,000∼3,500원 선인데 생육기간이 무려 22∼24개월로 사료값 마저도 못된 실정이고 또 암소 매기마져 부진한 상태입니다. 특별히 고급육 생산을 하기 위하여 21세하도록 정부에서 권장사업으로 장려만 해놓고 해결방안은커녕 무방비 상태입니다. 21세된 소를 기르는 과정을 보면 생육기일이 24∼25개월로 사료대만 해도 약 200만원 송아지 구입비가 170∼180만원 생산원가가 약 400만원인데 적자금액이 약 120만원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산농가가 희망을 잃고 살아갈 길이 없는데 며칠전에 농민신문 기사 내용에 의하면 해태유업을 비롯하여 대기업들이 모조분유를 수입하여 낙농농가에 막대한 재정적 손해를 입히고 소비자에게 건강을 해치는 피해까진 입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 또다시 대기업에서 육류를 앞다투어 수입하겠다고 하며, 7월 11일 농민신문 기사 내용에 의하면 돼지고기 삼겹살, 닭다리, 쇠꼬리 등 소, 닭, 돼지값을 폭락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쌍용, 한화, 효성물산, 제일제당, 롯데 햄우유, 동양 글로벌, 전남 지방에서 애용하는 해태상사 미원농장에서 이렇게 수입해서 농축산물 가격을 폭락시키고 가축병해충 까지도 같이 수입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회사들 제품을 사지도 팔지도 먹지도 말고 불매운동을 전개한다든지 우리 나주시에서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며, 이대로 참을수도 없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소값 파동을 우리 나주시에서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에 앞서 국민건강 해치고 농촌경제 파탄시킨 수입 농축산물 이래도 먹겠는가 수입과정을 알아보면 "밀"의 경우 밀은 주로 미국 포틀랜드 항에서 선적을 하는데 부산, 인천, 목포항구에 도착되기까지는 최고 빨라야 1개월입니다. 여기에 바구내란 해충을 죽이기 위해서 고독성 농약인 살충제 원액으로 살포가 불가피합니다.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입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답변해 보십시오. 농민신문 6월 20일자 기사내용에 의하면 수입참깨 맹독성 농약범벅 BHC는 유기염소계 살충제로 두통, 구토, 현기증등을 일으키고 의식불명 중독이 심하면 사망을 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발암물질로 오염된 수입 바나나는 쉽게 부패함으로 덜익은 푸른 바나나를 수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입과정을 보면 많은 살충제 살균제를 뿌립니다. 발암물질은 기형아 발생, 생식불능 또 눈에 악영향을 줄수 있으며, 피부염을 일으키는 독극물입니다. 농민신문 7월 9일자에 보면 수입오렌지에서 붉은 깍지벌레, 총체벌레 발견등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외국에서 원목을 수입할 때 산림해충까지 수입하여 부산, 인천, 목포 항구등 근처에는 산림해충으로 황폐화 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오렌지에서 붉은 깍지벌레, 총체벌레 등이 발견되었으므로 나주시, 영암군, 대구, 제주등지에서는 오렌지 불매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수입된 해충을 방제하기도 어렵지만 알은 더욱더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는 물기있는 쓰레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수입된 바나나 섞은것과 오렌지도 인체 유해성분 때문에 못다 소비하고 썩어서 버릴것으로 예상되는데 또 다시 바나나와 오렌지가 썩어서 농촌 들녘 여기저기에 버려질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나주시에서도 나주배를 살리기 위하고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체 유해성분이 함유된 수입 농축산물을 파악해서 나주 소식지, 반회보, 나주신문등에 홍보하여 주는 것이 나주시민을 위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홍보대책은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확실한 조치가 이루어 질것과 신뢰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성헌
이성헌의장
김태근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나종석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종석
나종석의원
반남면 출신 나종석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성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나인수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세계는 지금 미국의 무인탐사선 "패스파인더" 호가 화성에 안착함으로써, 우리 인류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과 희망을 실현시킨 우리 과학의 위대함에 지구촌이 흥분하고 있으며, 특히 탐사선 핵심부분 제작이 한국의 「박영호」박사가 중심역할을 담당하였다는 사실이 우리 한민족의 자존심을 높여주고 또 야구선수 「박찬호」와 「선동렬」의 대활약은 세계속에 우리 한국의 긍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1일 세계 최대의 이벤트로 불러지는 156년간 홍콩에 펄럭이던 총독기가 하강되고 중공의 인민기가 게양됨으로써, 세계 무역시장의 변동과 세계경제질서가 재편될 조짐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금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선거전이 서서히 뜨거워져 가고 있으며, 귀순자 황장엽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에서 한번은 전쟁이 벌어질 것이고, 기본적으로 전면전이 될것이라 하여 다시한번 우리는 반공을 게을리 할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의 정세속에 우리 국민의 염원이었던 완전한 지방자치가 실현된지도 지난 7월 1일로 2년째를 넘기고 3년째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의원으로서 책임고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만은 시민에게 만족을 드리지 못한 점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의회의 기본이념인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함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이땅이 축복받을 지역으로 약속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평소 느꼈던 몇가지를 질문토록 하겠습니다. 첫째, 정확한 예산확보로 각종사업 추진입니다. 오랜 시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생활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각종사업을 빠른 시일내에 착공하여 완료하려는 의욕에 대해서는 우리모두가 바라는 희망사항임에는 틀림없으나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사업을 검토하여 보면 예산확보 전망을 잘못하여 준공시가가 도래되어 엄청나게 큰 차질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91년에 착공한 문화예술회관이 6년이 지난 지금도 준공을 못하고 30억의 사업비가 요망되고 있으며, `93년에 시작한 송월 직선화 도로 개설사업이 9억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채 준공이 늦어지고 있어 각종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도의 시의 추경이 요망되는 남평구교 13억, 강변 우회도로 40억등 10여건의 약 8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또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공사기간의 연장이 불가피하게 될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조기착공도 좋지만 공사기간 내에 사업이 종결될 수 있도록 정확한 예산전망 후 착공토록 노력하여 주시고,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여 사업기간을 연장하고 있는 사업에 대하여 대책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각종세금 납기일 조정입니다. 지방세법 제189조에 의하면 재산세등은 6월말 납기, 종합토지세는 10월말 납기로 명시되어 있어 우리시도 재산세 소방시설세 등을 6월말 납기로 11억8,400만원을 부과 징수한 바 있으며, 종합토지세도 10월말 납기로 13억9,900만원을 부과할 예정으로 되고 있으나 우리시민의 수입원의 대부분이 농민인 관계로 농산물의 판매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서 벼, 보리, 수박, 오이, 무 등등이 그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만은 하곡이나 수박수확은 대부분 7월에 이루어지고 있어 6월말 납기가 어렵고, 추곡수매 역시 11월게 실시되어 종합토지세의 납기와 안맞아 농민의 세금납부에 매우 어려움이 있어 시민의 불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또한 납기후 납기시 5% 가산금이 부과되어 시민은 재산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6월말, 10월말로 되어 있는 납기일을 한달정도 연장하여 농민의 피해를 도모하고 재산피해를 보지 않도록 중앙정부에 건의서등 특단의 조치를 하여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셋째, 다음은 주차난 해소대책과 교통질서 확립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묻겠습니다. 먼저 금년 6월말 현재 우리시 자동차 등록현황을 보면 1일평균 승용차가 5.2대, 화물차가 2.2대, 기타가 0.6대로 매일 8대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 대수는 2만1천대를 넘어섰습니다. 우리시 인구에 비교할 때 5.4인에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93년 12월말 10인 1대 꼴인 것이 3년만에 거의 2배가 늘어났습니다. 이런 추이로 계산할 때 매년 20.9%씩 증가, 향후 3개년후면 3만3천여대에 입박하게 됩니다. 지금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도로가 주차로 인하여 그 본래 기능이 저하되고 교통장애가 심화되고 있는데 대책을 강구치 않으면 교통대란이 불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요사이 면 소재지에서도 5일시장일에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통마비로 500m거리를 10∼20분 정도 소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에서는 이러한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떤 계획이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10대 청소년들의 탈선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최근 교육부 발표에 의하고 지난해 가출 고교생이 7만명에 이르고 탈선과 비행으로 퇴학당한 중·고생만도 5만여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지난해 우리지역 중·고등학교에서 가출학생은 몇 명이고, 탈선과 비행으로 퇴학당한 학생은 몇 명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고, 전남도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전남도내 중·고생 9,600여명이 학교폭력과 금품갈취에 시달려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놀랍게도 이 가운데 초등학생이 1천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계를 볼 때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날마다 가슴조이고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부 시·군에서는 학원폭력 추방을 위하여 청소년계도용 홍보물을 제작하여 학원폭력 추방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데, 학원폭력 퇴치를 위한 대책과 홍보방법은 무엇이며,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는지와 동료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에게까지 폭력을 가할만큼 우리 청소년의 윤리상태가 마비상태에 이르렀다고 보는데, 이러한 청소년 범죄를 영원히 추방하여 우리지역에서는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한명도 없도록 유관기관 경찰서, 교육청, 시민,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어 특단의 조취를 취하고 범시민운동을 전개, 학원폭력을 퇴치할 계획이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추곡전랭 수매 방안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수년간에 걸쳐 농협 조합장을 재직하면서 추곡에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본바 있는데, 매년 때가되면 농민으로부터 대혼란을 이룬 추곡수매에 관련하여 질문코져 합니다. 나주관내 작년 추곡 생산량은 경지면적 1만 6,592ha에 228만1,400마를 수확하였습니다. 총 생산량 중에서 정부자금으로 수매한 것이 88만4,523가마로 36%, 농협중앙회와 조합자체 자금으로 사들인 것이 33만1,696가마로 15% 이것을 합치면 51%로 나주 관내에서 총 생산량중 절반이 수매되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종자나 자가 식용으로 사용하고 도시 친인척이나 일반 상인등에게 싼 가격으로 파는 실정이기 때문에 농민의 빚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농가부채가 전국 평균 1,126만원, 도평균 1,029만6,000원 나주관내는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으로 2,400만원 정도입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조합에서 자체자금이 없어서 농협중앙회로부터 금리손실을 보면서까지 33만1,696가마, 금액으로 116억5,400만원을 드려 자체 수매하였습니다. 금년도 추곡 생산량을 207만4,000가마가 수확될 것으로 추산해 보면 정부에서 확정된 77만1,175가마로 37% 밖에 안되는데 나머지 130여만 가마를 어떤 방법으로 수매하여 줄 것인가 시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고, 농협에서는 수확기에 농가 출하 희망량 전량을 수매하여야 하는데, 자체 자금부족과 금리손실로 인한 경영압박으로 전량 수매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전년도 농협수매 현상을 검토하여 나주시가 농협에 자금 금리손실 부담액 정도를 무상 지원하여서 부채가 없다면 보관하였다가 내년봄에 팔면 높은 가격을 받을줄은 다 알지만 축협에서 대출한 대출금을 제외하고도 농가평균 2,400만원의 채무와 자녀들의 학비 가계비 등등의 빚더미에 쌓인 농민으로서는 어쩔수 없이 정부수매 가격보다 더싼 가격으로 일반 상인에게 팔 수밖에 없는 심정으로 정부와 지방정부에 한없는 원망과 응어리진 농민의 마음을 풀어줄 계획을 세워볼 방법을 구상해서 시행할 뜻은 어떠하신지 시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언론인, 방청석에 계신 모든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이것으로 질문을 마치고저 합니다. 감사합니다.
성헌
이성헌의장
나종석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두분 의원의 시정질문이 모두 끝났습니다. 집행부 답변은 16일 오전 10시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질문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성실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휴회의 건입니다.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내일 하루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7월 16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