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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정현 의원 5분자유발언

36회 제개회식199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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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

김오재의사담당주사

지금부터 제36회 나주시의회(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정현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박정현의장

존경하는 12만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대동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제3기 의회가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출범한 이래 첫 번째로 정기회를 갖는 뜻깊은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1991년 지방의회가 30년만에 부활된 이래 지방자치의 기반조성을 위하여 열악한 조건속에서도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비유되고 지방자치를 위해 무보수 명예직 신분으로 헌신적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주시고 봉사해 주셨던 1, 2리 선배의원 여러분의 값진 희생정신과 성과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금년 한해는 매우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해 봅니다. IMF 관리체제로 인하여 6.25이후 최대의 국난을 맞이하였고 이로 인해 대량 실업 사태가 발생하였는가 하면 사회전반에 걸쳐 구조 조정을 감내해야 하는 아픔을 다 함께 겪어야만 했었습니다. 또한 세계의 기상이변등으로 인해, 수확기에 불어닥친 태풍 「예니」는 풍년의 농사를 눈앞에 둔 우리의 농심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 모두는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는 생활의 지혜를 모은다면 머지않아 경제난국을 이겨낼 수 있고 모든 여건이 회복되리라 굳게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제3기 의회로 새롭게 탄생된 우리 의회는 20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전환 기적 시점에 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발상의 변화가 필요할 뿐 아니라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의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지금까지 지역의 낙후를 주변여건의 탓으로만 여기며, 의존적이었던 생각들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시민 스스로가 우리 나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자치시대에 걸맞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형성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이에 대해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예외일수는 없다고 봅니다.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대상황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의식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행동을 쇄신하고, 자신이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공직관을 스스로 가다듬어 도약하는 새나주 건설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올바른 자치권 확립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동일한 목표를 향해서 양수레바퀴가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정착해 나가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기대가 큰 만큼, 시대적 상황변화에 따라 지방자치 능력을 한층 드높이기 위해서는 과거와 달리 의원 여러분은 물론 집행부 공무원 모두가 자질향상을 위한 자기개발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뜻에 부합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제3기 의회 출범과 더불어 의회 시책으로 다양한 시민의 여론과 고충을 찾아 해결하고 열린 의정을 펼치고자 「의회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바 있으며, 지난 34회 임시회에서는 문제점을 도출해 대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활동을 실시하였던 것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의회상을 고취시켰다고 봅니다. 이렇듯 현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과 오로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시민의 뜻과 바램이 무엇인지를 살피는대에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또한 오늘부터 3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제36회 정기회에 있어서도 의회본연의 기능인 건전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힘있는 의회상」을 정립하면서 시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활발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모두 이러한 시대적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방자치 의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여야겠으며, 여러분의 드높은 자치의식을 결집하여 지역 공동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우리 나주의 발전을 앞당기고 찬란했던 영산강 문화를 다시금 꽃 피울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총체적 역량을 결집하여 희망찬 나주건설에 앞장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98년 11월 25일 나주시의회의장 박 정 현
오재

김오재의사담당주사

이상으로 제36회 나주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출처 전남 나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