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나종석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바쁘신 일정 중에도 제60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김대동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난 7월, 제59회 정례회를 마친 이후 오늘 50여일 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아직 여름의 끝자락이 남아 있어서 한낮의 햇볕에 더위를 느끼지만 아침저녁으로 가을의 문턱을 넘나드는 서늘한 기운이 풍요로운 결실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금년에는 벼농사를 비롯하여 배 과수등 모든 농작물이 풍작을 이루어 농민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고 우리 모두의 마음까지 풍요롭게 합니다. 이와 같은 대풍년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 농민들의 알뜰한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곡수매를 비롯한 판매와 유통의 문제점에 대하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금년 들어서 여섯 번째 맞이하는 회기입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어느 회기를 막론하고 진지한 자세로서 올바른 시정을 펼쳐 나가는데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각자의 역할과 책임감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진지한 협력을 통하여 심사숙고한 대안을 도출함으로서 우리 나주의 자치 역량을 키워 나감은 물론 시민화합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제 자치시대와 더불어 각 지역마다 자기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축제행사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쟁적으로 펼쳐지는 지역축제가 경제적, 효율적인 실속 있는 축제로서 성과를 거두는가 하면 그야말로 목적과 목표를 상실한 채 아무런 성과 없이 낭비성 축제로 끝나고 마는 사례도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10월 30일 시민의 날을 전후하여 개최하는 나주 배축제와 남도문화제 행사, 홍어.
젓갈축제가 우리시의 문화와 경제를 중흥하고 시민화합과 균형발전을 일구어 내는 알찬 행사가 되도록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성숙하고 자랑할 만한 축제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행정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정책과 시책의 실패적 부담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점검, 그리고 준비가 필요하지만 보다 많은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의 참여, 그리고 다각적이고 반복적인 대화와 논의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시의 당면한 현안과 어려운 시정을 풀어 나가는데 있어서도 의회와 집행부가 대화와 협의를 통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코자 하는 공직자 여러분의 열린 마음과 허심탄회 한 자세가 필요하며 우리 의회에서도 지역발전이 기대되는 시설유치와 경제의 활성화, 농산물의 제값받기 등 당면현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년 상반기의 실, 과, 소별 업무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그리고 읍, 면. 동별 업무현황을 청취하게 됩니다. 또한 이번 회기동안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승인해야 하며 아울러 당면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의회활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도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당부 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우리 의회가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엊그제 백로를 지나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농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확하여 풍년의 기쁨을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심한 배려를 거듭 당부 드리며 끝으로 환절기에 여러분 모두 건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