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나종석 의원 5분자유발언
개회사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김대동 시장님을 비롯한 산하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하게 되는 제65회 임시회는 우리 의회가 올해 들어 첫 번째 맞이하는 회의로서 금년도 나주시정의 청사진을 나주시민들에게 알리고자하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는 늦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절기에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정치는 민생을 돌보지 않고 오직 개인과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고있으며, 침체된 경제는 회복기미가 없이 제자리 걸음으로 서민들의 생활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공직과 사회지도층 전반에 드러나고 있는 부정과 비리는 국민들에게 사회적 불안감을 심어주며, 국가 위신을 실추시켰으며, 국민들의 자존심을 허물어 뜨린 부끄러운 한해였습니다. 하루속히 부정과 비리를 명확하게 밝혀내고 깨끗하게 마무리 하여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직하고 진실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하며, 나아가서 정치과 사회가 안정화 되고 국가경제가 회복되어서 4대 지방선거와 월드컵 개최, 그리고 대통령 선거에 이르기까지 중대한 국가 행사가 순탄하게 진행되기를 바라마지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국가적인 대 행사를 계기로 우리 나주에서도 금년 한해는 시민적 역량을 결집하여서 지역발전과 경제의 활성화 시민화합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낼수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께서도 익히 아시다 시피 금년은 지방자치제가 부활하여 이제 11년째로 접어든 해입니다.
지방의회 11년 민생자치제 7년을 지나면서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지방자치를 터득하고 실천하므로서 자치의식과 그의 수준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또한 발전해 나가고있습니다. 이제 주민들은 지역과 자치에 대한 기대와 희망 그리고 욕구와 불만까지도 끊임없이 표출하고있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되살리고 발전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스스럼없이 제한함은 물론 지역과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는 이기적이고, 님비적인 요인은 냉철하게 거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의 일선에서 자치행정을 이끌어 나가는 공직자와 의원 여러분께서 이와 같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서 지혜롭게 실천해 나감으로서 지역이 발전하며, 자치의 경쟁력을 확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제69회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우리시의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을 처리하게됩니다.
금년에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계속될 뿐 아니라 특히 6월경에 지방선거가 있게 됨으로 자칫하면 의회 본연의 임무를 소홀히 하게될 우려가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지역주민들이 의회로 보내주신 진솔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내실 있게 회의를 운영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바랍니다. 내일은 얼었던 땅이 녹고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우수입니다.
예로부터 우수가 지나면은 농부가 병해충 예방을 위하여 논밭두렁을 태우고 본격적으로 영농을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지난해에 우리 농민들이 격었던 아픔과 실망들을 금년에는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농민들과 함께 정보와 정책들을 공유하여 풍년수확과 판로대책에 관심을 갖고 농사준비에 만전을 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 2. 18 나주시의회의장 나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