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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덕중 의원 5분자유발언

141회 제개회식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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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임성훈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을 비롯한 방청객 여러분, 제6대 나주시의회가 시민들의 맘깊은 성원에 힘입어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의 기치를 내걸고 대의기관으로써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을 다짐한지도 두 달여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여름더위가 한풀 꺾여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아직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3년 만에 찾아온 태풍 덴무와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기간에도 시민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7호 태풍 곤파스가 현재 우리 지역을 향해 북상중에 있으며,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도 부탁 말씀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요사이 수확을 앞두고 우리 농업인들의 마음은 편하지가 않습니다.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최대 481만 7천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작을 약 5만 3천 톤이나 웃도는 규모로 산지 쌀값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우리 농촌은 쌀 대란으로 혼란에 직면될 것입니다.

쌀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쌀 소비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금번 홍수피해로 극심한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 동포에게 쌀을 지원하는 일입니다. 우리시 의회에서는 이번 회기동안 대북 쌀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우리 의원들의 결의는 인도적 차원 뿐만 아니라 국내 쌀값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쌀 대란을 막는 유일한 방법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최근 나주미래 백년을 가름할 빛가람 혁신도시의 이전 예정인 15개 공공 기관 중 전파연구소와 우정산업 정보센터가 처음으로 역사적인 청사건립의 첫 삽을 뜨고 본격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전이전 업무 추진을 위한 현장사무소를 개설하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시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일심동체가 되어 힘차게 노를 저어갑시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제6대 나주시의회가 개원한 후 첫 번째 맞는 정례회로서 다른 어느 때보다도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시정 질문에서는 시민의 뜻에 부응하고 보편타당한 심의와 알찬 질문이 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시민 전체의 대의기관이라는 위치에서 충분한 검토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의 신뢰를 최상의 가치로 삼는 시민의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야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도 의회 뜻에 부응하여 계획성 있고 치밀한 준비와 성실한 답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보람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전남 나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