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강구성 의원 5분자유발언
강구성 의원입니다. 「신나게! 힘차게! 빛나게!」의 구호로 제85회 전국체전이 이제 2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로서는 대단히 큰 행사이며 잔치이기도 합니다.
생명 그 중심에서 스포츠축제가 거행되며 12개 시·군 곳곳에서 나뉘어 실시됨으로서 충북을 알리고 우리 충북의 특산품, 관광지, 충북의 인심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체전에 부합하여 문화행사가 동시에 거행되고 시·군의 문화 예술축제도 이 기회에 활용되고 우리 충북의 잠재적 능력과 힘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우리 충북의 선수들과 임원들은 이 시간에도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려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자전거 홍보 사절단의 싸이클 투어가 한증막 무더위 속에서도 페달을 밟으며 전국을 순회하는 강행군을 마쳤으며 전국체전을 빛내줄 성화가 6개소에서의 채화계획중 금강산과 독도에서는 이미 채화되어 우리 도에 안치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대장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우리 충청북도에서 체전이 열리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고 안타까운 것이 있습니다. 선수와 임원 체전준비 관계자만이 노력할 뿐 화합과 환경, 첨단 문화체전을 지향하는 이번 체전에 도민들의 무관심과 비협조인 것입니다.
손님을 초대해놓고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면 그이상 큰 무례가 없고 우리 충북을 홍보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모든 행사에는 질서와 환경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우리 충북이 그러하지 못하다는 사실입니다. 체전이 가까워 올 수록 더 좋아져야할 법질서와 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질서와 청결은 곧 그 지역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얼굴입니다. 잘 정돈되고 깨끗한 환경의 공간과 질서는 상쾌한 에너지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이 있고 우리 충북의 중심인 청주시가 지난 7월말까지 시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한 결과 2,913건에 과태료만 해도 1억9,000여만원으로 우리 도민들의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531건 보다 과태료에 있어서도 1억2,000여만원 보다 90%가 증가한 수치인 것입니다. 또한 충청북도 지방경찰청의 1월부터 6월말까지의 통계에 의하면 1월부터 매월 증가하여 과속 운전이 1월에 5만1,844건에서 8만7,964건으로 70% 증가, 중앙선침범이 180건에서 252건으로 40% 증가, 무면허운전이 471건에서 805건으로 71%가 증가하였고 음주운전이 1,628건에서 2,101건으로 29% 증가하였고 신호위반이 777건에서 1,644건으로 112%나 증가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법질서위반이 7,330건에서 1만4,890건으로 103%가 크게 증가하여 모든 법질서 위반이 손님맞이 체전을 앞두고 줄기는커녕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아무리 잔치준비를 잘해 놓은들 질서가 지켜지지 않고 환경이 불결하다면 이는 성공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인 것입니다. 깨끗한 환경과 친절은 물론이지만 교통질서, 경기장질서, 관광지 및 행락지 질서, 상거래질서 등 모든 질서가 최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치단체나, 체육관계자,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일부의 관심과 열정만으로는 성공체전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체전에 대하여 도민들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으며 또 협조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자문해 볼 일이며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바이오토피아의 이미지에다 고유 문화를 상생시켜 힘과 생명의 청풍명월의 산뜻함이 녹아내릴 수 있는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전국체전 속에 충북인의 인심과 선비적 마인드 그리고 깨끗한 환경, 질서가 있는 충북도민의 이미지가 찾아오는 누구에게나 깊이 새겨 질 수 있도록 내공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친절은 물론 모든 법과 질서를 가장 잘 지키고 환경이 깨끗한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