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의회 5분자유발언
최우석 의원 5분자유발언
한 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이 어제 같은데, 벌써 처서와 백로가 지나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새로 취임한 이원동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115회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9월11일,12일 양일간에 걸쳐 영호남을 강타한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전국은 물론 우리 군내에도 저수지가 붕괴되고 하천제방과 도로교량이 유실되었으며, 주택과 수많은 농경지가 매몰, 침수되는등 많은 피해가 있었으며, 특히 배, 사과, 대추등 유실수의 낙과 피해가 발생하여 수확기를 앞두고 농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안겨준데 대하여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기간인데도 전직원이 출근하여 태풍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하는등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태풍피해 상황을 철저히 조사하여 단 한건의 피해상황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수해 피해 시설물에 대해 조속히 복구하여 피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 여름은 유난히 잦은 장마로 인하여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에 큰 피해가 있어 우리 농촌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고 농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농촌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직시하고 동료의원님들을 비롯한 군내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우리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된 과소비 풍조를 배척하고 근검절약을 생활화하여 우리 농촌 경제가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이제 곧 추수철이 다가옵니다만 우리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군 재정운영방향을 농정부분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전반의 흐름과 성과를 점검하는 군정질문과 수해지역에 대한 현장방문 및 원활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해 개회하게 되었으므로 군민을 위한 성실하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상세한 자료준비와 성의있는 답변을 통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생산적이고 진취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여 활기찬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올해 군정도 서서히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추진과정에서 미흡했던점은 없는지, 하나하나 챙기면서 순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14일간에 걸쳐 개회되는 이번 회기동안 모든분들이 건강에 유의하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