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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동천 의원 5분자유발언

96회 제개회식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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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광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항사 공사간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제96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을 해 주신데 대하여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개회되는 임시회의는 지난 제95회 임시회에 이어서 불과 두주일만에 개회하게 되었습니다마는 그동안 국내적으로는 엄청난 사건사고가 일어나 정국이 세찬 회오리 바람속으로 몰아넣어 가는듯 하더니 최근에 와서는 다시 제자리를 잡고있는듯 합니다. 수 많은 생명을 앗아간 성수대교 붕괴참사에 이어 충주호 유람선 화재사고로 온 국민들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사고에 놀라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신행주대교 붕괴와 서해 훼리호 침몰사건이 엊그제 같이 일어났는데도 곳곳에서는 큰다리가 줄줄이 무너지고, 여객선이 가라앉고, 비행기가 추락하고, 열차가 전복이 되는등 일련의 똑같은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되풀이하여 일어나고 있다는데서 우리들의 충격은 한충더 크지 않았나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큰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정부에서는 임시방편적인 대형참사방지책이다 무엇이다 하고계획을 세워서 일선 시·군까지 내려 보내곤 하였지만 시·군에서는 설마 우리지역에서야 그런일이 안 일어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그 모든 예방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돌아서면 사장이 되어 버리는등 일회용으로 끝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많은 교훈을 얻었을 줄 압니다. 부실한 다리와 각종 대형시설물이 어느 특정지역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것이며 우리 경주시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경주시도 왜 똑같은 사건들이 반복해서 일어나는가 반성을 하고 항구적으로 대형참사를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여 교량을 비롯한 각종대형시설물들을 정밀하게 점검도하여서 부실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많은 보수를 하여야 하는 것은 물론 필요하다면 철거도 하여서 재시공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책을 강구해나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 땅에서 대형참사로 인하여 귀중한 새명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을 하도록 합시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연말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추위도 곧 다가올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그동안 추진을하여 오신 의정활동을 정리를 하셔야 할 일들로 무척 바쁘실 줄 압니다.

동절기 이전에 각종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서 동절기 공사로 인한 피해방지대책과 건조한 날씨에 자주 일어나는 산불예방대책 그리고 폭설, 폭풍을 대비하여 각종 장비점검을 하는등 미리부터 예견되는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서 월동대책을 하고 있는 집행부를 감시도 하고 독려도 하여야 하는 한편 앞으로 다가올 정기회 준비와 지역활동등 우리 의원님들은 몸을 둘로 나누어 움직여야 할 바쁜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부터 6일간에 걸쳐서 개최되는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제3회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5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하도록 의사일정이 짜여져있습니다. 아무쪼록 짧은 일정속에 이러한 안건들을처리하셔야 하는 어려움도 많이 따르시겠지만 시민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기약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님들의 심도있는 심사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북 경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