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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동천 의원 5분자유발언

5회 제개회식199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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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

오영철의사계장

지금부터 제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자리에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 로 " 다음은 순국선렬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이동천의장

오늘 제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즈음하여 그동안 우리 경주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을 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평소의정활동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김지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그리고 28만 시민들에게 먼저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오늘 우리들은 제5회 임시회를 개회를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마는 실제 우리들은 4년이 넘도록 의정활동을 하여 오신 임기를 마감하는 사실상의 마지막 의회라는 기분으로 이 자리에 모이신 것이 우리들의 심정일 것입니다. 종전에 시·군을 거쳐서 통합시가 이루어져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나오신 날들을 돌이켜 회고를 해 보시면 감회가 새로워 질 것입니다. 개원초기 경험부족과 미숙한 의회운영으로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습니다마는 4년이 지난 오늘의 시점에서 볼때 당초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우리 의회도 건전하게 정착이 되어 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우리들은 의욕만 앞선 나머지 지역발전을 위해서 발로 뛰고 몸으로 실천한다고는 하였지만 뒷받침이 되지 않는 제도와 취약한 시 재정 사정이 주민들의 욕구를 만족스럽게 채워주지를 못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지방자치가 30여년동안 중단이 되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이 여기 저기서 일시에 분출하는 욕구들은 우리 의원님들에게 무척이나 힘에 겨웠고, 심지어는 고통스럽기까지 하여 정신적인 갈등을 겪기도 하였을 줄 압니다. 그러나 주민이 바라는 현안사업이 무엇인지 바로 알고 하나 하나씩 시정에 반영이 되었을 때와 공익성이 없는 주장을 펼쳐오는 주민들을 이해와 설득으로 집행부의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하였을때 보내주는 지역주민들의 성원이나 집행부로 부터 보내주는 격려의 소리를 큰 보람으로 느끼고 위안으로 삼아서, 오직 지역주민의 대변자라는 책임감 하나로 이 모든 어려움을 감내하면서도 시민들에게 희망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훌륭한 항도자의 길을 부단하게 걸어 왔던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이제 지방의회 구성만으로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이 충족이 되지 못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그토록 염원하여 오던 이름 그대로의 지방자치시대가 내달 6월 선거로 바로 우리들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회적으로는 대형사고와 기업의 노사분규로 시끄럽게 돌아가고 있는 정국상황에도 관심이 크시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다 주는 것은 우리 나라 지방자치사에 한 획을 긋는 4대 지방선거라 하겠습니다. 매일 접하는 신문이나 잡지 그리고 TV등 매스컴마다 앞을 다투어 4대 지방선거 소식으로 가득차 있고 지역적인 분위기도 4대 지방선거로 한껏 고조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볼때 우리들이 갖는 관심은 가히 짐작 하리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개막이 되면 그 어느때 보다도 지방의 역할이 증대 되고 주민들의 자치 참여도도 크게 증대되리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지방자치를 훌륭하게 꽃피워 우리 경주시를 한단계 더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원님들이 그동안 닦아온 의정활동의 밑거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우리들 마음자세도 매우 중요하시리라 믿어집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의회는 시민 화합의 바탕위에서 모든 시정이 펼쳐지고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시민 모두에게 공평하게 배분이 되어질 수 있는 행정을 집행부로 부터 이끌어 내기 위해서 우리 의회의 역할을 한층 더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완전한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려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4년동안 고생도 많았습니다. 사업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불철주야 지역발전을 위해서 헌신 노력을 하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의원 여러분들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뜻대로 이루어지시고, 앞날에 항상 건승이 따르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철

오영철의사계장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출처 경북 경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