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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신성모 의원 5분자유발언

65회 제개회식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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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원식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보다 나은 2002년을 준비를 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희망차게 시작한 신사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의회에서는 지금까지 7번의 임시회 및 정례회를 운영을 하여 총 91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31회에 걸쳐 상임위원회 및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115건의 당면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고, 20차례에 걸쳐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를 하였습니다.

특히 조례재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하여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29건의 조례를 재정비하는 등 동료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도 전국적으로 가뭄이 극심하였습니다만 다행히도 우리 지역에서는 철저한 사전예방대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겨울가뭄이 계속되고 또 내년 봄까지 큰 비가 없다고 하니 집행부에서는 가뭄과 산불예방에 계속해서 전 행정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금년도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경부고속철도 노선 경주통과의 확정으로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이 해결되었으며, 첨단문화산업단지가 경주문화엑스포 부지에 결정이 되어 경주가 첨단문화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특히 2001년도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살고싶은 도시"로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경주시민의 긍지를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원식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특히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마장 건설사업이 백지화되고, 태권도공원 유치사업이 중앙정부의 계획보류로 답보상태에 있으며, 추곡수매가 농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농민들이 분노를 하고 있는 등 일련의 일들이 시민들에게 고통과 아픔을 안겨준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례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시민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주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 희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의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평소 의정활동을 통하여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관련 분야나 소외계층을 위한 예산편성에 소홀함이 없는지, 시대변화에 따른 적절하고 짜임새있는 예산이 편성되어 단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되는 곳이 없는지 등에 대하여 면밀하게 검토를 하고, 심사를 하여 미래지향적인 경주의 발전 전략과 시민들의 복지증진 분야 및 특히 농어촌 분야에 적절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도에는 국가적으로 큰 행사가 많습니다. 상반기에는 지방선거가 치루어지고, 하반기에는 대통령선거가 있어 정치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특히 월드컵 축구경기로 여러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판단이 되며, 우리 지역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집행부에서는 선거준비도 차질없이 하여야 하겠지만 월드컵을 대비하여 관광객 맞이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경기는 인근 도시인 대구, 울산에서 열리지만 먹고, 자고, 보고가는 것은 경주에서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아마 이번 정례회가 제3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간의 의정경험을 토대로 이번 정례회가 의정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예산심사는 물론 각종 민생관련 안건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 18일간 회기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하여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면서 다시 한 번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가정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할까 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출처 경북 경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