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 발언
이진구 의원 발언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제7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백상승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시 의회도 제4대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치고 새롭게 출범을하였습니다. 개원사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모두는 이제 화합하고 단결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선거로 인해 갈라진 지역간, 계층간 갈등뿐만 아니라 우리 동료 의원들간에도 사랑과 미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며 희망찬 새 경주 건설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겠습니다.그리고 올바른 시정은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노력할 때만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항상 의회를 시정 추진의 파트너로 생각하시고 의원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현안 문제에 대하여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장님이하 간부 공무원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집행부와 의회는 업무 기능상 동반자의 관계와 상호 경쟁적인 대립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는 법률이 정하는 서로의 역할이며, 여기에 충실할 때만이 참다운 지방자치 행정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시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하여는 때로는 의회와 집행부가 조화를 이루어 한목소리를 낼 때도 있지만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격의없는 토론을 벌릴 때도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자칫 시의원들이 그 직무의 범위를 벗어나 크게 집행부를 간섭하는 듯한 발언을 간부 공무원 연찬회 등에서 함으로써 의원 개인뿐 아니라 의회 전체의 위상에 손상을 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몇가지 사항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열린 행정을 펼치도록 합시다. 시정의 추진은 장기적인 시정 발전을 위하여 추진을 하며 소수의 이익보다는 다수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청탁과 이권 개입 등을 일체 배격하며,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원 및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합시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며 저는 이러한 사항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및 집행부 간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다 함께 동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여름 장마철로 접어듭니다. 우리 지역에도 지금까지 몇차례의 태풍이 지나갔습니다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애써 가꾼 농작물이나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 방안을 강구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겠으며, 또한 피서철을 맞이하여 우리 고장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 등도 점검을 철저히 하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중에는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감사반 편성과 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평소 의정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하시어 충실한 감사 계획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무더운 날씨에도 10일간의 회기가 알차고 보람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