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북 경주시의회 발언

이진구 의원 발언

75회 제개회식2002-12-05

이진구 의원 프로필 보기 →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함께 하신 백상승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75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희망차게 출범한 임오년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주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부자도시 건설을 내걸고 민선3기 백상승시장님이 취임을 하시어 경주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구상하면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도 스물네 분의 의원으로 구성된 제4대 의회가 새롭게 출범을 하였습니다. 저 또한 4대 전반기 의회 의장으로서 의회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돌이켜 보면은 아직까지 미흡한 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의논을 하고, 고민을 하며,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더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이번 12월 19일은 21세기 들어와서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앞으로 5년 동안 이끌어나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선거가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루어져야 함은 물론 전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분위기에서 치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의원님들께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공명선거 운동에 모두가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에 실시되는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는 회기로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와 더불어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를 다루는 회기입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이나, 평소 의정활동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한 삭감을 하고, 경주시의 장기 발전적인 사업과 농어촌부분, 소외계층 분야에 대해서는 충분한 예산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번 예산심사가 앞으로 제4대 의회의 예산심사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언론에서도 보도가 되었습니다만 내년도의 경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전의 대비와 실업자 구제 등에 대한 예산도 충분하게 편성되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지역은 당면한 현안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경부고속철도 노선이 이번 달에 착공에 들어가고 감포, 양남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시작이 되었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해줄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이 내년부터 추진이 되는 등 지역개발과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제반여건이 조성됩니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개발은 물론 고용창출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여 우리 경주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의 옛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 회기동안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크게 기대하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연초에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고,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가정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출처 경북 경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