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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발언

이진구 의원 발언

78회 제개회식200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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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백상승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7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바쁘신 가운데도 많이 참석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두곳으로 갈라져 있다가 지난 4월 7일 통합개청 후 처음으로 개회하는 임시회로써 그동안 시민들은 물론 집행부 공무원들도 많은 불편이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모든 업무를 한 청사에서 처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청사가 통합된 만큼 집행부에서는 모든 민원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뿐 아니라 찾아오는 시민들에게도 더욱 더 친절한 모습으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인 경부고속철도 경주노선이 참여 정부가 들어선 후 대통령의 대구-부산구간 노선 전면 재검토 지시로 경주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물론 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는 한편 환동해권 300만 주민들과 협력하여 당초 계획대로 경부고속철도 노선이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대통령의 지시 이후 지난 3월 13일 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구간 공사중단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경상북도내 시·군 의장회와도 협조하여 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구간 공사중단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여 청와대와 국회 및 정부 부처에 발송하는 한편 지난 4월 8일에는 영덕에서 경주, 포항, 영덕, 울진군의회 의장들과 만나 앞으로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노선이 당초 계획대로 확실하게 추진될 때까지 연대하여 투쟁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노선 사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주통과 노선이 최종 확정발표 될 때까지 다른 시민 단체를 선도하여 주도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의회는 의회대로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각 분야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하고 전 시민의 힘을 한곳으로 결집시키면서 13년간 우리 시민들에게 우여곡절을 겪게 한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 노선이 당초 계획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3년도 시정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시정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고 또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특히, 이번 기간중인 4월 16일 제2차 본회의중에는 제1기 경주시 청소년 지방자치학교에 입교하는 학생들이 방청석에서 시정질문 상황을 1시간 정도 방청할 계획이므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시는 의원님이나 답변을 하실 집행부 간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도 잘 하셨지만 한층 더 성의껏 질문과 답변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우리 경주시가 살기 좋은 경주, 부자도시 경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경북 경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