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종근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지역구 의정활동과 시정추진의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제9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데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차게 출범한 갑신년 한 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참으로 어렵고 다사 다난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 국책사업인 축구센타 조성사업,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을 유치 추진 중에 있어 경주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태권도공원 경주 유치를 위해서는 전시민 서명으로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기도 하였고 경상북도 시군의장협의회에서 태권도공원경주유치결의문을 채택하도록 노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술과 떡 잔치 행사를 비롯하여 벚꽃마라톤대회, 도민체전, 신라문화제 등 수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의회는 집행부와 공조를 다하여 왔으며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제4대 후반기 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제1차 정례회기간 중에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으로 대의기관으로서 시정의 감시·견제기능에도 충실히 하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울러 지방분권촉진을 위한 시군의원 결의대회에 참가하여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도 하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17대 총선으로 여대 야소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고 사상 초유의 탄핵정국사태에 직면하기도 한 한 해였으며 이라크파병 결정으로 자이툰부대의 파병, 수도이전특별법의 위헌 결정, 그리고 국가보안법 등 여당이 주도하는 4대 법안을 놓고 국회에서 공방이 한창인 참으로 다사 다난한 한 해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운 기온과 계속된 장마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풍년 농사를 이루게 된 것은 큰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를 잘 정리하고 을유년 새해를 준비해야 할 시점에 온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가슴을 크게 열고 긴 안목과 혜안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시민을 위하여 진정 봉사하는 길인가를 의회와 집행부는 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 그간의 묵은 사사로운 감정들은 지는 해와 함께 묻어 버리고 시정발전과 의회의 성숙을 위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지역구 의정활동과 시정추진에도 매우 바쁘겠지만 이번 정례회에도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고 참석하셔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보답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