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박진희 의원 발언
후보자님! 입찰비리, 인사갑질, 성추행 등으로 충북개발공사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가 바닥입니다. 그만큼 충북개발공사의 신임 사장에 대한 기대는 높습니다.
본 위원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누구보다도 신임 사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분들이 충북개발공사의 직원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사장으로 취임하신다면 이 부분을 유념하시고 책임감을 가지시고 충북개발공사를 경영하셔야 된다는 점 강조를 드리면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후보자가 판단하시기에 현재의 조직 구성이 공사의 설립 목적을 추진하는 데 있어 적절하다고 판단하시는지요? 즉, 조직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이 구성돼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알겠습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작년에 공사에서 조직진단 용역을 했잖아요. 그 용역 결과 30명 정도 이제 직원 증원이 필요하다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실제로는 10명 정도가 늘었어요.
당시에 여러 가지 공사에 대한 문제점들이 여론에 노출이 되면서 여론악화 때문에 그런 영향을 받아서 증원규모가 축소가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혹시 부족한 인력 확충계획은 있으십니까? 현재 위·수탁 사업이 많고 현원에 비해 사업이 많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개발공사 조직문화 특성과 개선할 점은 무엇이라고 파악하고 계신지요?
후보자님, 현재 본 위원이 파악한 바로는 충북개발공사 조직문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노조와 사측과의 갈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은 정말로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출근하기 즐거운 그런 회사는 너무나도 요원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에 대해 혹시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십니까? 만약에 사장에 취임하시게 되면 노조위원장, 노조 대위원분들을 먼저 만나보시라고 당부를 드리고 싶었는데 20여 분 직원을 만나시면서 노조위원장님도 만나셨군요?
후보자님, 좀 전에 다른 동료 위원님들 질의하실 때 노조위원장님 만나셨다는 말씀하시면서 “그 친구”라는 표현을 쓰셨거든요. 이 노조위원장은 직원 대부분이 가입돼 있는 노조를 대표하는 분이세요. 그러니까 “그 친구”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까 전에 제가 했던 생각을 잠깐 말씀드렸고요.
성추행 사건과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계신 건가요? 일단 성추행이 한 번 일어난 게 아니라 계속해서 일어났었고 또 분리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문제점도 있었고요. 2차 가해로 전 사장께서 피해자를 불러 면담하는 등 그리고 이제 성추행 사실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도 있고요.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기관장으로서 이런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때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처리를 하실 생각이십니까? 맞습니다. 그런 사전예방, 교육 그리고 만약에 사건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 보호, 다 중요하죠.
그리고 그만큼 중요한 것이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처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북개발공사는 본 위원이 파악했을 때 그런 부분들이 매우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모 임원의 경우에 ’15년에 성희롱으로 정직 징계가 됐고 ’18년도 전수조사에서 또 다른 성희롱사건이 발생했던 분이에요.
원칙대로라면 징계위원회 열어서 가중처벌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피해자와 분리조치만 됐거든요. 후보자님의 경우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그렇게 분리조치됐던 직원이 임원 발령까지 났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세심하게 보셔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후보자님의 인사에 대한 원칙 그리고 생각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조직문화를 질의드리면서 특히 이 문제, 노사 간 갈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질의를 드리는 이유는 현재의 충북개발공사를 경영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우선돼야 될 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노사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질의를 드립니다.
한 가지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그렇게 성희롱사건에 연루된 임원들이 노조위원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소송사건까지 있거든요. 그리고 대위원들 대부분이 사업소로 나가 있는 실정입니다.
혹시 파악하고 계십니까?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런 상황을 노조탄압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거든요.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누가 노조에 가입을 하겠어요? 그리고 누가 노조위원장 하겠습니까? 이런 부분 많이 사장님이 만약에 되신다면 신경 써 주시고요.
노조와의 원활하고 원만한 관계 구현을 위해서 후보자님이 특별히 갖고 계신 계획이 있으십니까? 네, 알겠습니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대한 평가와 개선할 점에 대해서 파악하신 게 계십니까?
혹시 아니면 계획이 있으십니까, 개선할 수 있는? 개발공사의 전 직원이 공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서 생산성을 향상시켜서 공익성을 구현하는 것이 결국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를 위해서 후보자가 노력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네, 후보자님, 긴 시간 성심을 다해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