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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종근 의원 5분자유발언

109회 제개회식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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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백상승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지역구 의정활동과 시정 추진의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제10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차게 출범한 을유년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참으로 다사다난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월 23일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 날 제정으로 온 국민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분노 했으며 그런 가운데에도 경주의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5 행사를 비롯하여 벚꽃마라톤 대회, 2005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 신라문화제, 경주역사도시회의 및 한·미정상회의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의회는 집행부와 공조를 다하여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대형 국책 사업인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확장을 비롯하여 전국 최초로 우리 의회가 유치 결정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시설은 지역간 치열한 경쟁속에서 절대 다수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낸 승리로써 값지고 기쁨 또한 클 뿐만 아니라 경주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해였습니다. 유치과정에서 빚어졌던 주민간의 갈등 해소와 시민 화합을 이루는 동시에 방폐장의 안전성 문제에 있어 과학적이고 객관적 검증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한수원 본사 이전, 양성자가속기사업 입지 선정 등 동료 의원님 여러분들의 지혜를 다시 한번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하며 특히, 양성자가속기사업 유치 선정 문제로 읍·면 지역간 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 이기주의를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동료의원님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우리 시민의 결집된 힘으로 주어진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간다면 가장 살고 싶은 경주건설에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지난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으로 대의기관으로서 시정의 감시와 견제 기능에도 충실히 하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중선거구제 도입, 의원정수 조정 등 불합리한 제도에 대하여는 새해에도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기도 합니다.

그나마 올해는 풍년 농사를 이루게 된 것은 큰 다행이라 하겠습니다만 정부 수매물량 부족과 쌀값 하락, 국회 쌀 협상 비준안 의결 등으로 지금 농촌은 암담하기 짝이 없는 안타까운 실정으로 다 함께 풀어가야 할 농촌 현실에 걱정이 앞섭니다. 농촌의 새로운 활로 개척에 다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를 잘 정리하고 병술년 새해를 준비해야 할 시점에 온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가슴을 더욱 크게 열고 긴 안목과 혜안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시민을 위하여 진정 봉사하는 길인가를 의회와 집행부는 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때 그간의 묵은 사사로운 감정들은 지는 해와 함께 묻어 버리고 시정 발전과 의회의 성숙을 위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의정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겠습니다.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서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지역구 의정활동과 시정 추진에도 매우 바쁘겠지만 이번 정례회에도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셔서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시민에게 보답하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북 경주시의회 회의록